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3일 구청장실에서 사단법인 인천환경운동연합과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의 관리 및 운영을 위한 민간 위탁 협약식을 개최했다. 구는 지난 11월 공개모집과 12월 민간 위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센터를 위탁 운영할 기관으로 사단법인 인천환경운동연합을 선정했다. 센터는 지난 2016년 미추홀구가 설립한 환경교육기관으로, 매년 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하며 자원순환 전문 강사 양성, 환경교육 교구 및 교재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천 유일의 환경교육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센터는 생활, 건강, 레저, 행사 등 303종의 공유 물품을 주민들에게 저렴한 수수료로 대여해주는 물품 공유센터를 운영하며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또한 2021년부터 환경부 지정 환경교육사 양성기관으로 선정돼 환경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센터가 미추홀구를 선도하는 환경 실천과 교육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의 대표적인 환경교육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군청 직원들이 주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모은 성금 523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연말연시 성금 모금 캠페인으로 매해 12월 1일부터 다음 해 1월 3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탁은 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맞아 김산 무안군수를 비롯한 무안군 소속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했으며, 직원들은 성금 기탁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되길 기원하며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했다. 김산 군수는 “해마다 주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모금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시는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관내 식품위생업소 종사자들이 매년 받아야 하는 건강진단서를 민간의료기관에서도 발급받을 수 있도록 건강진단서 발급 비용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식품위생 영업자와 종사자들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매년 의무적으로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폐결핵 등 건강진단 검사를 받아야 하며, 보건소 발급 비용은 3천원이지만 민간의료기관은 약 2만원이 들어 종사자들에게 부담이었다. 이에 무안군은 의료기관 4개소(▲무안종합병원 ▲남악온누리내과의원 ▲남악복음내과의원 ▲남악하나내과의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차액을 군에서 지원하여 보건소와 동일한 3천원으로 건강진단서를 발급할 수 있게 했다. 지원 대상은 무안군 식품위생업소 2천 7백여 개소의 영업주와 종사자이며, 2021년부터 매년 1,000여명이 지원을 받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산 군수는 “건강진단서 발급비 지원을 통해 식품취급 종사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가까운 민간의료기관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식품위생업소의 안전한 운영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9일 무안스포츠파크에서 한빛원전 방사능 누출 사고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4년 방사능방재 주민보호 훈련’을 진행했다. 방사능방재 주민보호 훈련은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방재대책법’에 따라 방사선비상계획구역을 관할하는 지자체에서 주관하여 방사선비상계획구역 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훈련은 무안군과 무안경찰서, 무안소방서 등이 관련기관이 참여하여 해제면 송계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한빛원자력발전소에서 방사능 누출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사고 상황 전파, 옥내 대피 유도, 교통통제소 운영, 주민 소개, 갑상샘방호약품 배포 및 복용 순으로 이뤄졌다. 훈련 중에는 주민들에게 방사능 방재 교육과 안전 수칙에 대한 안내도 함께 제공됐으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김산 군수는 “이번 방사능방재 주민보호 훈련을 통해 원전 사고 시 관계기관의 대응능력과 체계를 점검했다”며 “무안군은 만약의 비상 상황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주민 보호조치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무안군 삼향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가 23일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산 무안군수를 비롯하여, 무안군의회 이호성 의장, 전남도 산단개발과 조선희 과장, 한국산업단지공단 김효곤 전남서부지사장, 차병석 삼향농공단지협의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개관을 축하했다. 삼향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는 농공단지 내 근로자의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조성됐으며, 총사업비 약 45억(국비 27억, 도비 3.4억, 군비 14.6억)을 투입하여 연면적 982㎡ 규모로 식당, 체력단련실, 다목적회의실, 기숙사 등을 갖추고 있다. 무안군은 1992년에 조성돼 시설 노후화 등 근로환경이 열악한 삼향농공단지를 개선하기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시행하는 ‘산업단지환경 개선사업’에 도전해 공모에 선정됐다. 이후 무안군은 행정력을 집중해 신속하게 행정절차를 진행하여 지난해 12월 복합문화센터를 착공할 수 있었다. 김산 군수는 “이번 복합문화센터 건립으로 근무환경이 개선돼 일하고 싶은 농공단지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입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무안군은‘2024 청정 전남 으뜸마을 성과나눔대회’에서 청정 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청정 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주민 주도로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며 주민화합과 공동체 정신을 회복하고자 전라남도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군은 평가에서 사업 추진실적 등 정량평가와 마을 방문 현장평가, 사업성과 등 발표 평가를 거쳐 우수상과 시상금 2천만원을 받았으며, 우수 으뜸마을로 5개 마을 대사동마을(무안읍), 맥포백학마을(삼향읍), 구로동·대곡마을(청계면), 톱머리마을(망운면)이 선정되어 각각 2백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김산 군수는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우수사례 홍보, 컨설팅 및 연계사업 추진 등 주민공동체 의식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익산시긴급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안건 심의에 앞서 위원 10명에 대한 위촉식이 진행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위촉장을 수여하며 긴급 지원 체계 강화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긴급지원심의위원회 위원은 2년의 임기 동안 △적정성 심사 △연장 지원 △지원 중단 △지원비용 환수 등 긴급복지 지원 사업에 대한 심의와 의결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식에 이어 긴급복지 지원 사업 201건에 대한 사후 적정성과 지원 연장 심의가 이뤄졌다. 정헌율 시장은 "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는 익산시긴급지원심의위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위기 상황에 처한 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긴급복지 지원 사업은 실직과 휴·폐업, 중한 질병, 화재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놓인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생계비와 의료비 등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하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담과 신청이 가능하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는 23일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사업 종사자와 참여자의 보호자, 현장 관계자, 학계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중증 발달장애인 지원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지원 사업은 가장 복지서비스가 필요하지만 시설 및 서비스 이용 거부 등으로 가족들의 돌봄 부담이 큰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일상생활 지원과 가족 부담 경감을 목표로 한다. 도에서 자체 추진하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맞춤돌봄, 가족돌봄, 긍정적행동지원, 집중지원 등 4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성과평가회는 올해 처음으로 추진된 4개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강희설 성공회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민영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 등 연구진들이 사업의 운영 현황과 주요 성과 사례 등을 발표했다. 특히 사업 참여자 보호자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현장 및 학계 전문가 자문으로 내년 사업 추진을 위한 교류의 시간을 마련하는 등 참여형으로 진행됐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와상상태로 중복장애를 갖고 있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재활병원 치료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진안홍삼연구소에서 동부권 식품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현 가능성과 완성도가 높은 정책사업을 발굴하는 ‘찾아가는 동부권 식품분야 정책사업 자문단’의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단은 전북자치도 농식품산업과장, 전북연구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한식진흥원, 순창발효관광재단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자문단은 동부권 식품산업의 잠재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지역별 정책사업을 검토하고 추진 논리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첫 번째 회의에서는 진안군이 추진 중인 K-홍삼 혁신 플랫폼 구축사업의 사업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논리를 보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자문단은 사업 예정부지를 직접 방문하여 현장 상황을 점검하며 사업 방향성을 구체화했다. 자문단은 향후 3개월 동안 장수, 남원, 순창, 무주, 임실 등 동부권 6개 시군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사업 발굴 및 검토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의 식품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산업 발전의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에 전북도청에서 2025년도 전북의 농산물 마케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전북특별자치도 농산물 유통혁신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산물 유통혁신위원회는 '전북특별자치도 농산물 통합 마케팅 전문조직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라 통합마케팅 전문조직의 육성 및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구성된 조직으로, 도내 농산물 유통 체계 고도화를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위원회에서 논의된 주요 안건은 다음과 같다. 첫째, 통합마케팅 출하율을 현재 60%에서 70%까지 확대하는 방안이 심의됐다. 통합마케팅조직으로의 계통출하율을 강화하여 규모화된 물량으로 시장에 대응하여 전북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했다. 둘째, 기존 ‘농산물 물류효율화 사업’을 ‘물류기기 공동이용 지원사업’과 ‘농산물 상품화 기반구축 사업’으로 통합하는 안건이 제안됐다. 파렛트, 플라스틱 상자 등 물류기기는 국가사업으로 대체하고, 물류 장비는 도 사업으로 이전해 중복 지원을 방지하며, 지원 체계를 합리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셋째, 군산시조합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