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학생들이 유익한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5개 분야(미래교육, 인성, 가족소통, 영어, 학습)에서 8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에 큰 호응을 얻었던 강좌들을 확장하여 구성되었다. 

 

■ 우주과학 캠프, 로봇코딩강좌 등에서 미래 인재 쑥쑥 키워
특히, 강남미래교육센터는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 2월 20일부터 21일까지 비숙박형 우주과학 천문캠프를 개최하며, 참가자들은 별자리 관측과 전문가 강연을 통해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또한, 1월 4일부터 2월 28일까지 초등·중학생을 위한 22개의 특별 강좌(로봇코딩, 맵 메이커 등)가 진행되며, 다양한 주제의 수업이 주말과 평일에 열릴 예정이다.

 

신청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 어린이 서당과 도산 안창호 탐구로 인성 교육 강화

초등학생을 위한 방학 서당이 기존 5개소에서 2개소를 추가하여 총 7개소에서 운영된다.

 

서당에서는 논어와 사자소학을 통해 올바른 삶의 자세를 배우고 전통 놀이와 음식을 체험할 수 있다. 수업은 1월 6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우리 동네에서 만나는 도산 안창호' 프로그램이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1월 7일부터 17일까지 여러 장소에서 진행되어 도산 안창호 선생의 정신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 가족과 함께 음식·소품 만들며 소소한 행복 쌓는 방학

일원·개포·수서·논현글로벌 평생학습센터는 1월 3일부터 8일까지 가족 단위 참여자를 위한 21개의 강좌를 운영한다.

 

강좌 내용으로는 캐리커처, 뱀 아이싱 쿠키 만들기, 궁중식 떡볶이, 미니 선반 만들기,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 게임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가족들이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 원어민 교사와 영어공부, 강남인강으로 새 학년 대비 공부

일원라온영어도서관은 초등학생을 위한 애니메이션 기반 원어민 영어특강과 영자신문 작성 강좌를 운영하며, 강남인강은 예비 중학생을 위한 진단평가 해설특강과 교육과정 설명회 등을 제공한다.

 

또한, 예비 중1 정회원 신규 가입자에게 족보닷컴 6개월 이용권을 선착순 1000명에게 증정하고, 예비 고1을 위한 다양한 강좌와 멘토링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겨울방학 동안 학생들이 새로운 경험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