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도시미관 개선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논현1동 신동아아파트 상가를 포함한 4개 동의 노후 간판 176개를 정비하고 새로운 LED 간판 95개를 설치했다.

이 사업은 노후화되거나 불법 간판을 철거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간판을 설치하는 것으로, 업소당 최대 250만 원의 제작비를 지원했다.
정비 구역은 논현1동, 논현2동, 도곡1동, 일원1동 등 4개 동의 95개 점포로, 간판 숫자가 절반 가까이 줄어들어 거리의 가시성이 높아지고 상가의 개별 매력이 부각되었다.
주민과 상인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간판 디자인 심의에서 전문가 자문을 통해 지역 특색에 맞는 간판을 설치하였으며, 신동아 상가는 모든 점포가 간판 개선에 참여하여 통일성을 확보했습니다.
영희초등학교 주변 상가는 초등학생을 고려해 원고지 모양의 간판을 설치했습니다.
간판개선주민위원회를 구성하여 상인, 건물주, 지역주민과 협력하며 디자인과 민원 사항을 지속적으로 협의하였습니다.
강남구청장(구청장 조성명)은 창의적이고 세련된 간판 개선을 통해 쾌적한 거리를 만들고, 내년에는 사업 대상을 150개소로 확대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