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주박물관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풍류세끼 맛 멋 흥'을 충주박물관 교육실에서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풍류세끼 맛 멋 흥' 프로그램은 성인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목요일에 진행하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2023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 선정으로 국도비 3,200만 원을 지원받아 시민 대상으로 운영된다. 특히, 삶이 바쁜 시민들에게 시ㆍ서(글씨)ㆍ화(그림)ㆍ금(가야금)ㆍ주(술) 문화를 바탕으로 생활에서의 풍류를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26일까지 8주간 충주박물관 교육실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권봉주 충주박물관장은 “박물관 방문이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치유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기획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충주박물관이 가지고 있는 지역의 전통문화가 시민의 일상 속으로 스며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주시는 31일 충주시의회, 충주교육지원청, 충주경찰서, 충주소방서, 충주시자율방범연합회, 충주시자율방재단, 충주시의용소방대연합회 등 안전 관련 기관 및 민간단체와 ‘시민 안심 프로젝트’ 추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최근 서울 신림동, 서현역 등 무차별적으로 발생하는 이상 동기 범죄와 오송 궁평 지하차도 사고 등 예기치 못한 재난안전사고의 빈번한 발생으로 시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인식에서 마련됐다. 협약기관은 시민의 안전과 관련된 모든 위험요소에 상호 협력해 각종 범죄와 재난안전사고로부터 충주시민을 지키기 위해 민관합동 협력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먼저 오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9월 1일부터 10월 3일까지를 프로젝트 집중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 활동 강화를 위한 지원요청 시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및 자율방재단은 이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특히, 프로젝트 기간 중 발견한 안전 위해요소에 대해서는 충주시와 충주교육지원청, 충주시의회가 개선 및 보완에 필요한 행정적, 재정적 사항을 지원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주시는 시민의 생활 안전과 방범을 위해 올해 사업비 9억 원을 투입해 방범 CCTV 80대 신규 설치 및 노후 설비 142대를 교체하고 주택가 등 골목길에 비상벨 28대를 확대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는 연립, 빌라가 밀집된 지역이나 통학로, 농산물 도난이 빈번한 농촌 마을 등에 CCTV 설치를 통해 주민 안전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새로 설치된 CCTV는 야간에도 투시가 가능한 200만 화소의 고화질 카메라(Full-HD)를 탑재했고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카메라를 추가 설치하여 빈틈없는 감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보완했다. 특히, 관제 인력의 육안 관제 한계를 보완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능형(AI) 선별 관제 시스템을 확대해 상황별 맞춤 영상감시를 통해 범죄 예방 향상 및 재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CCTV 등 범죄 예방 인프라 확충 및 개선으로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안전 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시민 중심의 안전 도시 충주 조성을 위해 다중밀집지역 및 공원, 범죄취약지역에 사람 쓰러짐 등 이상 행동을 자동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청주시는 주유네스코 대한민국 대표부와 공동으로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직지와 한지 : 한국의 인쇄 및 종이 유산 (영문명: JIKJI and HANJI: Heritage of Printing and Paper in Korea)’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9월 4일(월)부터 9월 14(목)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유산으로, 현존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 인쇄본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직지', 그리고 직지가 인쇄된 한국의 전통 종이 '한지'를 소개한다. 청주시와 프랑스국립도서관, 프랑스국립과학연구원이 참여한 글로벌 직지 과학분석 연구팀의 분석 결과를 토대로 2022년에 제작이 완료된 직지 복본 2종(현재 상태 복본, 발간 당시 최초 상태 추정 복본)을 선보인다. 또한, 복본을 제작하는데 사용한 한지, 나아가 한지의 물성을 드러내는 한국 현대 작가들의 다양한 한지 예술품을 소개한다. 이번 ‘직지와 한지’ 특별전은 올해 대한민국 정부가 유네스코에서 개최하는 가장 크고 중요한 공공외교 행사 중 하나로 지난 4월 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청주시는 연말까지 청주페이 인센티브를 10%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고금리 등으로 인해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화를 위한 조치다.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청주페이 인센티브는 7, 8월과 동일하게 10%가 지급되고 인센티브가 지급되는 월 구매한도도 50만원으로 유지된다. 이에 따라 50만원 충전 시 5만원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시는 인센티브 지급을 위해 연말까지 총 107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다만 소비지출이 많은 시기별로 월별 시 지원 예산은 유동적으로 운영된다. 추석 명절이 포함된 9월과 연말인 12월엔 월 29억원의 예산이 배정되며, 10월과 11월엔 각 24억 9천만원의 예산이 인센티브로 지급될 예정이다. 월별로 배정된 예산이 소진되면 해당 월의 인센티브 지급은 중단된다. 예산 소진현황은 청주페이 앱(APP)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주페이는 시민분들에게는 인센티브, 소상공인분에게는 신용카드보다 저렴한 수수료의 이점이 있다”며 “모두에게 행복을 주는 녹색카드로 따뜻한 소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청주시는 환경부 국비지원 사업인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에 봉명동· 신봉동 일원 명심근린공원이 선정돼 국비 56억원을 포함한 80억원을 투입해 복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은 도시 인구 증가 및 개발 확장에 따라 산림·습지 등 생태축이 훼손되면서 동·식물 개체수 감소 및 소멸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한 복원을 추진해 생물다양성을 증진시키고, 자생·고유종의 재정착을 유도해 질 높은 생태계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2021년부터 추진 중인 우암산도시생태축 복원사업(우암산근린공원)에 이어 청주시에서는 두 번째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명심근린공원은 공원해제 위기에 있던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으로 운천공원과 구룡공원으로 이어지는 청주시 도심 대표 녹지축이지만, 경작 및 불법 점유물들로 환경훼손이 이뤄져 생태 복원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시는 명심근린공원 부지확보를 위해 2020년부터 매입을 추진했으며, 이번에 환경부 국비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2024년부터 문화재현상변경 허가, 실시설계 및 실시계획 인가 등 각종 행정절차를 추진, 2025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북 단양군은 단양드림합창단이 지난 29일 단양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단양드림합창단은 지난 12일 시루섬 예술제에 앞서 열렸던 제1회 시루섬의 기적 합창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고 받은 상금 100만 원을 단양군 교육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전액 기부했다. 단양드림합창단은 이번 합창대회에 총단원 55명 중 50명이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단양드림합창단은 관내 각종 행사·축제 등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뽐내 군민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북 단양군은 단양새마을금고가 단양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단양새마을금고는 지난 29일 단양군청을 찾아 명문 학교 육성 및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단양새마을금고는 매포읍과 협약을 맺어 읍내 출생아들 명의로 적금 통장을 개설하면 우대금리를 적용해 주고 축하금 7만 원을 선입금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이달 1일부터 27일까지 ‘펼쳐보자 책도, 꿈도’라는 주제로 독서의 달 행사를 추진한다. 행사는 인형극, 마술 공연 및 독서 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6일 수요일에는 ‘너는 언제나 소중하단다’라는 주제를 지닌 인형극 공연이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연계하여 시연된다. 20일 수요일에는 책 읽어 주는 마법사의 첫 번째 이야기인 ‘마술 책방’ 공연이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다누리도서관에서 펼쳐진다. 일반인 대상으로는 7일과 14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다누리 도서관 1층 문화강좌실에서 보자기 아트 체험, 13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라탄을 이용한 수경식물 화병 만들기, 21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미니 꽃바구니 만들기가 진행된다.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9일과 1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나만의 미니정원 만들기’라는 테마로 테라리움 만들기, 18일 비대면 전자 실로폰 코딩교육, 23일 업사이클링 북아트프로그램이 다누리도서관에서 진행된다. 한편, 매포도서관에서는 2일 오후 1시부터 3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가을 문턱에 들어선 단양팔경이 단양강 물길 따라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여유와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사색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단양지역을 휘감아 흐르는 가을 단양강은 소백산맥의 준령이 어우러져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쪽빛 물결로 아름다움을 더한다. 태화산자락 영춘면 오사리에서 시작되는 단양강은 강가마다 깎아진 듯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석벽(石壁)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북벽에서 522번 지방도를 따라 가면 온달․평강의 전설을 담은 온달관광지가 나타난다. 단양군의 유명 관광지 중 한 곳인 온달관광지는 온달세트장을 비롯해 온달산성, 온달동굴 등 다양한 볼거리가 조성돼 있다. 또 이 지역에는 단양강 물길 따라 향산리 3층 석탑(보물 제405호), 조자형 가옥(중요민속자료 145호) 등 다양한 문화재가 여행객들의 눈길을 끈다. 물길은 커다란 무지개 모양의 석문(石門)을 거치면서 도담삼봉(嶋潭三峰)으로 이어진다. 단양팔경의 으뜸인 도담삼봉은 단양강 맑은 물이 굽이쳐 흐르는 강 한복판에 세 개의 봉우리가 우뚝 솟아 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