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서귀포시는 6월 15일 (구)동홍동주민센터 교차로 인근 교통사고 발생에 따른 재발방지를 위한 개선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6월 15일 (구)동홍동주민센터 교차로 인근에서 15톤 덤프트럭 브레이크 파열(추정)로 인해 승용차 2대, 오토바이 1대와 추돌 후 전신주를 들이받아 멈추는 사고가 있었다. 이 사고로 인하여 사망 2명, 중상 1명, 경상 1명가 발생했으며, 차량 4대, 가로등 1본 전파, 가로수 2주, 인도파손 50m 등 물적 피해도 발생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3번의 자체 대책회의를 진행했고, 유관기관과의 합동점검 및 대책회의를 거쳐 단계적 개선대책을 마련했다. 교통안전시설 추진사항으로 내리막길 구간 안전을 위하여 엔진브레이크 사용 안내 교통안전표지판 설치 완료, 남주고 사거리 교차로에서 (구) 동홍동 주민센터 교차로 내 구간 단속장비 설치를 위한 행정예고 중에 있다. 교통안전표지판은 7월 26일 솔오름전망대 ~ (구)동홍동주민센터 교차로 내리막길 구간 내 운전자의 주의의식 개선 및 속도저감 유도를 위해 300만 원을 투입하여 엔진 브레이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7일 부천판타스틱 큐브에서 마약이용 범죄 근절 애니메이션 공모전 ‘NO! DRUGS ANYMORE’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최근 끊임없는 마약사고, 낮아지는 마약사범 연령층 등으로 인해 마약은 신체적 정신적인 피해뿐 아니라 성범죄, 폭행, 교통사고 등 다양한 2차 피해를 일으키고 있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시는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처벌 및 치료와 재활도 중요하나 먼저 마약의 심각성과 위험성을 알리는 예방 교육을 활성화해야한다 데 뜻을 모았다. 이에 시는 아카데미 공식인증 영화제인 부천국제만화축제와 함께 ‘NO! DRUGS ANYMORE’를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 공모전을 지난 6월부터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부천시·부천원미경찰서·부천시약사회·BIAF조직위원회가 작품의 완성도, 독창성 및 창의성, 대중친화성을 평가해 최종 7개 작품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1등(부천시장상)은 ‘돌이킬수 없는’을 출품한 정재훈씨가, 2등(부천원미경찰서장상)은 ‘illusion’의 강지효씨, ‘유령의 식물키우기’의 유진희씨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특허청은 카이스트(KAIST, 총장 이광형), 포스텍(POSTECH, 총장 김무환)과 함께 8월 29일부터 9월 26일까지 「2024년도 지식재산기반 차세대영재기업인 교육원」 신입생(제15기)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창의력과 잠재력이 풍부한 중학생 또는 만 13~15세 청소년으로 총 160여 명을 선발한다. 카이스트 IP영재기업인교육원 누리집과 포스텍 영재기업인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학생은 2년간 ➊지식재산 ➋기업가정신 ➌미래기술 ➍인문학 ➎대화(커뮤니케이션) 기술 등의 창의융합교육을 통해 발명 최고 경영자(CEO)로 성장할 기회를 얻게 된다. 수료 이후에도 ➊전문교육 수강 ❷수료생 연결망(ACCEL) 참여 등 혁신 기업가로 성장하기 위한 교육·기반 시설(인프라)을 지속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교육원 설립(’09년) 이후 수료생들은 ’22년 말 기준 누적 지식재산권 4,992건 출원, 새싹 기업(스타트업) 창업 78건 및 대한민국인재상 43명 수상 등의 실적을 보였다. 사회에 진출한 수료생들은 지식재산 기반 최고 경영자(CEO)로 활동하며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부천시가 내년도 생활임금을 2.72%가 인상된 시급 11,710원으로 결정했다. 월 단위로 환산 시(주 40시간 기준) 2,447,390원이며 올해보다 64,790원이 인상된 금액이다. 2024년도 생활임금은 노·사·민·정이 함께 참여하는 부천시 생활임금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지난 21일 개최된 부천시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결정하고 28일 고시했다. 부천시는 내년도 정부 최저임금(시급 9,860원)과 최저생계비 인상률, 시 재정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생활임금을 결정했으며, 직원간 임금 격차, 물가상승률 등도 고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생활임금 결정 고시로 시 소속 기간제근로자와 시 산하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 등 1,400여 명이 혜택을 받으며, 약 31억 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주재한 조용익 부천시장은 “근로자의 최소한의 인간적·문화적 생활 보장을 위한 생활임금은 근본 바탕이 인권 존중에 있다”면서 “그간 부천시는 전국 최초 생활임금 조례 제정등을 통해 제도정착에 앞장서 왔으며 노·사·민·정이 함께 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당진시가 28일 당진시청 일원에서 제17회 우수광고물 전시회 개막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당진시 우수광고물 전시회는 충남옥외광고협회 당진시지부가 건전한 옥외광고 산업의 육성 및 발전을 위해 주최 및 주관하고 있는 전시회로 이번 17회 전시회에는 충남옥외광고협회 당진시지부의 12개의 회원사가 참여해 25점이 전시됐다. 이날 개막식은 오성환 시장 및 충남옥외광고협회 김정영 회장을 비롯한 시군 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 출품작 심사평, 우수작품 시상식, 유공자 표창, 작품관람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의 수상작은 기경광고의‘밥’(대상), 대우광고산업의‘황소’(최우수상), 당진아크릴의‘자향서실’(우수상)이며 수상작은 2023 충남우수광고대상 전시회와 대한민국 옥외광고 대상전에 출품될 예정이다. 또한 우수광고물 전시회 행사 개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불법광고물 근절에 솔선수범해 당진시 도시미관을 고려한 옥외광고문화 선진화에 기여한 공로로 충남옥외광고협회 당진시지부 최창근(당진 아크릴) 회원이 유공자 표창패를 받았다. 정기호 당진시지회장은 “이번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직무대리 신성희)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과 지난달부터 경복궁‧창경궁에서 제공해온 시각장애인 대상 궁궐 현장영상해설 서비스를 9월 5일부터 창덕궁과 덕수궁까지 확대 운영한다. 궁능유적본부는 앞서 지난 5월 서울관광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궁궐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영상해설탐방(투어)을 운영하기 위해 관람동선을 개발하고, 해설대본(시나리오) 제작과 전문 안내해설사(현장영상해설사) 교육 등을 실시해왔다. 7월 경복궁과 창경궁에 대한 현장영상해설서비스에 이어 창덕궁과 덕수궁에서도 해당 서비스가 시작됨에 따라, 시각장애인들은 전문 현장영상해설사가 들려주는 상세한 역사 해설과 풍부한 시각적 묘사를 배경삼아 창덕궁 인정전의 꽃살무늬 문창살, 희정당의 굴뚝 문양, 덕수궁 정관헌의 촉각모형 등도 직접 만져보며 아름다운 우리 궁궐을 더욱 입체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게 됐다. 현장영상해설은 평일 하루 2회 운영(오전 10시, 오후 2시 / 주말, 공휴일, 궁궐별 휴궁일 제외)하며, 양질의 해설을 위해 회당 시각장애인 본인과 동반자 최대 3인을 포함해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소재 카페를 운영하는 염상경 대표가 지난 25일,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한 여성 위생용품 10박스를 율천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염상경 대표의 이번 후원은 2016년 6월, 뉴스와 신문에서 저소득층 학생들이 위생용품을 구매할 돈이 없어 신발 깔창을 대신 사용한 사건을 접하고 시작됐다. 이런 안타까운 사건을 접하면서 주변 사람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게 됐으며, 적어도 우리 주위에는 이런 상황이 없도록 노력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에 카페 운영을 시작하면서 방과 후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아동들을 위한 급식 지원 후원도 하고 있다. 교직 생활 중인 본인의 자녀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을 접하며 그들의 어려움을 이해할 기회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이번에 후원한 물품이 특히 한부모 가정의 자녀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후원해 나갈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김하수 율천동장은 “이웃 나눔 실천을 멈추지 않는 염상경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해주신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관장 김종길)은 오는 9월 10일, 9월 17일 (총 2일)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2023 환경+예술 프로젝트 전시 《ANTI-FREEZE: 얼어붙지 않을 거야!》 연계 프로그램 2종을 운영한다. 생태계의 다양한 구성원들에 대한 관심과 존중을 담은 전시 주제와 더불어, ‘숲에서 꿈꾸는 어린이’라는 박물관의 정체성에 맞도록 참여자들이 직접 자연에서 몸으로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첫 번째는 ‘탐조책방’과 함께하는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새 산책'으로, 연령대별 2종의 프로그램이 9월 10일 오전, 오후 각 1회씩 진행된다. 이는 도시탐조를 주제로 책을 만들고 탐조문화기획을 하는 국내 1호 ‘탐조책방’과 함께 진행된다. 오전에는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박물관 주변 숲속에 살아가는 새를 관찰하고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탐조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오후에는 더 어린 연령대의 아이들(만 5세~7세)을 위해 탐조 활동에 쉽게 접근해볼 수 있는 “쌍안경 만들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두 번째는 이번 전시의 참여 작가인 피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정자매봉사회가 지난 25일,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관계자, 관내 기관과 단체장, 적십자 봉사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봉사활동에 헌신해 온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20년간의 활동사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결성 20주년을 맞는 정자매봉사회는 각종 재해, 재난 시 구호 활동을 비롯해 평소에도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가정 발굴, 매월 결연세대 방문, 짜장면 데이 봉사 등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조옥현 정자매봉사회장은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그동안 정자매봉사회를 아낌없이 후원해 주신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관내 기관 단체 및 주민, 정자매봉사회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크고 작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로 더 큰 사랑을 전해 드릴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수정 정자2동장은 “정자매봉사회 창립 20주년을 진심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서귀포시는 다문화가정 자녀 기초학습 지원 프로그램인 다배움 사업 “OH YEAH!, 가나다라 123!”의 2학기 수업을 23일 시작하여 12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귀포시가족센터에서 7~10세 취학 전․후의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읽기, 쓰기, 셈하기 등 기초학습 지도를 통해 학교 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2학기 과정은 총 40회기로 운영되며, 주요 과정은 기초한글, 기초수학, 그림동화, 보드게임, 체험활동 및 자녀 학습지도 및 취학 준비를 위한 부모 상담 등으로 구성됐다. 초기상담을 통해 기초학력을 분석하고 수준 및 지역별 반을 편성하여 모둠수업으로 주2회씩 운영이 되며, 현재 표선면청소년문화의집, 대정서초, 갯머리도서관 등 5개 장소에서 다문화자녀, 중도입국자녀 등 12명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편, 가족센터에서는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의 가정 내 문제와 학업·진로, 교우 관계 등 생활 전반의 고민을 상담해주는‘다가감(정서지원상담, 진로컨설팅 등)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