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화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2월 6일 2025년도 기획조정실 소관 업무보고에서 전남도정 주요 현안을 점검하며,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제정과 기회발전특구 운영 등 현안에 대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먼저, 전라남도의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7억 8천만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점을 언급하며, “수출 확대 성과가 단순히 수치상의 기록이 아닌, 특히 생산 현장에서 고생하는 농어업인들이 눈물 흘리지 않도록 생산부터 가공·유통·수출까지 전 과정에서 균형 잡힌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제정과 관련해 "전남도가 좀 더 주도적으로 나서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여 부산·경남과 협력하는 과정에서도 주도권을 놓치지 않도록 철저한 전략이 필요하다"며, "특별법이 제정된 이후, 전남이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올 수 있는 구체적인 근거와 논리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대해 “현재 전남에는 3개 지구, 5개 사업이 지정되있지만, 단순한 지정에 그칠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지역 경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성일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1)은 지난 2월 6일 열린 자치경찰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지역 실정에 맞춘 스쿨존 속도제한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것을 제안했다. 스쿨존 무인단속장비는 지난 2020년 일명 민식이법으로 알려진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시행된 후 스쿨존에 설치가 의무화됐다. 이에 따라 스쿨존 내 도로에서는 도로 사정, 어린이 통행량 등과 상관없이 24시간 속도제한 30km/h이하로 운영하고 있다. 김성일 의원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통행이 적은 야간시간에는 제한 속도를 도로 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할 필요성이 있다”며 “농어촌 지역은 특히 학교 방과 후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통행이 거의 없음에도 24시간 30km/h 속도제한이 적용되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답변에 나선 정순관 자치경찰위원장은 “주민들의 요구가 있을 경우 전라남도경찰청과 함께 현장을 방문하여 실태를 파악하고, 시간대별 통계를 집계한 후 탄력적으로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획일적인 기준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창군이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부담을 줄이고 작업능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2025년 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의 고령화와 과소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고, 늘어나는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역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품목은 농작업대, 충전분무기, 충전운반차, 고추수확차, 충전식예초기, 다용도파종기, 충전식자동전정가위, 소형관리기, 충전식 전기톱, 잡초제거기 등 총 10종이다. 지원 대상은 순창군 관내 거주 여성농업인이며 1농가당 1대씩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액은 최대 50만원으로 80% 보조, 20% 자부담이며 지원 단가를 초과해 장비를 구매하는 경우 자부담으로 처리해야 한다. 다만, 2024년 1월 1일 이후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와 농업 이외 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여성농업인은 오는 2월 19일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3년이내 미지원 농가, 여성단독세대일 경우 우선지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창군은 군민의 여가활동과 자기계발 증진을 위해 이달부터 7월까지 5개월간 상반기 군민사회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되는 과목은 생활양재, 광목자수, 기타교실, 도자기 공예, 미술아카데미, 노래교실, 댄스스포츠, 서예교실, 사군자, 웰빙댄스(차차차댄스), 라인댄스(에어로빅) 등 총 11개 과목이다. 수강생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11일부터 2월 14일까지이며, 순창군청 주민복지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모집은 선착순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연말에는 한 해 동안 교육으로 갈고 닦은 수강생의 작품을 모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도 개최해 취미생활에 따른 보람까지 얻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많은 군민이 군민사회교육에 참여해 여가생활을 통한 일상 속 행복을 느끼시길 바란다”면서“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민사회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청 주민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창군이 관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발 빠르게 해결하기 위한‘1기업-1공무원 전담제’를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 이 제도는 제조업체와 공무원을 1대 1로 연결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하는 맞춤형 기업지원 시스템이다. 군은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관내 27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경제산업국 팀장급 공무원 27명을 전담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추진실적을 보면, 총 53건의 기업애로 사항 중 42건을 해결하며 79.2%의 높은 해소율을 기록했다. 주요 애로사항은 인력난(11건), 자금지원(10건), 제도개선(5건), 판로확대(4건), 환경·안전(4건) 등이었다. 눈에 띄는 해결 사례로는 ▲외국인 근로자 채용 지원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농공단지 환경개선 ▲관내기업 제품 우선구매 촉진 등이 있다. 특히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일자리박람회 개최, 외국인 지역특화비자 안내 등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아울러, 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을 위해서 도로 보수, 차선 재도색, 풀베기 사업 등 기반시설 정비도 적극 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이례적인 폭설에도 불구하고 민관이 힘을 모아 제설작업을 펼쳐 눈 없는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며 군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함평군은 7일 “민관 합동 제설작업이 지난 3일부터 함평군 전역에서 보행자와 차량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일부터 연일 계속된 폭설로 약 30cm의 눈이 내리고 한파까지 겹쳐 교통사고 위험이 크게 증가하고 주민의 불편이 예상됐으나 함평군과 민간 제설봉사단이 힘을 합쳐 ‘눈 없는 도로’를 만들며 피해를 최소화했다. 함평군은 군민 안전 확보를 위해 덤프트럭 4대와 1t 화물트럭 9대 등의 장비를 총동원해 선제 대응에 나서며 눈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 민간 제설봉사단(147명)은 개인 트랙터를 동원해 이른 새벽부터 주요 도로, 경사지, 응달지역, 교량, 교차로 등 위험지역에서 제설작업에 밤낮으로 힘을 보태며 눈 없는 도로를 만들고 있다. 한 주민은 “이번 폭설로 외출에 어려움이 컸지만 금세 눈이 사라져 편하게 나갈 수 있었다”며 “추운 날씨에도 제설에 힘써주신 군청과 제설봉사단에 감사드린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의정부교육지원청은 2월 6일에 관내 교감을 대상으로 ‘2025 의정부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설명회’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2025 의정부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은 ▶의정부공유학교 협력 모델 발굴 및 의정부공유학교 체험프로그램 운영 확대 ▶글로컬 인재양성을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 학교교육과정 내실화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 학교교육과정 지원을 위한 에듀테크 미래교육, 지역중심 미래역량 교육 지원 등 7개의 사업을 안내했다. 특히 학교와 의정부공유학교를 연결하는 브릿지 공유학교 사업인 ‘진(眞:진로·교육과정)선(善:인성교육)미(美:예술교육) 공유학교’ 사업은 공유학교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지원함으로써, 새로운 미래학교의 방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지역의 특색을 고려한 교육을 할 때, 학생들의 자기주도성을 함양하는 미래교육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의정부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이 학교의 교육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아울러 학교와 지역을 연결하는 교육플랫폼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는 2월 5일 의정부시장실에서 신임 부회장 3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새롭게 위촉된 임원으로 남궁평(농협 의정부시지부장), 이순호(리하트병원 기획이사), 박창숙(현대해상 화재보험(주) 팀장) 부회장으로 총 3명이다. 김동근 시장은 "장애인 체육에 대해 뜻을 함께 해주시는 분들이 많으니 올해도 더 크게 발전할 수 있는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6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경기도교육청 학교공간조성과 및 전국건설노동조합 관계자들과 함께 투명하고 안전한 학교 공사현장 조성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장한별 부위원장은 학교 건설현장의 공정한 운영을 위한 발주처 역할과 관련하여 2024년 교육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교육청에 집중적으로 질의한 바 있다. 전국건설노동조합 관계자는 “학교라는 공공건설현장은 아이들의 안전과도 직결된 만큼 가장 공정하게 공사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도내 학교 건설현장의 운영실태를 확인하고, 현장의 건설노동자 권익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한별 부위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공부하는 장소인 학교의 공사현장이 투명하고 도덕적으로 운영되어여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도내 학교 건설현장에서 노동자의 권익이 보호되고, 불공정한 행위가 예방될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과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관계부서와의 협력을 통해 학교 건설현장 내 공정성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가 지역 내 콘텐츠 기업의 제작 지원을 통한 글로벌 문화산업 메카를 만들기 위해 875억원 규모의 문화콘텐츠 전략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3일 ‘2025년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 공고를 통해 6000억원 규모의 K-콘텐츠 펀드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시는 애니, 웹툰 등 콘텐츠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IP와 신기술 두 분야에 문화콘텐츠 전략 펀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펀드 규모는 875억원으로 정부 525억원, 시 50억원, 민간투자 300억원이다. 시는 총 4년간 50억원(IP 30, 신기술20)을 출자하고 시 출자금의 200%인 100억원 이상을 관내 소재(이전 예정 포함) 콘텐츠 기업과 프로젝트에 투자할 예정이다. 투자, 회수 기간은 각각 4년으로 2032년까지 총 8년간 운용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12일까지 문화콘텐츠 전략펀드 운용사를 모집하며, 펀드를 내실있게 운용한 경험과 전략이 있고 특히 순천시 콘텐츠 산업에 투자 의지가 강한 운용사를 중점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노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