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에서 운영하는 공동주택관리 우수사례를 알아보고자 경기도 평택시 직원들이 17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벤치마킹했다. 평택시 공동주택 관리팀장, 공동주택 지원팀장 등 7명은 청주시 공동주택과를 찾아, 청주시가 공동주택관리를 위해 실시하는 교육과 ‘청주시 공동주택관리 정보시스템’의 세부적인 내용 및 활용에 대해 종합적으로 문의했다. 2022년 시행된 청주시 공동주택관리 정보시스템은 공동주택의 단지정보와 이력관리,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신고·관리규약 개정신고 등 서류제출기능, 공동주택 관리주체와 청주시 간 전자문서 공유, 관리표준화로 행정업무의 간소화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9년간 공동주택 감사사례를 바탕으로 자주 지적되는 31개 항목에 대해 정기 또는 수시로 아파트의 오류를 진단하고 수정할 수 있도록 자가진단기능을 제공해 공동주택의 분쟁을 예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청주시가 추진한 공동주택 관리주체, 회계담당자, 입주자대표회의를 대상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공동주택 주민학교’와 ‘시민아카데미교육’ 등 공동주택의 분쟁해결을 위한 업무 전반에 대해 공유했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매년 늘어나는 지방세 이월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2023년도 382억원이던 이월체납액은 지난해 413억원, 올해에는 481억원으로, 2년 동안 100억원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지방소득세 이월체납액이 2년 전에 비해 48억원이 증가해 가장 큰 증가율을 보이는 만큼, 시는 무재산 고액체납자의 은닉재산 추적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가택수색을 2022년도에 시범 도입한 후, 지난해 말까지 총 26회에 걸쳐 체납자 82명에 대해 실시했다. 그 결과 동산 압류 512점에 징수액은 약 6억원에 달한다. 올해에는 지역에 거주 체납자 위주로 시행해왔던 가택수색을 지역 밖으로 확장해 악의적 고액체납자 징수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체납처분 면탈 협의가 발견되는 경우, 사해행위 취소소송 등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재산은닉을 발견하고 사해행위 취소소송을 진행한 사건은 총 3건이다. 이중 한 건은 최종 승소 판결이 나서 재산 원상회복 후 공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차량 표적영치 및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 소로보건진료소는 농한기에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돕기 위해 ‘서로소로 근육짱짱 요가마당’을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달 1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매주 월, 수, 금요일 주 3회 소로보건진료소에서 진행된다. 명상을 통해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스트레칭과 요가블럭 등 도구를 이용한 동작으로 근력을 강화시킨다. 근골격계 통증을 줄여주는 프로그램이어서 농한기에 체력향상 효과가 커 주민들의 호응이 뜨겁다. 홍정의 흥덕보건소장은 “요가교실을 통해 운동 부족으로 인한 체력저하를 극복하고 신체활동의 생활화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행태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지역 내 도시공원에 설치된 어린이놀이시설 196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1억2천만원을 들여 상당구 31개소, 서원구 50개소, 흥덕구 78개소, 청원구 37개소에서 매월 안전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이상이 있는 놀이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해,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꼼꼼한 사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시설을 조기에 발견해 신속히 보수함으로써, 도시공원이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효율적인 복지 전달체계 운영을 위해 지역 복지관 15개소를 통합사례관리 거점기관으로 지정하고 운영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민간․공공 영역의 통합사례관리 사업 수행기관 간 네트워크를 형성해 보다 효율적으로 통합사례관리를 하기 위한 것으로, 2016년부터 10년차 추진되는 사업이다, 사업 수행기관은 종합복지관 8개소(목령, 북부, 청주, 용암, 청주종합, 산남, 서부, 오송) 노인복지관 5개소(상당, 청주시, 서원, 가경, 내덕), 장애인복지관 2개소(혜원, 청주시) 등이다. 수행 기관들은 각 권역의 거점기관으로서 청주시 43개 읍면동을 권역으로 구분해 담당자 간 소통할 수 있는 사례회의 및 간담회를 실시하고, 사례발굴 및 긴급사례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민․관 네트워크를 295건 운영했으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는 736명을 발굴해 이 중 249명에게 긴급사례비 6천8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각 복지관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사례공유 등 업무협력이 보다 적극적으로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민경아 복지정책과 과장은 “이번 사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17일 청주시 제68호 공동주택 금연구역(금연아파트)으로 지정된 오송역파라곤센트럴시티2차아파트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현판식에는 홍정의 흥덕보건소장을 비롯한 담당 공무원과 아파트 관리소장, 아파트 입주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오송역파라곤센트럴시티2차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전체 세대주 2분의 1 이상 동의를 얻어 아파트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4곳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지정일인 지난 1월 21일부터 3개월간의 계도 기간을 거쳐, 오는 4월 21일부터 아파트 금연구역에서 흡연하면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 홍정의 흥덕보건소장은 “아파트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자발적인 동의하에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만큼, 흡연으로 인한 주민 간 갈등을 예방하고 간접흡연 없는 깨끗하고 건강한 금연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시설관리공단을 공사로 전환하기 위한 타당성 검토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타당성 검토 용역은 공단을 공사로 전환 시 조직변경, 사업구상, 출자 등에 대해 그 타당성 등을 객관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3월말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용역이 완료되면 그 결과에 따라 구체적인 세부계획을 수립해 조직변경 동의안 및 조례 제정안, 출자동의안 등을 오는 6월에 예정된 청주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이후 법인등기, 인력채용 등을 거쳐 빠르면 올해 늦은 하반기 공사출범이 가능할 전망이다. 시는 올해 1월부터 수원, 천안, 화성, 오산 도시공사 등을 벤치마킹했으며, 추후 타 지자체 도시공사를 추가 벤치마킹해 그 결과를 청주시 실정과 환경에 맞게 적용할 예정이다. 시설관리공단의 공사 전환은 청주시 특성에 맞는 주도적인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개발이익을 지역에 재투자하는 등 전문성과 공익성이 담보된 전담기구 신설을 위해 추진 중이다. 공사로 전환되면 위탁업무에 한정된 현재 공단의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에 9천224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2025년 본예산 기준 신속집행 대상액 1조5천431억원 중 6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시는 신병대 청주부시장을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운영해 매주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5억원 이상 대규모 투자사업을 대상으로는 월간 집행실적 점검을 통해 중점 관리한다. 각종 사업집행에 필요한 사전 행정절차를 신속히 이행하고, 선금과 기성금제도를 적극 활용해 상반기 목표 이상을 집행하기로 했다. 또한 신속집행 실적에 따라 집행 우수부서 포상과 유공 직원 국외연수 추진 등 적극적인 인센티브를 지급해 집행을 유도할 계획이다. 지난해 시는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1조5천455억원 중 60.1%인 9천289억원을 집행해, 충북도내 11개 시‧군 중 1위를 달성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을 감안해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공공부문의 재정집행에 앞장서겠다”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오는 24일부터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내수경기 침체와 경기 악화로 어려움이 가중된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재기를 돕기 위해 청주시가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재무 관련 신용회복 컨설팅 △경영 컨설팅 등 2개 분야로 추진된다. 참여자가 희망하는 분야에 적합한 컨설턴트를 1:1 매칭해 현장 방문 컨설팅으로 진행한다. 신용회복 컨설팅은 채무상담 및 재무관리와 관련해 소상공인들이 직면한 금융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재무 상태를 건전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경영 컨설팅으로는 매장관리, 홍보, 고객관리 등 전반적인 상담으로 소상공인들이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청주시청 홈페이지 또는 방문을 통해 24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컨설팅을 통해 소상공인분들이 정부 지원정책 및 자금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받고, 재무문제 및 경영에 대해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시받아 경쟁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17일 전 부서에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최대한 신속하게 해결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임시청사에서 개최된 주간업무보고에서 이달 초 진행된 2025 주민과의 대화 추진결과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시는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4개 구청별로 간담회를 열고 건의사항 104건을 접수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건의사항 중 여러 분야의 협의가 필요한 사항은 관련 부서들도 적극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직접 해결하기 어려운 사안에 대해선 대안을 마련하는 등 전면적으로 검토해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이범석 시장은 제설에 대한 신속한 대처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직원들이 겨울철 제설대응에 열심히 대응하지만 새벽 출근길 불편은 시민들께 큰 불편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면서 “보다 더 기민하게 제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겨울에도 기상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시 관리 대상이 아닌 지방도나 국도 등에 대해서도 충북도, 국토관리청과 협력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