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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악취저감 미생물제 지원사업 간담회 개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은 악취 없는 쾌적한 환경 조성과 함께 악취저감 지원사업에 대한 논의를 위하여 2월 5일 자동분사시설을 설치한 축산농가 등의 46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미생물제 지원사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업장 및 축산농가의 악취 문제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악취저감시설인 자동분사시설의 효율적인 운영 및 미생물제 지원방안 등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축산농가를 중심으로 악취저감을 위한 가축분뇨·퇴비 적정관리 방법을 교육하고 미생물제 지원사업 추진 절차 및 주의사항에 대한 안내와 함께, ‘25년도 미생물제 지원사업비 정산서 작성 요령 등 미생물제 지원사업이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사전절차를 밟았다.

 

또한, 봄철 미부숙 퇴비·액비 살포로 인한 악취 민원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했으며, 악취로부터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악취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사업장에 약품을 지원하는 등 부안군은 악취저감 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하고 있다.

 

부안군 환경과장은 “악취저감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업장 및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개선 의지와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당부했고, “지속적인 지도점검 및 단속을 강화해 악취로 인한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