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김제노인종합복지관이 17일 지평선 실버 아카데미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매년 개강식을 통해 취미·여가 프로그램, 은퇴자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 사회적응 교육 등 1년 동안 운영될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와 강사 및 이용자의 만남의 시간을 가져왔다.

 

이번 개강식은 복지관의 이용 어르신들의 많은 성원 속에 성황리 치러졌으며, 참석한 어르신들의 표정도 어린아이와 같이 기대와 설렘이 가득했다.

 

개강식에 참석한 한 강사는 “연세가 있으시지만 배움에 대한 열의가 대단하심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으며, 올한해도 어르신들과 더불어 뜻깊은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사로서 각오를 다졌다.

 

개강식에 참여한 A어르신은 “올해도 복지관에서 많은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셔서 고맙고,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올해 더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말해 주변 어르신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소은경 경로장애인과장은 “복지관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열게 되어서 기쁘고, 어르신들의 평생학습, 취미 여가 및 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를 응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