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부산 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월 05일, 겨울방학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서구 관내 송도해수욕장 일대에서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유해환경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실태를 점검하고, 업주 및 지역 주민들에게 청소년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청소년 대상 주류와 담배 판매 금지, 유해업소 출입 제한 등 관련 법규를 안내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 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상담 및 지원 서비스 정보를 제공하며,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연계했다.
이번 아웃리치 활동에 참여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유해환경 점검 및 예방 활동을 통해 청소년 보호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 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24세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대비반 및 대입 지원, 자격증 취득, 건강검진 지원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마음 회복을 위해 심리검사, 각종 집단상담 및 교육, 긴급 위기 대응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