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양산시립 서창도서관은 지난 15일 오후 4층 다목적실에서 진행한 동화구연 공연 '겨울동화마당'이 유아 및 초등 저학년 어린이와 보호자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양산시립 중앙도서관과 양산시립 윤현진도서관에 이어서 열린 동화구연단의 재능기부 공연으로, 시립도서관의 독서활동지도자 양성과정에서 배출한 동화구연단 ‘두근두근 동화나라’(단장 류지나)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협동의 가치와 평등, 다양성 등의 주제를 그린 동화 두 작품과 동화구연단 단장이 선보이는 마술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동화를 접하고, 소중한 교훈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김미경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동화 속 세계에 푹 빠져 상상력을 펼치고 교훈을 얻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