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임실군이 군민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여가 인프라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인 생활체육관(피구‧탁구장) 건립 사업이 현재 내부 마감공사 단계에 접어들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총사업비 59억원(국‧도‧군비 포함)을 투입해, 임실읍 종합체육관 부지 일원에 연면적 약 1,302㎡ 규모의 단층 철근콘크리트, 철골조 구조로 조성되는 체육시설로, 피구장과 탁구장, 부대 편의시설을 갖춘 다목적 체육 공간이다. 이 체육관은 피구와 탁구장 등 다양한 스포츠 시설을 갖추고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한 여가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공정률은 약 72%로, 기초‧골조 등 주요 구조 공정은 이미 완료했다. 최근에는 실내 체육 마감재 시공, 전기‧통신설비 배관 및 배선, 공조설비 및 급배수 위생 설비 설치 등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실내 체육 공간의 단열‧흡음 성능 향상을 위한 고성능 마감재가 적용되어, 향후 이용자의 쾌적성과 안전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체육관이 준공되는 대로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정식 개관할 계획이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세계적 명성의 미국 메이요클리닉과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 협력 강화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22일부터 이틀간 메이요클리닉 신경공학·정밀수술 연구소장 켄달 리(Kendall Lee) 교수 등 4명의 방문단이 전북을 찾아 기업 유치 및 공동 연구개발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김관영 도지사가 미국을 찾아 메이요클리닉과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바이오 의료기기 기업 유치, 공동 연구개발, 글로벌 사업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모델을 논의했다. 켄달 리 교수는 메이요클리닉 산하 연구소장을 맡고 있으며, AI 기반 정밀의료기술 연구와 더불어 의료기기 스타트업 NAVINETICS의 공동 CEO로도 활동하고 있다. 메이요클리닉은 1864년 설립된 미국 최고의 비영리 의료기관으로, 임상 진료와 연구, 교육을 통합한 세계적 의료 혁신기관으로 평가받는다. 방문단은 첫날인 22일 김관영 도지사와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도청에서 관련 부서 및 관계자들과 기업 유치 전략과 연구개발 사업화 방안을 논의하고, 이어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 용진읍 이장협의회 40명이 용진읍 운곡지구를 가로지르는 신봉천 소하천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운곡지구 공원은 모아미래도 1차·2차·3차 및 단독주택 3,800여 세대 입주로 현재 많은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이다. 용진읍 기관단체들은 지난 4월부터 ‘깨끗한 용진읍 만들기’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주민자치위원회와 자율방범대가 연합 실시에 이어 이번이 3번째 실시하는 릴레이 환경정화 활동이다. 민성필 이장협의회장은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생활권 하천인 만큼 이장들이 앞장서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데에 책임감을 가지고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용진읍의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설선호 용진읍장은 “마을을 누구보다 잘 아는 이장님들께서 자발적으로 나서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으로 살기 좋은 용진읍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이 어르신들에게 종합적인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일하는 즐거움, 든든한 노후의 시작–완주군 어르신 일자리 안내서’를 제작했다. 이번 안내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노인 인구에 대응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다양한 어르신 일자리 사업과 참여 요건, 신청 방법 등이 상세히 담겨 있다. 공익활동형, 역량활용형, 공동체사업단 등 일자리 유형별 특징을 소개하고, 관내 수행기관별 사업 내용과 문의처 등 실질적인 정보를 수록해 어르신들이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실제 참여 어르신들의 활동사진을 함께 실어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전하며 일자리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제작된 안내서는 완주군청, 읍·면 행정복지센터, 유관기관에 비치되며 완주군청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코너에도 게시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안내서가 어르신들이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쉽게 찾고 참여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사회 참여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이 제80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칫솔질 사진 공모전을 연다. 구강보건의 날이란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어금니(구치)의 ‘구’를 합친 의미를 담은 날로 구강보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완주군은 평생 구강건강의 기초가 되는 아동의 올바른 구강건강 관리 습관형성과 동기유발을 위해 ‘치카포카 깨끗한 치아 사진 뽐내기 마당’을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한다. 사진은 식후 칫솔질하는 모습 1장, 칫솔질 후 치아가 보이게 웃는 모습 사진 1장을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완주군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사진 공모전에 참여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구강위생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유미숙 보건관리과장은 “많은 미취학아동들이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치아의 소중함에 대해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공모전이 아이들이 치아 건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즐겁게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취학 전 천 권 읽기’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완주군이 후속 프로그램으로 천 권 읽기를 달성한 어린이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한 ‘천사 프로젝트’를 오는 6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취학 전 천 권 읽기 사업은 하루에 1권씩 3년간 1,000권 책 읽기 운동으로 북스타트(0~18개월) 이후 취학 전까지 독서 공백을 채워주는 대표 책육아 프로그램이다. 올해 4월 기준으로 2,000여 명의 어린이와 양육자가 참여하고 있으며, 17개 유아교육기관과 협력하며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31명의 어린이가 천 권 읽기를 달성했다. ‘천사 프로젝트’는 천 권 달성 이후에도 독서 공백을 방지하고, 아이들이 책과 더욱 친밀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고, 양육자의 책 육아에 대한 자신감과 지속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천사’는 천 권 달성 꼬마사서의 줄임말로, 책과 지혜를 전하는 작고 특별한 천사들을 뜻한다. 오는 6월 13일 ‘천사 단원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어린이 대상 책놀이 및 도서 추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이 전국 농어촌 군지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자체로 꼽혔다. 23일 완주군은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최근 전국 13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2025 농어촌 삶의 질 지수’를 발표한 결과 완주군이 전국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어촌 삶의 질 지수는 지역 주민의 삶의 질 수준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4년부터 매년 공표되고 있는 통합 지수로 완주군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농어촌 군 지역의 삶의 질 종합지수 평균은 37.26점으로 나타났지만 완주군은 무려 12.39점이 높은 49.65점으로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완주군은 지역활력, 보건복지, 문화공동체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특히 지역활력 영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군은 지난해 지역활력 영역에서 4위를 기록했으며, 올해 평가에서 1위로 껑충 뛰었다. 보건복지 영역은 5위, 문화공동체 영역은 8위를 기록했다. 농어업위는 완주군이 인구증감률, 청년인구 비율에서 높은 상승폭을 기록하고, 기대수명과 배우자 만족도에서 지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 청소년수련관이 ‘까만돌, 하얀돌 바둑 톡톡’ 바둑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조중길 아마 4단 기사의 강의로 초등학생 15명이 참여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열리는 바둑 프로그램은 바둑의 기본적인 규칙부터 전략까지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바둑을 통해 집중력, 문제 해결 능력, 논리적 사고 능력을 키우며 회차마다 바둑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얻고 있다. 청소년수련관은 인기에 힘입어 방과후아카데미에도 바둑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바둑은 아이들의 사고력 향상과 정서 안정에 큰 도움이 되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 2024년 바둑계의 ‘살아있는 전설’ 이창호 9단이 이끄는 ‘수소도시 완주’팀을 창단한 후 첫 출전한 대회에서 레전드 리그 우승을 차지하고 완주군의 대표축제인 와일드&로컬푸드 축제장에서 지도다면기를 진행하는 등 바둑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이 지난 21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관내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시설 등에 설치된 AED의 실효성 있는 운영과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자들의 응급상황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각 회차마다 관내 자동심장충격기 담당자 40명을 대상으로 2시간씩 실습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심정지 인식 및 119신고 요령 ▲가슴압박 중심의 심폐소생술(CPR) 실시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작동법 등으로 구성됐으며, 응급의료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이 함께 이뤘졌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AED 관리자들의 응급 대응 능력이 강화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완주군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응급처치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 보건소는 사업장, 경로당 등 직접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방치된 불용농약을 수집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안전한 농촌 환경을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마을이나 농가에 사용하지 않고 방치 또는 보관 중인 불용농약을 본격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불용농약 집중 수집의 날'을 운영한다. 농가에서 농약 내용물이 새어 나오지 않도록 밀봉해 지정된 장소에 배출하면 이를 수집해 지정 폐기물 처리업체를 통해 안전하게 처리한다. 마을이나 농지 주변에 방치된 쓰고 남은 각종 불용농약은 환경 오염은 물론 농약 중독 등 안전사고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이에 익산시는 2020년 불용농약 수집 및 처리조례를 제정하고 2023년에는 약 4톤, 2024년 약 2.5톤의 불용농약을 처리했다. 불용농약 처리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청소자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촌지역 환경 오염 예방과 시민건강 증진을 위해 올해도 불용농약 집중 수집의 날을 운영한다"며 "깨끗한 환경 보호를 위해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