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양산시가 2025년 창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다양한 창업지원 사업을 통해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청년들이 지역 내 유입 및 정착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먼저 지난해'G-스페이스 동부'운영을 통해 74개사, 매출액 137억원, 투자유치액 60억원, 고용창출 107명, 지식재산권 116건의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도 예산 8억 4천만원(도 4억 2천만원, 시 4억 2억천원)을 투입하여 기술사업화 자금, 인큐베이팅, 스케일-업, 판로·마케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리 지역 내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 투자자를 연결하는 등 기업 성장의 全 단계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콘-프로젝트 등을 통해 지역 내 창업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영산대학교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 29개사 사업화자금 21억원 투입하였고 이와 더불어 멘토링, 판로개척, 투자유치를 통해 3년 미만 초기 창업기업이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했다.
올해도 전체 사업비 28억 1천만원 중 양산시 예산 2억 1천만원을 대응자금으로 투입하여 우리 지역 내 유망 창업 아이템·기술을 보유한 업력 3년 이내 초기창업에 기업당 최대 1억원까지 사업화자금, 기업 성장프로그램, 투자자 연결을 통해 기업이 성장하고 지역 내 정착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업력 7년 미만 창업기업에 대해서 신규고용 보조금으로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며, 관내 창업보육센터(영산대학교, 양산부산대학교)에는 4,700만원의 입주기업 사업화 지원 및 운영비를 지원한다.
아울러 관내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에 대해서는 기업당 최대 250만원까지 보육실 임차료를 지원하여 창업기업 및 창업보육센터의 경비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창업기업이 창출해 낸 혁신과 부가가치가 일자리 창출과 경제발전을 견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잠재력을 가진 지역 청년창업가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행 가능한 비즈니스로 전환하는데 필요한 창업 인프라와 자원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