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김해시청소년센터는 지난 15일과 16일 봉하연수원에서 청소년동아리 연합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센터 소속 동아리 회원과 지도사 등 60명이 참여해 동아리 활동 방향을 설정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자리이다.
행사 첫날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오리엔테이션 일정에 돌입했다. 특히 ▲미디어 레크리에이션-미션임파서블 프로그램을 통해 팀워크를 다지고 활발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동아리 장기자랑에서 각 동아리의 개성이 담긴 공연이 펼쳐졌다.
둘째 날은 ▲동아리 브랜딩 활동과 협동 미션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창의력과 협업 능력을 키우는 시간이 마련됐다. 끝으로 구글 폼을 활용한 ▲만족도 조사가 이뤄졌으며 대다수 참가자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안나경 대학생서포터즈 회장은 "처음에는 다른 동아리 친구들과 어색했지만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금세 친해질 수 있었다"며 "올해 동아리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은숙 센터장은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더욱 활발한 동아리 활동을 기대한다"며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활동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청소년센터는 2004년 2월부터 김해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수련시설로 댄스, 밴드실 등 동아리 활동 공간과 노래방, 작은 도서관 등 청소년 자율 이용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