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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마을버스 전 차량 안전관리 합동 점검 실시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운수종사자 관리 실태 등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 집중 점검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서울 성동구는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마을버스 안전사고 예방 및 이용 주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와 합동으로 하반기 마을버스 안전관리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현재 성동구에는 마을버스 7개 운수업체 12개 노선 총 60대의 마을버스가 운행 중이며, 이번 안전 점검은 전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 된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 자동차 안전기준 준수 현황 ▲ 타이어 마모상태 및 앞바퀴 재생타이어 사용여부 ▲ 안전장비(소화기, 비상탈출 망치 등) 비치 여부 ▲ 운수종사자 교육 실태 및 운행 전 음주 여부 확인 ▲ 차량 실내 청결상태 및 운전자격증명 게시 여부 등이다.

 

특히, 구는 마을버스 승·하차 전 출발 및 무정차 통과, 난폭운전, 운수종사자 운행 중 핸드폰 사용 등 주요 위반 행위를 안내하여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준수를 적극적으로 당부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4월에 실시한 상반기 마을버스 안전 점검에서는 타이어 마모, 등화류 점등 상태 불량 등 총 63여 건을 적발하여 모두 시정조치 완료한 바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정기적인 마을버스 안점 점검으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시내 마을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 감독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