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관내 청소년들의 외국어 교육을 통해 글로벌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28일부터 6월 6일까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 화상영어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원어민 화상영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나주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원어민과 실시간 1:3 그룹 화상영어 수업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영어를 배울 수 있다. 수강 신청은 나주시 화상영어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이 가능하며 일반학생 330명, 사회적 배려 대상자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기수별 8주 과정으로 교육시간은 주 2회(화, 목) 회당 45분 또는 주 3회(월, 수, 금) 회당 30분 1주일에 90분으로 수업 시간은 오후 5~10시 사이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1인당 수강료는 6만 4천 원으로 일반학생은 4만 8천 원, 사회적배려대상 학생은 나주시가 전액을 지원한다. 각 가정에서는 원활한 화상영어 수업을 진행하기 위해 컴퓨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해남소방서가 지난달 2일 구림리 매정마을에 발생한 화재를 주택용 소방시설을 활용해 피해를 저감한 사례에 대해 소화기 등 보상 서비스를 실시했다. 2일 당시 화재는 주택 내부에서 발생한 화재로 지나가는 매정마을 이장이 최초 발견, 인근 주민에게 전파하여 소화기로 초기 진압을 실시, 연소확대 저지에 크게 기여하여 피해를 저감했다. 이에 해남소방서는 매정마을에 방문하여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화재예방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화재 초기에 주택용 소방시설 사용 시 피해 저감 효과가 크다. 초기 화재에 소화기 한 개는 소방차 1대와 동등한 진화력을 갖고 있다”며 “각 가정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반드시 비치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 보건소는 최근 중화권과 동남아 국가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한 예방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군 보건소는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코로나19 의심 증상이나 확진 시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철저한 예방 활동을 실천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질병관리청은 여름철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2024~2025 절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기간을 기존 4월 30일에서 6월 30일까지 연장해 시행하고 있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이며, 접종을 완료한 경우라도 접종 간격이 90일 이상 지났다면 면역력 감소를 고려해 의료진과 상담 후 관내 위탁의료기관 21개소에서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 신남숙 군 보건소장은 “여름철은 밀폐된 실내 공간에서 에어컨 사용이 늘어나면서 바이러스 확산 위험이 커지는 시기”라며, “고위험군은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고, 군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행정 실무에 접목·활용할 수 있도록 공무원 80명을 대상으로 ‘챗지피티(ChatGPT)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5월 26일부터 6월 1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고흥문화회관 전산교육장에서 국립순천대학교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과 연계해 진행된다. 순천대학교 오연재 교수가 직접 강사로 나서 챗지피티(ChatGPT)의 이해, 행정 실무에서의 활용 방안, 실제 사례 중심의 활용법 등을 공직자의 눈높이에 맞춰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다방면에서 사용되고 있는 인공지능(AI)을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교육이 될 것이다”며 “인공지능(AI)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업무 속도는 물론 행정의 효율성도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급변하는 인공지능 기술 환경에 적응하고 군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3일 해제면 천장리 일원에서 관내 벼 재배농업인을 대상으로 ‘벼 병해충 생력방제 모판관주처리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는 본격적인 이앙철을 앞두고 병해충 초기 방제를 통해 농가의 노동력과 비용을 절감하고, 안정적인 벼 생육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시회에서는 약제 오용ㆍ남용을 막기 위한 사용요령 이론 교육과 함께 약제 혼합 및 처리 방법 등 실습 중심의 현장 시연이 진행되어 농업인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모판관주처리는 이앙 1~2일 전 모판에 약제를 1회 관주하여 초기 병해충을 예방하는 방법으로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효과적인 기술이다. 특히, 잎·목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과 물바구미, 먹노린재, 애멸구, 이화명충, 벼멸구 등의 초기 병해충에 탁월한 예방효과를 나타내며, 이앙 후 방제작업 시 약제살포 시간에 있어 관행 대비 95% 이상 노동력 절감의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무안군은 올해 150ha에 사업비 6천8백만을 투입해 모판관주처리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작물의 생력재배 기술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유해 해충으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을 본격 실시하고 있다. 방역소독은 감염병 예방 강화를 위해 무안군 보건소가 총괄하며, 8개 조의 방역기동반을 권역별로 편성해 방역 취약지역과 유원지 등 군 전역을 대상으로 5월부터 주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환경오염과 연기에 의한 시야 가림 등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있는 연막소독 대신, 연기와 냄새가 없고 인체에 무해한 연무소독 방식으로 운영한다. 연무소독은 경유 대신 물을 연료로 사용해 연기와 냄새가 없고, 인체 유해성이 낮다. 또한 소독약 입자가 작아 공중에 오래 머무르기 때문에 살충 효과가 뛰어난 친환경 방역 방식이다. 이 외에도, 군은 군민들의 안전한 야외활동을 위해 공원과 산책로 등 주요 지역에 친환경 LED 포충기 328대를 설치했으며, 승달산 입구와 맨발 길 등 유동 인구가 많은 10개소에는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하절기 집중 방역을 통해 모기 등 유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최근 양파 가격 하락세가 이어짐에 따라, 전국 최대 주산지인 지역 농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신속한 대응책 마련에 착수했다. 김산 군수는 26일 군수실에서 관련 부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내 양파 생육 및 생산량 현황, 가격 동향 및 하락 원인 분석 등을 토대로 가격 안정 대책 수립을 집중 논의됐다. 주요 대책으로는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기관의 양파 수급·가격 안정 정책에 적극 대응 ▲‘맛뜰무안몰’ 할인행사, 양파 사주기 운동 등 소비 촉진 활동 지속 전개 ▲현장 생육·수급 동향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신속 대응 등이 포함됐다. 한편, 군은 지난 23일에도 관계기관 및 단체 5개소와 함께 현경면 송정리 일원의 양파 재배 현장을 방문해 생육 상황을 점검하고, 수급 안정 대책 마련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김산 군수는 “최근 양파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수급 안정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무안군 차원의 소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금요일 밤, 해남읍 구도심이 달달한 열기로 가득찼다. 해남군 상권활성화추진단에서 주관해 새롭게 선보이는 상권활성화 프로그램인 땅끝달달야행이 지난 23일 해남읍 읍내길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 주를 마감하는 금요일 저녁 열리는 땅끝달달야행은 해남매일시장에서 읍내길 사거리 일대를 차없는 거리로 조성해 거리마켓과 체험 프로그램, 이벤트 등을 풍성하게 마련했다. 또한 원도심 상가와 매일시장에서는 음식점별 대표 메뉴들을 할인판매한 가운데, 매장은 물론 거리에 마련된 노상 테이블까지 손님들로 가득차는 이색적인 풍경이 펼쳐졌다. 특히 해남읍 읍내길 일원은 최근‘선물같은 하루’를 주제로 한 대형 조형물이 설치되고, 은은한 감성조명이 불을 밝힌 가운데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해남의 새로운 명소로서 가능성을 선보였다. 행사에는 40여개 업체와 단체들이 제철 농산물로 만든 맛있는 먹거리와 간식, 마을 특산물 시식,판매 부스를 운영하는 한편 초콜릿 만들기 등 어린이와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도 다양하게 운영했다. 사거리 한가운데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강진소방서는 5월 26일 강진군터미널과 오감통시장에서 전기화재 예방과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방지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을 앞두고 전기 사용량 증가로 인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지역 주민과 상인들에게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는 현수막을 게첨하고, 전기화재 예방 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포하며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강진소방서 관계자는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전기기기 사용 시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노후된 전선이나 콘센트는 즉시 교체하는 등 예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강진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통해 지역 사회의 화재 예방 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6일 전라남도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올해 성별영향평가 사업 담당자 1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성별영향평가 사업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소관 부서 의견 수렴 및 성별영향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한 10건의 대상 사업 담당자들이 성별영향평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직무 수행 능력을 높여,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인 전남여성가족재단 김혜진 전문연구원이 ▲ 성별영향평가 제도의 이해 ▲ 성별영향평가 작성 방법 ▲ 성별영향평가 사례 등 담당자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성별영향평가란 정책을 수립하거나 시행하는 과정에서 해당 정책이 성평등에 미칠 영향을 평가해 합리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전남교육청에서는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전남 의(義) 역사 교육자료 개발 시 여성 역사가를 발굴하도록 하여 명량해전을 승리로 이끈 여성 의병 ‘어란’, 동학농민군 여성지도자 ‘이소사’ 등을 발굴하는 등 정책에 성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