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4일 마늘 주산지 의무자조금 설명회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약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는 마늘 주산지의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가격하락을 최소화하고 적정 재배면적 유지를 위해 마련됐으며, 의무자조금 납부 및 경작신고 방법 등에 대한 안내와 마늘 재배기술 교육이 함께 이루어졌다. (사)한국마늘연합회 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의 주관으로 개최된 설명회는 이태문 사무국장의 주재로 이루어졌으며, 충북 농업기술원 마늘연구소 정재현 팀장의 재배기술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이번 자리에서는 정재섭 유통정책과장이 향후 군 마늘산업 발전과 한지마늘 생산‧유통 활성화를 위한 통합운영 정책을 소개하고 농가 조직화 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자조금 납부를 통해 생산 농가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농가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마늘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 협의(’22.12월 ~’23.6월)를 거쳐 제3자간 전력거래계약의 참여요건을 완화하고, 기업의 전력구입비 부담을 완화한 신·재생 에너지 발전전력의 제3자간 전력거래계약에 관한 지침 개정안을 8월 28일에 고시하고 시행한다고 밝혔다. 재생에너지전기공급사업자를 통해 재생에너지 전력을 거래하는 직접전력거래계약(PPA) 제도와 달리, 제3자PPA 제도는 한전의 중개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와 한전, 한전과 전기사용자가 각각 전력공급계약을 체결하여 재생에너지를 거래하는 제도이다. 이번 개정은 ’22.9월 도입된 직접PPA와 기준과 조건을 동일하게 하여 제도 간 정합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제3자PPA에서 제도 참여 가능한 전기사용자의 규모를 당초 1MW를 초과하는 경우로 한정하던 것을 직접PPA처럼 기업들의 수요를 고려하여 300kW 이상 전기사용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했다. 이 외에도 직접PPA처럼 다수의 전기사용자도 공동으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하여 전기사용량이 적은 중소·중견기업도 계약상대방을 용이하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수학 교과 기반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의 선제적 적용을 위해 ‘인천학생통계활용캠프’를 26일 운영했다. 캠프는 ‘디지털전환시대, 즐겁게 배우고, 깊이 있게 생각하는 수학교육’ 정책의 일환으로, 학생주도의 지능정보·데이터 역량 함양을 위해 마련했다. 학교급별 맞춤 교육을 위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6개 학급을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했다. 실생활 속에서 마주하는 흥미로운 데이터를 제공해 학교급별 수준에 맞게 다양한 통계 분석 방법과 표현 방식을 활용하고, 실제데이터, 공공데이터, 가상데이터 등 다양한 데이터들을 접하며 개방적 탐구활동을 통해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 내용은 세상을 이해하고 들여다보는 통계, 체험으로 통계 익히기, AI기반 통계활용 프로젝트 등 특강, 체험, 실습 프로그램 등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통계청이 실시하는 통계활용대회에서 올해 인천 원동초등학교가 초등부 대상을 받았다”며 “학생들이 통계에 관심이 큰 만큼 앞으로도 인천학생통계활용캠프를 알차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양주시는 지난 25일 양주시 종합관광안내센터 주차장에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통합버스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반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운행기록장치 ▲어린이 보호 표시등 설치 및 작동 여부 ▲어린이 보호 표지 부착 여부 ▲어린이 하차 확인장치 ▲ 가시광선 투과율(썬팅)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자동차의 구조 및 장치가 자동차 안전기준에서 정한 기준에 적합한지에 대한 조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자동차안전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자동차안전단속원이 담당해 전문성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점검 후 경미한 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행정지도 및 시정조치를 했으며, 추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귀포시는 제6호 태풍 ‘카눈’에 따른 농작물 피해에 대해 재해신고접수 후 24일까지 피해 현장 정밀조사를 마무리 했다. 태풍 농작물 피해신고는 8월 12일 ~ 8월 21일까지 10일간 신고가 이루어졌으며, 접수된 피해 신고건에 대해 73농가 56.3ha를 지난 24일까지 확정 마무리 한 것이다. 농작물 피해 물량은 56.3ha이고, 대파대 35.6ha, 농약대 20.7ha로 확정했다. 대파대 35.6ha 중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된 18.8ha에 대해서는 재난지원금이 아닌 농작물재해보험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작물별 피해 현황은, 당근 41ha, 수박 6.3ha, 녹두 4.3ha, 콩 2.3ha, 기타 2ha순으로 피해를 받았으며, 당근이 전체 피해물량 중 72.8%로 피해를 가장 많이 받았다. 서귀포시는 현장 정밀조사 완료된 것에 대해 가구당 주생계수단 여부, 대파대 신청필지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여부 재확인 등을 거쳐 9월 중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태풍 등 기상이변으로 농업재해 발생시 신속하게 농작물 피해신고 및 정밀조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산림청은 해마다 강력해지는 집중호우와 태풍의 위험으로부터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9월 말까지 주택·인구 밀집지 대형 수목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점검에는 산림청·수목 안전진단 전문가·지자체 담당자가 참여하며, 8월 29일 대구광역시를 시작으로 9월 말까지 7개 특·광역시 4천 그루를 우선 대상으로 육안 검사와 비파괴 정밀 진단 방식으로 실시한다. 전국에는 식재 후 35년 이상 된 대형·노령화 수목이 약 100만 그루 있으며, 지난 4년간 비바람 등에 쓰러지거나 부러진 수목이 2만 그루로 매년 평균 5천 그루의 피해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이 일상에서 소중한 생명과 재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택·다중이용시설 주변 대형화·노령화된 수목을 대상으로 안전을 점검하며, 쓰러질 위험이 있는 수목을 선제적으로 관리한다. 산림청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은“도심의 숲은 많이 조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위험 요소를 관리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라면서,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도시숲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뙤약볕이 내리쬐는 여름철, 도심 속 오아시스 역할로 폭염에 지친 시민들의 더위를 식혀 준 ‘하남시 얼음냉장고 사업’이 이달 31일자로 종료된다. 하남시 얼음냉장고 사업은 여름철 야외활동으로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산곡천 입구 공원 ▲조정경기장 옆 한강 둑길 모랫길 ▲미사리선사유적지 부근 ▲시청 앞 근린공원 ▲미사한강4호공원 등 산책로 5개소에 생수가 든 냉장고를 설치해 시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하남시는 이달 초 폭우가 물러가고 찾아온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라는 이현재 시장의 지시를 반영해 기존 일평균 4천800병을 배부하던 생수량을 2배 이상인 1만병으로 확대하고, 물 보충 횟수를 일 4회에서 7회로 늘리는 등 시민들의 온열질환 예방에 총력을 다했다. 얼음냉장고를 이용한 한 시민은 “하남시가 설치한 얼음냉장고 덕분에 올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할 수 있었다”며 “특히 기록적인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일평균 생수 배부량을 2배 이상 늘리는 등 시민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펼쳐준 하남시에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시 관내 버스정류소(1,776개소)를 대상으로 현 지역 실태와 부합하지 않게 운영 중인 버스정류소를 현 실태와 맞게 정비한다. 현재“구) 지역명”으로 표기된 버스정류소 및 현 지역 실태와 부합하지 않은 버스정류소 명칭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혼동을 줄 수 있다. 이에, 현 지역 실태와 부합하지 않은 버스정류소의 명칭을 지역 및 인근 공공시설 등에 맞도록 정비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대중교통 이용 혼동을 방지할 계획이다. 현재 운영 중인 버스정류소를 대상으로 읍·면·동 및 마을회(지역주민) 협조하에 28일까지 새로운 버스정류소 명칭을 접수할 예정이며, 접수된 버스정류소는 현장점검을 통해 적합성, 공정성 등을 판단하여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버스정류소 명칭은 도 대중교통과에 변경 승인을 요청한 뒤 이용객이 많은 버스정류소부터 우선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버스정류소 명칭을 현 지역에 맞게 정비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 및 관광객들이 대중교통을 원활히 이용할 수 있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라남도는 28일 남해종합건설과 에드가진도가 전남의 인재 육성을 위해 각각 5천만 원과 3천만 원의 장학금을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남도청 귀빈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영록 도지사, 김형석 남해종합건설 대표, 성명준 에드가진도 대표, 유호규 건설교통국장 등이 참석했다. 남해종합건설은 토목, 건축, 조경, 환경 등 건설 분야에서 30년 간 기술력과 노하우를 축적해온 중견 건설업체다. 김형석 대표는 전남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으로 재임 중이며 지난 2020년에는 전남자원봉사센터에 3천 300만 원 상당의 업무 차량을 기증하는 등 지역 사회에 지속적으로 공헌하고 있다. ㈜에드가진도는 남악 신도시 건설 초창기부터 아파트와 오피스텔 건립을 주도해왔으며, 도휘(주)의 자회사로 목포를 연고로 하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진도 녹진관광지에 호텔과 리조트 조성을 위해 전남도와 2천억 원대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관광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8일 시교육청 월간공감회의에서 9월 1일 자, 시교육청, 지역교육청, 직속기관의 신임 간부들에게 “현장형 기관장, 현장형 국‧과장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천시교육청은 9월 1일 자로, 인천시교육청 교육역량지원국장에 김석봉 전 인천남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장, 인천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이용희 전 도림고 교장, 인천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에 김광석 전 인천청람초 교장 등의 인사발령을 시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감으로서도 항상 현장에 답이 있다는 당연한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며 “기관장과 국‧과장 자리가 보고받는 자리가 아니라, 학교 현장의 교직원과 시민들게 보고하는 자리임을 잊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