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현존하는 최고(最古) 금속활자본 ‘직지’가 다시 한번 유럽에서 주목을 받으며 세계무대로 한 걸음 더 발을 내디뎠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지난 4월 28일 오전(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근 오펜바흐에 위치한 클링스포어박물관에서 ‘직지, 그 모든 것의 시작-한국의 금속활자 빅뱅’ 해외 특별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국악과 한식 디저트 등 K-컬처를 소개하며 문화예술 교류를 통한 공공외교의 장을 함께 마련해 현지인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또한 전용운 청주고인쇄박물관장의 특별강연과 직지 교육 키트를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은 조기 마감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22년 직지문화제에서 진행된 클링스포어박물관, 세계인쇄교류특별전 ‘한국에 경의를, 클링스포어 박물관의 보물’의 답방 전시다. 클링스포어박물관은 청주고인쇄박물관과 교류 협력 관계에서 맺어진 신뢰를 통해 금속활자 인쇄술의 역사가 한국에서 시작됐으며 독일의 구텐베르크 성서보다 반세기 이상 앞서 직지가 간행된 사실을 유럽에 널리 알리고자 이번 전시를 먼저 제안했다. 독일 측은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청주시가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의 40%를 감축하고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에 본격 나서고 있다. 청주시의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총 1,175만톤이다. 그 중 청주시의 관리권한은 가정, 상업, 공공 부문의 573만톤이며, 산업부문의 602만톤은 정부의 관리 권한이다. 청주시 관리 권한이 있는 573만톤의 40%인 229만톤을 2030년까지 감축해야 하는 것이 탄소중립 녹색성장 1차 목표이다. ▶ 2050 탄소중립 실현하기 위한 이행 기반 마련 시는 지난해 3월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청주시탄소중립지원센터를 지정하고, 2023년 5월에는 탄소중립 정책 및 계획 심의의결기구인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를 구성했다. 2025년 4월까지 제1차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40% 감축을 달성하기 위한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 신재생에너지 설비 지원, 친환경차량 보급 확대 등 온실가스 감축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가정의 달 5월에는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 만드세요. 청주 대표 꿀잼 행사들이 총 동원된다! 어린이날 행사 총집합, 도시농업페스티벌·가드닝페스티벌, 팝업 놀이터‘오늘! 여기! 꿀잼!’, 주말이벤트‘공원에서 놀자’, 가족그림책 독서축제, 시립국악단의‘호수음악회’, 고인쇄박물관 단오행사 등 다양한 행사들이 5월을 훈훈하게 장식한다. ▶ 5월 5일은 어린이를 위한 날,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 모두 모았다! 5월 어린이를 위한 행사는 생명누리공원, 청주랜드 어린이회관 및 청주동물원, 동부창고 등 청주 곳곳에 아이들뿐 아니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 ‘청주어린이 큰잔치 행사’가 5일 오전 10시 생명누리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 골든벨(OX 퀴즈게임), 전문 MC의 레크리에이션, 마술 공연, 비보이 댄스 공연, 어린이합창단 특별 공연, 어린이 트로트 경연대회, 어린이 태권도 시범식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청주랜드 가족어울림 한마당’은 어린이회관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한국전기공사협회 단양군협의회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200만 원 상당의 보행보조기 14개를 지난 1일 기탁했다. 협의회는 지난해 2회에 걸쳐 이웃사랑 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하고 취약계층 전기공사 재능기부 봉사를 하는 등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장완희 회장은 “우리 협의회는 항상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며 “작은 도움이라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단양군은 오는 7일부터 6월 21일까지 디지털 취약계층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 대상자를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복지법 제32조에 의한 등록 장애인 또는 국가 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른 등록자 중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다. 보급 품목은 시각장애인용(72종), 지체·뇌병변장애인용(23종), 청각·언어장애인용(48종)을 비롯한 총 143종으로 장애 유형에 따라 적합한 제품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정보통신보조기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하거나 구비서류를 갖추어 군 자치행정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보조기기 제품 가격의 80%를 지원하며, 대상자 중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는 제품 가격의 90%까지 지원한다. 보급대상자는 중복지원 여부 확인, 심층 방문 상담,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7월 18일에 최종 선정되며 도 홈페이지 및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단양군은 지난 1일 외중방리에서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군은 고양이 손도 빌린다는 바쁜 농번기에 여성농업인의 가사 부담을 줄이고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10개 마을에 6,000만 원을 지원한다.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운영 사업은 농번기에 조리원 인건비 4만 원과 부식비 6만 원을 연간 60일 범위에서 최대 600만 원(자부담 20% 포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 마을은 급식시설을 갖추고 농업인과 가족 등 10명 이상 급식이 가능해야 한다. 군은 농촌지역의 고령화 및 부녀화로 일손 부족 현상이 심화하는 가운데, 이 사업이 농촌에 웃음꽃이 피게 하는 효자사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문근 군수는 “이 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더 넉넉한 농업농촌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이다”며 “농번기 여성농업인의 가사 부담을 줄여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더 많은 마을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단양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창단이 가시화되고 있다. 군은 지난 1일 단양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감독에 안성영 전 단양고등학교 코치를 감독으로 임용하며 창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6월부터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준비를 시작했으며 단양군 체육회를 통해 7개 종목단체로부터 창단의향서를 제출받아 심사위원회에서 공개 제안설명과 평가 절차를 거친 끝에 육상을 1순위 창단 종목으로 선정했다. 안 감독은 단양 출신으로 충북체육고등학교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며 단양에서 20년 이상 초·중·고 학생을 지도하며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뛰어난 지도 실력을 보여준 바 있다. 또 우수지도자상도 여러 차례 수상하고 육상국가대표 후보전문지도자로 활동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안 감독은 “선수발굴과 영입을 착실히 준비해 내년 도민체전과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관내 학교 체육과 연계해 지역 인재 양성에도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감독 채용으로 단양군은 본격적으로 선수단 구성에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음성군 제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는 5월을 맞이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토요일에는 캘리그라피로 원하는 글을 쓰고 그림을 넣어 무드등을 만드는 공예 체험인 ‘캘리 무드등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요일에는 비누 베이스를 사용해 카네이션을 장식하는 ‘카네이션 비누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가족의 소중함과 감사한 마음을 느껴볼 수 있도록 했다. 본 프로그램은 5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단, 5월 26일에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는다. 한편 프로그램은 매회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에서 접수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재료가 소진될 시 예정 시간보다 일찍 마감될 수 있다. 박민순 평생학습과장은 “5월에는 가정의 달을 주제로 마음을 담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다가오는 주말에는 평화기념관을 방문하셔서 관람도 즐기고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기쁨도 누리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음성군은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로환경 조성에 노력하는 기업을 여성친화기업으로 인증하고, 환경개선 사업비를 지원하는 “여성친화기업 지원사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사업을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 4년 차에 이르렀으며, 여성친화적 근로환경 개선을 통한 여성의 고용안정 확대 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음성군에서 기업경영 2년 이상(본사 또는 사업장)이며, 상시근로자 10인 이상 100인 미만 중소기업 중 여성 근로자 비율이 30% 이상인 기업으로, 인증 평가표를 바탕으로 여성친화군민참여단 현지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작년 대비 1개소당 사업비를 1000만원까지 확대해 총 2개 기업을 모집하며, 이달 17일까지 제출 서류를 준비해 이메일, 방문,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여성친화기업에 선정되면 △여성친화기업 협약 및 현판 수여 △여성휴게실, 화장실, 탈의실 등 환경개선사업비 1000만원 △각종 기업지원 사업 시 가점 부여 △찾아가는 성평등 교육 △인력난 해소를 위한 여성 취업 우선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음성군은 ‘음성품바축제’와 ‘관광지’를 연계한 ‘코레일 기차여행 상품’을 2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음성품바축제와 연계한 코레일의 1박2일 여행상품은 축제와 더불어 팩토리 투어 및 미타사 사찰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올해 25회를 맞는 음성품바축제는 해마다 30만 명이 찾는 문화관광축제로, 설성공원에서 익살스러운 품바와 다채로운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팩토리 투어는 산업체가 많은 지역 특성을 살리기 위한 음성의 대표 관광상품 중 하나다. 주요 프로그램은 두부 만들기 체험, 의약박물관 투어, 소세지 만들기, 맥주공장 견학 등으로 참여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왕복 기차표, 팩토리 투어 체험, 숙박 등이 모두 포함된 ‘음성품바축제 기차여행 상품’은 첫째 날은 팩토리 투어 및 품바축제장을 즐기는 일정이며, 이튿날은 팩토리 투어 및 미타사 사찰을 구경하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품바축제뿐 아니라 음성의 대표 관광자원인 팩토리 투어, 관광지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기차여행 상품인 만큼, 편하게 품바 축제를 즐기고 싶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