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5월 10일 낮 12시 울산대학교병원 별관 3층 회의실에서 ‘2024년 의료관련감염병 표본감시 협의체’ 회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울산시와 구군 보건소, 표본 감시기관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관련감염병 표본감시 관리 사업의 설명과 사업 운영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의료관련감염병 표본감시기관 협의체’는 시, 구군, 의료관련감염병 표본감시 지정기관 8개 병원(네트워크 대표기관 울산대병원, 표본감시 지정기관 동강·중앙·울산·좋은삼정·굿모닝·시티·엘리야병원)이 참여한다. 울산시는 코로나19 이후 항생제 처방 확대 등으로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속균종(CRE) 감염증 신고 발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의료기관에서 주로 발생하는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표본감시기관간에 정보공유 및 상호 기술지원 등으로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도서관은 5월 문화가 있는 날을 기념해 오는 5월 25일 오전 10시 30분 도서관 1층 대강당에서 어린이 뮤지컬 ‘소가 된 게으름뱅이’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가정의 달을 맞아 뮤지컬 전문 극단 ‘지니’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권장 도서인 ‘소가 된 게으름뱅이’를 각색하여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인다. 관람객은 오는 5월 14일 오후 5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260명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도서관 누리집 또는 울산도서관 자료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도서관을 찾은 가족 단위 이용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울산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립미술관이 5월 17일 오후 2시 미술관 1층 다목적홀에서 2024년 상반기 3회차 시민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그랜드 투어와 신고전주의 미술’이라는 주제로 정무정 덕성여자대학교 미술사학과 교수가 진행하며, 건축, 조각, 회화 분야에 나타난 신고전주의의 구체적 양상에 대해 살펴본다. 17세기와 18세기 영국의 젊은 귀족계층은 견문을 넓히고 언어, 건축, 지리, 문화를 습득하기 위해 2 부터 4년간 유럽을 돌아보는 ‘그랜드 투어’를 떠났다. 여행의 목적지는 서양문명의 뿌리인 이탈리아였다. 특히 로마는 로마 시대 유적, 르네상스 시대 작품, 최근의 고고학 발굴 성과로 주된 관심의 대상이었다. 여행을 통해 얻은 견문과 지식은 18세기 말부터 대두한 신고전주의 미술의 토대를 형성하게 된다. 강연자 정무정 교수는 홍익대 미술사학과 대학원 및 뉴욕시립대학 미술사학과를 졸업했다. 같은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서양미술사학회와 한국미술사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덕성여자대학교 미술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울주군 소재의 마을기업 ㈜그린나래(대표 남명숙)가 행정안전부 ‘2024년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역문제 해결과 지역사회 공헌에 기여하고 있는 마을기업 중 공공성과 기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우수마을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그린나래는 2020년 마을기업으로 지정되어 농장시설을 활용한 자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7,000명 이상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집·유치원생 대상의 농산물(포도, 오디, 감자, 고구마 등) 수확 체험과 치매안심센터 어르신 대상의 유과, 빵, 과자 만들기 치매 예방 프로그램이 있다.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마을기업 대표가 작년에 치유농업운영자 과정을 수료했으며 올해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헌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2024년 우수마을기업에는 전국 마을기업 32개사가 신청하여 16개사가 선정됐다. 선정된 우수마을기업에는 제품 개발, 시설 확충, 자문(컨설팅), 홍보·판촉(마케팅) 등의 사업비로 최대 7,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이행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예방 상담(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의 운영 환경에서 잠재적 위험을 식별하고 평가하는 과정을 거쳐 중대재해 가능성을 최소화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의 경우 55개 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상담)을 실시했다. 올해는 50인 미만 사업장 65개사를 대상으로 공인노무사 등의 전문가가 기업을 방문해 사업장의 안전을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 상담(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중대재해처벌법상 의무사항 등을 점검해 준다. 상담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사업주와 경영책임자등의 안전 및 보건 확보의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조치 ▲ 안전․보건 관계법령에 따른 의무이행에 필요한 관리상의 조치 등이다. 상담 신청은 오는 12월까지 선착순이며, 울산양산경영자총협회를 방문(울산 남구 대학로 60, 3층) 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기업에서 상담을 신청하면, 안전관리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상담을 수행하고 비용은 무료이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와 울산과학기술원은 화학산업 고도화를 위한 ‘생체(바이오)소재 기술지원 사업’의 참여기업을 오는 5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생체(바이오)소재 기술지원 사업’은 생체(바이오)화학산업 기반 조성을 통한 화학산업의 고도화를 위해 생체(바이오)화학 분야 첨단장비·연결망(네트워크) 구축과 기술지원 및 인력양성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산과학기술원이 주관하며 울산테크노파크와 한국화학연구원이 참여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생체(바이오)화학 제품, 친환경 고부가 정밀화학 제품(화장품, 식품, 유기알콜 등), 생체(바이오)플라스틱 등을 생산 개발하고자 하는 울산 내 중소·중견기업이다. 지원 내용은 수행기관(울산과학기술원, 울산테크노파크, 한국화학연구원)이 보유한 생체(바이오)화학 분야 우수한 기술력과 첨단 장비를 활용해 ▲시제품 제작 ▲시험·평가·인증 ▲기술지도 ▲장비 활용·실습 전문인력 교육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사업단 누리집에서 상세 지원항목 및 제출서류를 확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과학기술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지난 1일 코로나19 위기단계가 ‘경계’에서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방역조치에 대한 법적 의무가 모두 해제됐다. 이에 따라 울산시도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중단하고 자율적 방역 실천으로 전환했다. 울산시는 울산에 코로나19 환자가 최초로 발생한 지난 2020년 2월 이후 4년 3개월간 공백 없는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유지하는 등 최선을 다해왔다. 전국 최초로 열화상카메라 설치, 선별검사소(13개소) 운영 및 승차(드라이브스루) 검사를 실시했고, 생활치료센터(3개소) 운영, 감염병전담병원 및 격리병상(최대 1,417개) 운영, 재택치료 실시 등 시스템구축을 통해 환자 관리와 양성자 발견에 역량을 집중했다. 또한 중증화율을 낮추기 위해 연인원 298만 5,000여 명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행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전국 최하위 수준의 치명률 0.07%(전국 평균 0.10%)을 기록하는 등 모범적 사례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다. (확진 73만 8,120명, 사망자 546명) 울산시는 코로나19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오는 5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북구 모듈화 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모듈화산업로 251 ㈜태원 2층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기업고충처리위원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기업고충처리위원회’는 울산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울산을 위해 올해부터 운영한다. 평소 기업활동을 하면서 느끼는 애로사항이나 고충민원에 대해 행정, 건축, 법률, 세무, 금융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직접 상담・접수해 해결해 준다. 기업체 뿐만 아니라 상담을 원하는 일반 시민도 오는 5월 23일까지 전화로 사전 예약하거나, 당일 모듈화 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모듈화산업로 251 ㈜태원 2층 회의실)를 방문하면 상담이 가능하다. 울산시는 상담 결과, 직접 조사와 답변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정식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30일 이내에 처리하고 그 결과를 신청인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기업고충처리위원회’는 기업의 고충을 더 가까이서 보고, 듣고 해결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울산을 만드는 데 있다.”라며 “이를 계기로 많은 기업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가 전국에서 태화강 국가정원을 찾아오는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기반 시설 확충에 나서고 있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7월 12일 국가정원 지정 이후 태화강국가정원의 방문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정 전 연평균 100만 명이던 방문객이 지난해에는 500만 명으로 늘어났고 국가정원의 위상도 높아졌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기반(인프라) 시설을 확충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보다 많은 방문객들이 태화강 국가정원을 찾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의 경우 십리대숲 은하수길 입구변경으로 관람객이 안내센터에서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고, 자전거도로 안전개선사업, 감시카메라(CCTV)확충과 엘이디(LED) 가로등도 설치해 방문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관람 할 수 있도록 안전시설을 강화한 바 있다. 올해도 태화강 국가정원을 방문한 방문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시설 확충에 나서고 있다. 우선 국가정원에 황톳길을 조성해 방문객에게 맨발로 걷는 치유(힐링)를 선사했다. 또한 친환경소재로 만들어진 벤치와 의자, 일광욕 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5월 10일 오후 3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제18회 울산 자동차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 자동차의 날’은 지난 1999년 5월 12일 우리나라 자동차 수출누계 1,000만대를 돌파한 것을 기념해 제정되어 2007년부터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울산시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지역 자동차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근로자들의 노고를 기리고, 미래 자동차산업에 대한 선도 의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기념식은 자동차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시상, 『미래 도심항공교통(UAM) 선도도시 울산』이상(비전) 선포, 발표회(세미나)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시상은 울산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과 근로자 등 13명에게 산업통상부장관상(4명)과 울산시장상(9명)을 수여한다. 이어 울산시의 역점사업인 도심항공교통(UAM) 분야에서 울산이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이상(비전)을 전국 최초로 선포한다. 이상(비전) 선포를 통해 울산이 도심 하늘길을 개척해 첨단 미래 이동수단(모빌리티) 선도도시로 도약하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