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실외활동 시 미세먼지 농도를 시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2곳을 추가하여 총 30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번에 추가 설치된 2곳은 의창구 명곡동 34번지 일원 어린이공원(Ⅰ,Ⅱ)으로 창원 명곡지구 공공주택사업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설치하여 시에 기부체납한 곳이다. 시는 그간 유동인구가 많은 ▲의창구 창원중앙역, 의창구청 ▲성산구 용지호수, 정우상가, 상남분수광장 ▲마산합포구 월영광장, 불종거리, 임항선 그린웨이 ▲마산회원구 마산역, 팔용공원, 내서스포츠센터 ▲진해구 석동근린공원, 진해구청 등 28곳에 대하여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설치 장소와 가장 가까운 대기오염측정소에서 측정값을 전송받아 실시간 표출하는 방식으로,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오존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 등 6개 항목에 대한 대기질 상태를 농도값에 따라 파란색(좋음), 녹색(보통), 노란색(나쁨), 적색(매우 나쁨) 4가지 색상으로 표시해 먼 거리에서도 쉽게 대기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럼피스킨 정밀진단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선제적 초동 방역조치가 가능해졌다고 17일 밝혔다. 럼피스킨(Lumpy Skin Disease)은 소를 숙주로 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국내에서는 2023년 서산시에서 최초로 발생했으며, 2024년 아산시와 당진시에서 추가로 발생했다. 피부결절, 발열 등 증상으로 축산농가에 경제적인 피해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국내 축산물의 해외수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자체 정밀진단 등 신속한 초동방역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정밀진단기관 지정을 받기 위해 시설, 장비 구축 및 전문인력 양성을 양성해 왔다. 최근 5개월간은 검역본부의 현장실사, 진단능력 검증 등을 거쳤으며, 이번에 최종 승인을 받게 됐다. 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신속⸱정확한 결과를 축산농가에 제공하고, 질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종언 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이번 지정을 통해 도가 국내외 가축 질병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됐다”며 “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충남도가 상하수도 보급률 전국 최하위권을 벗어나기 위해 올해 6148억원을 투입하는 가운데, 도-시군 담당자들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도는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와 시군 상하수도 업무 담당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하수도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하수도 보급률·유수율 향상과 내년도 국비 확보 전략 마련을 위해 열린 회의는 지난해 사업추진 성과 및 올해 사업추진계획 공유에 이어 시군 건의사항과 논의과제에 대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충남 지역 상수도 보급률은 2023년 말 기준 전국 평균 99.5% 보다 낮은 98.7%로 17개 시도 중 14위이며, 하수도 보급률은 전국 평균 95.4%에 크게 못미치는 84.1%로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도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예산을 집중 투입해 97.6%였던 상수도 보급률을 98.7%까지 끌어 올리면서 전국 광역도 연평균 0.05%p 보다 높은 0.28%p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하수도는 광역도 연평균 0.55%p 보다 높은 1.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충남사회서비스원이 2025년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컨설팅 지원사업 참여 기관을 오는 28일 까지 모집한다.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의 5인 이상 확대 시행에 따라 위험성 평가 및 안전보건체계 구축 등 종합적인 안전컨설팅을 2025년 신규사업으로 진행한다. 또한, 기존에 진행됐던 안전점검 사업도 지속하여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점검을 지원함으로써 이용자 및 종사자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외부 전문가를 활용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그 비용은 충남사회서비스원이 전액 지원한다. 안전컨설팅은 공인노무사가 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위험성 평가, 안전보건체계 운영 점검, 비상상황 대응체계의 적정성 검토 등 예방 중심의 안전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본 사업을 통해 개소당 3 부터 5회기의 컨설팅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약 15개 기관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점검은 소방점검·관리 전문업체에서 사회서비스 제공 기관의 안전관리, 소방, 전기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충청남도·NH농협은행이 힘을 모아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제안정을 위한 705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 지원안을 마련했다. 충남신보는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안정과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도모하고자 17일 도청 상황실에서 도, 은행과 협력하여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도는 도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기반을 마련하는 데 노력하고, 재단은 도내 기업에게 705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통해 신용보증을 지원하며, 보증료 감면 및 보증비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은행은 705억 원의 보증 지원을 위한 보증재원 47억 원을 출연하며 협약보증의 대출을 담당한다. 특히, 3개 기관은 2023년 청년농업인을 위한 스마트팜 금융지원 업무협약과 2024년 충청남도 축산업 육성을 위한 충남형 축산사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한 데 이어 충청남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난 극복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시 한 번 손을 잡았다. 본 협약식에서 김태흠 도지사는“현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가 예산과 권한을 지방에 위임해 지역-대학 동반성장 생태계를 구축하는 전남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본격 추진한다. 전남도는 17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 RISE위원회를 열어 603억 원 규모로, 5대 GRAND 프로젝트와 15개 단위과제를 담은 ‘2025년 전남도 RISE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전남 RISE위원회는 RISE 계획, 사업 대상, 예산 배분, 성과평가 등 지역 RISE의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이주희 동신대학교 총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지역 대학 총장과 경제·산업계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2025년 전남 RISE 시행계획은 ‘지역과 대학이 주도하는 GRAND 전남 혁신성장’을 비전으로 ▲지역-대학 통합설계 기반 전남 재도약 체계 구축 ▲지역인재-사회·경제·산업·문화·일자리 중심 대학교육 혁신 ▲지·산·학·연 협력 지역 주력·미래산업의 스마트 혁신 ▲지역-대학-기업-도민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전략으로 내세웠다. 특히 글로벌 지역특화 인재양성 프로젝트(Global)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제주농업 분야에서 자가소비형 RE100(재생에너지 100% 활용)을 달성하기 위한 사업이 지원된다. 제주테크노파크는 ‘농업 분야 RE100 실현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농업 분야 RE100 실현 프로젝트는 제주특별자치도의 2035 탄소중립 비전을 바탕으로 농업 분야 신재생에너지 활용 및 효율화 모델 발굴에 초점을 맞춘 사업이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TP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소형 에너지저장장치(ESS), 태양광, 히트펌프 등 신재생에너지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RE100 플랫폼 개발 및 운영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100% 재생에너지로 생산·가공된 ‘RE100 감귤’을 출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대상은 농업 분야에서 RE100 실현을 위한 기술·서비스를 보유하거나, 이번 사업을 통해 RE100에 도전할 수 있는 기업이다. 제주TP는 신청기업 가운데 단독 또는 컨소시엄 1곳을 선정하여 4억 1,000만 원 상당을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에 걸쳐 지원할 계획이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1월 3일 수립한‘2025년 행복남구 미래교육지구 사업’추진계획을 바탕으로 17일부터‘2025년 탄소중립 에너지교육’의 신청·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행복남구 미래교육지구 사업’은 남구청과 교육청의 협약을 통해 민·관·학 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해 관내 초·중·고와 사립유치원을 지원하고 남구만의 특색있는 교육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으로 2025년은 총 13개의 사업을 구상해 추진하고 있다. 그 가운데‘탄소중립 에너지 교육’은 2021년부터 운영해 올해 5년째 접어든 미래에너지 교육으로 2050 탄소중립 인식개선과 미래에너지 분야 교육 필요성에 대해 지역 에너지 공공기관과 남구청이 공감대를 형성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에너지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는 관내 5개 초등학교의 565명의 학생들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행복남구 체험 버스를 이용해 한국에너지 공단을 견학한 뒤 한국동서발전에서 중식 이후 귀교하는 일정으로 참여자 만족도는 98.24%를 육박했다. 남구는 프로그램 호응에 힘입어 올해 대상을 관내 초등학교뿐만 아니라 중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 ‘mom편한 실내놀이터’가 17일 오픈했다. ‘mom 편한 놀이터’조성 사업은 아동의 놀 권리 증진과 보장을 위한 롯데그룹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대표적 사회공헌사업으로 지난해 6월 울산 남구가 공모사업에 선정돼 기존 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 2층 실내 놀이공간을 남구 지역 명소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놀이터로 새 단장 후 놀이시설 안전검사와 운영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mom편한 놀이터’는 남구 센터 회원 카드를 소지한 취학 전(만0세 부터 5세) 영유아와 남구 소재 센터 회원인 어린이집 영유아들이 주 이용 대상이며, 예약 방법은 울산 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예약 또는 현장 예약이 가능하다. 이용 시간은 10시 20분부터 17시 20분까지이며, 단체는 평일 오전 1회, 개인은 평일 오후 3회(수요일, 토요일 4회)로 운영되고 1회 40명이 이용 가능하다. 이용료는 1인 3,000원으로 12개월 미만 영유아와 영유아 동행 보호자·보육교직원은 무료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mom편한 놀이터를 통해 남구 영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남구는 계속되는 경기 침체와 고금리‧고물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소상공인 경영주치의(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소상공인 경영주치의 사업은 경영(온라인 플랫폼, 판촉전략, 손익분석, 경영진단, 판로개척 등)과 창업(프랜차이즈 시스템 구축, 사업타당성 분석, 창업절차 등), 법률(인사‧노무관리, 세무‧재무관리, 법률 및 금융 상담 등)의 전문적이고 다양한 분야의 1:1 맞춤형 경영컨설팅으로 진행된다.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소상공인의 영업장을 방문해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진단하고, 업소별 강점과 약점을 파악한 후 이에 대한 전문적인 해결 방안을 제공한다. 또한, 소상공인은 컨설팅을 통해 문제점 등을 해소하면서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데 도움을 받게 된다. 지원 대상은 울산 남구 소재 소상공인과 남구 거주 예비 창업자이며, 오는 19일부터 43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