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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진천군, 2025년 진천읍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 본격 추진

하반기에 공사 시작…오는 2026년까지 사업 완료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진천읍 삼수초등학교의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진천읍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작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5년도 그린뉴딜 전선로 지중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6억 8천300만원 △군비 11억 7천800만원 △한전과 통신사 부담비 15억 5천600만원을 포함해, 총 34억 1천7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진천읍사무소에서 KT 진천지사 구간 약 430m 거리의 전신주를 제거하고, 전선과 통신선을 지하로 매설한다.

 

군은 4월 중으로 한국전력공사, 통신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하반기에 공사를 시작해 2026년까지 해당 구간의 지중화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진희 군 지역개발과 주무관은 “이번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이 완료되면 읍 시가지 미관이 크게 개선되고,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나머지 구역에 대한 공모사업을 신청해 진천읍 정자 도로 전체 구간의 지중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