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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광역시 동구치매안심센터, ‘좋은 이웃들 사업’ 협력기관 선정

복지 소외계층 발굴·민간 자원 연계 지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광주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추진하는 ‘좋은 이웃들 사업’ 협력 기관으로 동구치매안심센터가 올해 처음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네트워크 구축 및 민관 자원 연계를 통해 복지 소외계층 발굴과 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발굴 대상은 ▲일정한 주거지가 없는 비정형 거주자 ▲빈곤, 학대, 유기 및 방임으로 인한 피학대자 ▲생활이 어려운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독거노인 ▲부모의 돌봄을 받지 못하는 위기청소년 ▲그밖에 기존 공적 지원체계로 발굴·지원이 어려운 복지대상자 등이다.

 

동구치매안심센터에서 위기가구를 발굴해 신청하면 광주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에서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서비스 욕구에 따라 1인당 최대 60만 원 한도 내에서 식생활, 주거, 교육, 의료 등의 지원을 하게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민관 협력을 통한 좋은이웃들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치매 어르신에게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비스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비 지원과 구호 물품 제공, 맞춤형 프로그램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욕구와 관련된 문제에 체계적으로 개입 및 중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