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곡성군이 소상공인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선결제 캠페인에 지역사회와 함께 뜻을 모으고 있다. 지난 11일 곡성군 도시경제과는 소상공인연합회 곡성지부(지부장 고구주)와 기차마을전통시장 상인회(회장 원영수)와 함께 기차마을전통시장을 찾았다. ‘선-선(善-先) 결제 캠페인’에 군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곡성군은 고물가,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업무추진비의 10%를 미리 결제하는 ‘선-선(善-先) 결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군과 소상공인연합회, 전통시장 상인회는 기차마을전통시장 길목에 있는 한 카페를 방문해, “작지만 큰 응원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며 선선결제 캠페인에 동참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은 지역경제를 구성하는 중요한 두 개의 축인 만큼, 이번 선선결제 캠페인에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가지는 것이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된다. 이번을 계기로 앞으로도 군과 소상공인, 전통시장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2일 산업통상자원부 신재생에너지 정책심의회를 통해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단지 내 1GW 규모 ‘확산단지1’이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로 추가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0.4GW 시범단지에 이어 확산단지가 확대되면서 국내 최대 해상풍력 집적화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서남권 해상풍력 사업은 고창~부안 해역에 총 14조 4천억 원을 투자해 2.46GW 규모로 조성되는 국내 최대 해상풍력 발전사업이다. 이는 원전 2.5기에 버금간다. 이번에 추가 지정된 1GW 규모의 확산단지는 기존 실증단지(60MW)와 시범단지(400MW)에 이어 추진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는 40MW 이상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체계적으로 조성하는 제도로, 사업자가 공급인증서(REC) 추가 가중치를 부여받아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사업은 고창과 부안 두 지역에서 민간과 공공이 협력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고창 인근 해역 200MW 규모의 단지는 민간 발전사업자를 공모해 조성하고, 부안 인근 해역 800MW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신안군의 농경지 상습 침수지구 피해 방지를 위한 배수개선사업 대상지가 지도읍 봉리로 선정됐다 해당 대상지는 총 130억의 국비를 확보하고 120ha에 달하는 농경지, 주거단지 등이 수혜를 받을 예정이다. 배수개선사업은 배수로, 배수장 등 배수시설 정비와 방재시설 구축 등 기존의 시설물들을 재정비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선정된 봉리 지구는 배수불량으로 농경지가 매년 침수되는 피해를 겪어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배수시설이 개선됨으로써 안전영농으로 농가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전액 국비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기본단계부터 철저하게 준비해 왔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오랫동안 불편을 겪었을 주민들의 피해가 하루빨리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업은 올 상반기에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6년 착수, 2028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면접 정장 대여 및 증명사진 촬영 무료 제공 등 든든한 청년 지원책 ‘눈길’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3월부터 ‘꿈이룸서비스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면접 정장 대여와 증명사진 촬영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꿈이룸서비스’는 만 18세부터 45세 이하 청년 가운데 나주시에 거주하거나 나주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구직자라면 누구나 예약제로 이용할 수 있으며 나주시 청년센터 누리집www.naju.go.kr/najuyouth)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먼저 면접 정장 대여 서비스는 1인당 연 최대 3회까지 이용 가능하다. 정장은 남성용(자켓, 바지, 셔츠, 넥타이, 구두)과 여성용(자켓, 스커트 또는 바지, 블라우스 및 셔츠, 구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박 4일간 무료 대여할 수 있다. 대여 및 반납은 나주시 청년센터(토계길 61)에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취업 준비 필수 요소인 증명사진 촬영 서비스도 연 1회 무료로 지원하며 이용자는 증명사진 8매와 디지털 파일을 제공받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흥군은 ‘2025 장흥 회령포 이순신 축제’를 오는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개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군은 지난 7일 2025 장흥 회령포 이순신 축제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2025 장흥 회령포 이순신 축제의 효시는 장흥군 회진면의 전어축제로, 2017년 회령포의 역사성에 전 군민이 공감하고 이를 기리기 위해 회령포 문화축제로 이름을 바꿨다. 2023년 전라남도 명량대첩 축제와의 연계를 위해 축제 명칭을 ‘장흥 회령포 이순신 축제’로 바꿈과 동시에 군 축제로 승격했다. 이날 개최된 1회 추진위원회에서는 추진위원들의 호선에 의해 추진위원장에 당선된 황호연 2025 회령포 이순신 축제 추진위원장의 진행을 바탕으로 추진위원들의 심의를 거쳐 행사일을 결정했다. 올해 행사일은 예년과 달리 낙지 및 갑오징어 등 제철 음식과 유채꽃밭 등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봄철에 추진하기 위해 오는 5월 16일부터 18일까지로 결정했다. 김성 장흥군수는“장흥 출신 호국영웅인 마하수, 정경달 장군 등의 업적 재조명과 노벨문학도시 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흥군은 10일 2025년 재난 대응 및 군민 안전을 위한 각종 사업들의 예산 집행 회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는 장흥군 재난안전과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재난·안전 사업 추진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장흥군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국가하천 및 소하천 정비사업, 중대재해 예방, 교통행정 개선, 통합관제센터 운영 등 약 160억원의 재난·안전 사업을 추진한다. 관련 사업은 장흥군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업으로, 예산 집행에 속도를 내고 추진 과정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정종훈 재난안전과장은 “군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업을 중심으로 신속한 예산 집행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365일 안전한 장흥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흥군은 11일 저녁 탐진강변에서 ‘2025년 정월대보름맞이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민속놀이와 달집 태우기 등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체험으로 진행됐다. 특히 윷놀이를 비롯해 제기차기, 투호 등 다양한 민속놀이는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오후 5시부터는 농심줄 놀이, 풍물공연과 함께 본행사인 달집고사, 달집태우기가 진행됐다. 농심줄 놀이는 한마음, 한뜻으로 농심줄을 감고 풀며 소원을 비는 전래놀이다. 농심줄 놀이와 함께 군민들이 직접 적은 소원지를 달집에 묶어 함께 태우는 ‘달집 태우기’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김성 장흥군수는 “둥근 보름달처럼 모든 군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성장을 이루는 2025년 을사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는 12일 괴산 불정농협(장용상조합장)이 일하는 밥퍼 봉사일감으로 콩 53톤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정상 콩을 파쇄립(깨진 콩), 피해립(병해충 콩) 등과 구분하여 선별하는 작업으로써 연인원 3만 명이 일할 수 있는 분량이다. '일하는 밥퍼' 사업은 빈부격차를 해소하는 지역사회 상생프로젝트 사업으로 사회적 약자들에게 복지의 이불을 깔아 보듬는 따뜻한 복지정책이다. 현재까지 64개 밥퍼 작업장에서 연인원 3만 명이 참여하고 있다. '일하는 밥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재원확보, 밥퍼작업자, 봉사일감 등 3박자가 딱 맞아떨어져야 한다. 이 중에 제일 중요한 것은 뭐니 뭐니해도 봉사일감이다. 아무리 재원이 많고 밥퍼작업자가 있어도 봉사일감이 없으면 무용지물이기 때문이다. 이에 '일하는 밥퍼' 협조부서인 농정국에서는 ‘봉사일감 릴레이 캠페인’을 지난해 11월부터 추진해 봉사일감을 제공함으로써 밥퍼사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콩·팥 선별, 마늘꼭지 따기, 더덕껍질 벗기기 등 일감도 다양하다. 도 관계자는 “일하는 밥퍼사업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지난 2월 9일 김만주 제17대 산림항공본부장이 취임했다. 신임 김만주 본부장은 헬기 조종사 출신으로 민간항공기 제작사와 국토교통부 항공분야 공직을 거쳐 2007년 산림청 사무관으로 임용되어 산림항공본부 산림항공과장,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장, 산불방지과장 등을 역임하며 산림재난 대응 및 산불예방 정책 수립, 산림헬기 운영 및 안전관리 업무 등을 수행했다. 오랜 기간 산림항공 관련 분야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산불 대응 체계 강화 및 항공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본부장 취임 후 사무실을 순회하며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조직 내 화합과 협업을 강조했다. 직원들은 김만주 본부장이 보여준 열린 소통과 협력 중심의 리더십에 대해 긍정적인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만주 본부장은 "산림항공본부는 국내 최고의 산림헬기 전문 운용기관으로, 산림 보호와 국민 안전을 위한 최전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산불 및 산림재난 대응 태세를 더욱 철저히 확립하고, 직원들이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2015년 산림항공과장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는 만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2019년 2월 20일 개봉한 영화 사바하(SVAHA: THE SIXTH FINGER)는 종교적 미스터리와 스릴러 장르를 결합한 작품으로, 한국 영화계에서 독창적인 색깔을 보여주었다. 영화는 한 시골 마을에서 태어난 쌍둥이 자매, 금화(이재인)와 태어날 때부터 기이한 존재로 여겨진 그것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된다. 태어날 때부터 온전치 못한 다리를 가진 금화와, 모두가 오래 살지 못할 것이라 예상했던 언니 그것은 어느덧 16살이 됐다. 한편, 신흥 종교 단체들의 비리를 조사하는 종교문제연구소의 박목사(이정재)는 사슴동산이라는 의문의 종교 단체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미스터리한 사건과 맞닥뜨린다. 영월 터널에서 한 여중생이 사체로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이를 수사하던 경찰은 사슴동산과 연관된 단서를 발견한다. 하지만 사건의 용의자는 자살하고, 그가 죽기 전 마지막으로 만난 사람은 실체를 알 수 없는 정비공 나한(박정민)이었다. 박목사는 사건을 파헤칠수록 더 많은 미스터리와 마주하게 되며, 16년 전 태어난 쌍둥이 자매와의 연결고리까지 발견하게 된다. 영화는 신흥 종교를 둘러싼 음모와 초자연적인 요소를 더해 긴장감을 높이며, 관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