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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함양군, 2025년 주산지일관기계화사업 본격 추진

농업 생산성 및 효율성 대폭 향상 기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함양군이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노동력 절감을 목표로 한 ‘2025년 주산지일관기계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함양군의 대표 작물인 양파의 기계화율을 높여 농업인의 작업 부담을 덜고, 농촌의 인력 부족 문제와 고령화, 인건비 상승에 따른 경영비 증가 등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올해 4년차를 맞이한 주산지일관기계화사업을 통해 함양군은 양파 전 과정 기계화 모델을 선도적으로 보급하고, 밭작물 기계화율 향상에 크게 기여해왔다.

 

2025년에는 4개의 협의체를 구성하여 기계화 참여 농가와 면적을 대폭 확대하고, 농업 현대화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농업인 여러분의 땀과 정성이 좋은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농업 기계화를 통해 더 나은 농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산지일관기계화사업은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으로 시작됐으며, 기계화 육묘 기술 도입, 농기계 임대 확대, 기계화 영농기술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 현대화를 앞당기고 있다.

 

이 사업은 또한 청년 농업인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