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0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교통

충주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매 예방프로그램 운영

2월 21일까지 접수...만 60세 이상 대상 3월부터 11월까지 8기 운영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만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부터 11월까지 총 8기로 운영되며, 각 기수당 주 1회씩 8주 과정에 걸쳐 진행된다.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치매 예방 교실과 인지 저하자 또는 75세 이상 독거노인 등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는 인지 강화 교실 등 2개 반으로 운영된다.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GOGO 인지운동 프로그램 △뇌가 즐거워지는 음악 프로그램 △태블릿 PC를 활용한 인지훈련 웹코트(Web-cot) 프로그램 등이 포함된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21일까지 치매 선별검사 후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면 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치매 예방 서비스를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내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검사 무료 진행, 치매 환자 진단 시 조호물품과 배회 예방 인식표 지원, 저소득층 치매 환자에 월 3만 원 이내 약제비 지원 등의 사업과 치매 환자뿐만 아니라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