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청양군 청남면 내직1리, 밭농사에 의지해 살아가는 한적한 산골 마을이 모처럼 외지인들로 활기가 넘쳐 났다. 지난 24일, 17가구 주민 35명의 생활 터전인 이 마을에 ‘농촌 왕진버스’가 도착해 ‘찾아가는 의료원’이 문을 연 것이다. 내직1리 김한숙 이장은 “평소에도 병원에 한 번 가기가 어려운 산골인데 요즘은 농번기라 시간 내기도 어렵고 건강을 돌볼 여력이 없다”며 “그런데 이렇게 의료진들이 직접 마을까지 와주니 그저 고마울 따름”이라고 전했다. 이날은 특히 농번기를 맞아 바쁜 나머지 몸이 아파도 병원 방문을 미루고 있던 인근 마을 주민들까지 회관을 찾아와 진료를 받아 평소보다 더 많은 인원으로 북적였다. 청양군이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찾아가는 의료원’과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이처럼 올해도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꾸준히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한 달 기준 평일 4회, 주말 2회 운영돼, 연간 60여 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동이 불편하거나 의료 취약계층이 많은 마을을 대상으로 전문의, 한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다문화일자리센터(대표 정능희)는 지난 23일 부여군청을 방문하여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백만 원을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이사장 박정현)에 기탁했다. 정능희 대표는 “부여군의 발전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하여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라며 “지역의 인재들이 바르게 성장하고 부여군의 주역으로 자랄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지역 학생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 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장학금이 학생들이 꿈을 마음껏 펼치고 올바르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우진산업(대표 정수창)은 지난 23일 부여군청을 방문하여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백만 원을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이사장 박정현)에 기탁했다. ㈜우진산업은 천안시에 소재한 금속가공제조 업체로 인재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지속하여 참여하고 있다. 정수창 대표는 “충남 도내 지역인재 육성에 관심을 가지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 했다”라며 “지역의 인재들이 바르게 성장하고 미래의 주역으로 자랄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우리 부여의 장학사업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지역의 인재를 발굴하고 꿈을 이루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부여군 드림스타트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46명을 대상으로 특별한 글램핑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굿뜨래웰빙마을에서 진행하여 지역 사회의 관심을 모았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올해 운영된 『가족힐링캠프』는 글램핑 체험을 통해 참여자들이 일상생활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글램핑 체험이 드림스타트 아동과 그 가족들에게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뜻깊은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가족 구성원들이 서로의 소중함을 더 깊이 인식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한층 높였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참여자들은 “캠프 기간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함께하는 기쁨과 즐거움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하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부여군은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예비 귀농자로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는 부여군귀농인희망센터의 입교자를 내달 5일까지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모집공고일 이전 부여군을 제외한 지역(읍면 지역 제외)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사람으로, 농업 이외의 직업에 종사한 사람 중 부여군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사람이다. 모집세대는 총 7세대로 원룸형(26.4㎡, 8평) 3세대와 투룸형(39.6㎡, 12평) 4세대가 대상이다. 원룸형은 1인 세대와 부부 세대가 신청할 수 있고, 투룸형은 2인 이상 가족 세대가 신청할 수 있다. 입교신청은 내달 5일까지 부여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귀농귀촌팀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과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 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부여군귀농인희망센터는 2018년도에 준공되어 현재까지 78세대가 해당 시설을 이용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부여군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군민의 소중한 투표권 행사를 독려하기 위한 다각적인 홍보 및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최근 청사 내 행정전화에 ‘제21대 대통령선거일과 투표권 권리행사’ 당부 내용을 통화연결음으로 설정했다. 또한 ‘투표는 권리이자 민주주의의 꽃’이라는 문구가 적힌 투표 독려 현수막을 청사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 게시대, 육교 등 41개소에 게첨하고, 유관기관을 직접 방문해 포스터를 부착하는 등 투표 독려를 위한 현장 중심의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고등학교·노인복지시설·다문화시설 등을 직접 방문하여 첫 투표에 나서는 청소년부터 어르신, 다문화 유권자까지 모든 계층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며 세심한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더 나아가 군은 본청과 주요 거점에 설치된 LED 전광판을 활용해 투표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군 홈페이지 및 행정포털 메인 배너를 통해서도 지속적으로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부여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도 교통 불편 지역 투표 편의 차량 제공과 함께 장애인 및 거동이 불편한 군민들을 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부여군이 관내 정원문화 확산과 신규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2025년 부여군 우수정원 콘테스트 - 부여 정원백서(庭園白書)'를 개최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개인과 공동체가 조성한 아름다운 정원을 발굴하고, 지역의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6월 20일까지 약 40일간 공모 신청을 받는다. 공모는 ▲주택형(단독 또는 다가구 주택에 50㎡ 이상 정원 조성) ▲상가형(상가부지 내 조경을 가꾸는 점포주 또는 상가공동체) ▲공동체형(주민 협력으로 공용 공간을 정원화한 공동체) 등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전자우편으로, 신청서와 정원 사진,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이후 서류심사(6월 24일)와 현장심사(6월 27일)를 거쳐 총 6건의 우수정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는 정원의 기획·적정성, 디자인 창의성, 지속가능성, 지역성 등 서류심사(30점)와 정원의 주제, 조화 및 균형, 생육상태, 관리정도, 대중성 및 관광 가치 등 현장심사(70점)로 진행된다. 수상자에게는 부문별로 상금 50만 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제2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패러글라이딩 전국대회가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보령시 옥마산 활공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가 주최하고 충남패러글라이딩협회와 보령시패러글라이딩협회가 주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해 전국 패러글라이딩 동호인과 선수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에는 총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일반부, 시니어부, 여성부, 학생부, 단체부, 선수부 등 6개 부문에 출전해 기량을 겨뤘으며, 전국에서 모인 선수들이 지역 간 우호 증진과 패러글라이딩 문화의 확산에 기여했다. 대회는 5월 23일과 24일 이틀간 공식 회의, 안전교육, 연습비행 등의 사전 프로그램으로 시작됐으며, 본격적인 경기는 마지막 날인 25일에 치러졌다. 개회식은 25일 보령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으며,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 임원진, 충청남도 및 보령시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김동일 시장은 축사에서 “탁 트인 서해바다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가 오는 6월 20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5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제25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참가 학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 및 손해보험사가 후원하는 전국 단위 안전 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에게 화재 및 생활안전에 대한 기초 지식을 습득하게 하여 자율적인 안전의식 함양과 조기 안전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참가를 원하는 학급은 화재보험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사전에 불조심 길라잡이 교재를 활용해 자율학습을 진행한 후, 9월 9일 시도별 예선을 거쳐, 9월 25일 본선이 열린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불조심 어린이마당을 통해 어린이들이 생활 속 안전사고를 스스로 예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관내 학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보령시는 제22회 보령머드임해마라톤대회가 지난 24일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보령시체육회와 보령시육상연맹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5,000여 명의 참가자들이 함께 뛰며, 임해와 머드의 매력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지역 대표 마라톤 행사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하프코스 남자부에서는 김회묵씨, 여자부에서는 Hannah Wanjiru씨, 10km 코스 남자부에서는 로버트 허드슨씨, 여자부에서는 류승화씨, 5km 코스 남자부에서는 토미타 시끼루씨, 여자부에 이은정씨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탁 트인 바다와 청정 자연 속에서 건강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만족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안전사고 없이 대회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힘써주신 모든 분들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 관광과 지역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