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소속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전문상담(교)사를 대상으로 ‘고위기청소년 집중심리클리닉’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고위기청소년 집중심리클리닉’ 사업은 자살·자해 고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위한 집중심리클리닉 운영 매뉴얼을 적용해 진행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 배경 및 목적 ▲운영 모형(모델) ▲ 지원 및 연계 ▲ 2024년 상담 효과성 분석 결과 등을 소개했다.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9~24세), 부모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전화 1388, 부모교육, 개인상담 및 모래놀이상담,고위기청소년 집중심리클리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원시는 지난 3월 행안부에서 주관하는 '읍면동 스마트복지 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마트돌봄 기능과 대상지역의 확대를 통해 남원형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이 더욱 고도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23년 동충동, 향교동 지역을 대상으로 시작한 이번 공모사업은 ▲복지 안전협의체 구성,운영 및 역량 강화 교육 ▲스마트 플러그 지원사업 ▲'남원 복지안전 119' 앱 기능 개발이 주요 내용이다. 2024년도에 노암동, 금동지역이 추가됐고, 올 해 또 다시 공모사업 선정되어 죽항동, 왕정동, 도통동 지역까지 확대하여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돌봄 취약계층 안전망 지역이 확장될 예정이다. ○ 복지 안전협의체 운영을 통한 위험 지역 및 위기가구 발굴! 복지 안전협의체는 마을 이·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율방범대, 주민자치회 위원 등으로 구성되며 △위험 지역 예찰활동 △안전 위험 지역 발굴 및 개선 방안 논의 △안전 취약가구 및 복지 위기가구 발굴 △스마트 플러그 지원 및 남원 복지안전 119앱 보급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학년 학생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 권리교육’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일상에서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남동중학교를 비롯한 24개교의 203학급 5,022여 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자체 양성한 아동 권리 강사를 파견한다. 강사들은 아동들이 자신의 권리를 이해함과 동시에 타인의 권리 또한 존중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대상 연령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한 ‘권리와 존중 그리고 참여’를 주요 교육 내용으로, 참여 활동 등을 통해 아동들이 자연스럽게 아동의 권리를 이해하고 의미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아동 권리는 아이들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성장하기 위한 필수요소”라며 “찾아가는 아동 권리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힘을 키우고 남동구가 이를 지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한노인회 김제시지회는 2025년 노인자원봉사 필수교육을 실시했다. 필수교육은 대한노인회 김제시지회 소속 10개 봉사단 200명의 단원들을 대상으로 대한노인회 김제시지회 2층 강당에서 실시했다. 이종선 지회장은 “자원봉사는 작은 나눔이 사랑으로 싹터 온 세상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며, 노인자원봉사에 참여하는 단원분들이 어른다운 노인으로 폭 넓은 지혜를 많은 분들에게 전파하여 온 세상이 행복한 세상이 되길 빌며, 참여자들의 자기 관리와 건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노인자원봉사 필수교육 1교시는 안전교육으로 김제소방서에서 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법으로 급한 상황에서 신속히 인명을 구할 수 있도록 실습과 병행하여 교육에 참여한 단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교시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연합회 장은경 센터장이 노인자원봉사자를 위한 10가지 조언을 낭독하고 자원봉사의 책임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소양교육과 탄소중립과 재활용 환경교육 등을 실시했다. 장은경 센터장은 “모든 것은 마음가짐에 따라 다르다.”며, “행복의 파랑새는 항상 가까이에 있다.”고 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정읍시는 10일 정읍소방서와 함께 외국인 계절근로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근로자 공공기숙사에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며 근로자의 안전 확보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화재나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의식을 높이고 위기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 내용은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소화기 사용법, 초기 화재 진압 실습, 정확한 119 신고 방법, 통역 서비스 활용법 등 실생활에 밀접한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언어 장벽으로 인해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운 외국인들을 위해 통역사를 현장에 배치하고, 시청각 자료 중심의 교육 방식으로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현장에서는 직접 소화기를 사용해보는 실습도 함께 진행돼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줬다. 이학수 시장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맞춤형 교육이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생활하며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정읍시가 저소득층 노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돕기 위해 백내장, 녹내장 등의 눈 질환과 무릎관절 수술에 대한 의료비 지원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시는 60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눈과 무릎관절 수술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눈 의료비 지원은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눈물샘 등 안과적 수술(레이저 및 유리체강 내 주사 포함)이며 무릎관절 지원은 건강보험급여 ‘인공관절치환술(슬관절)’ 인정 기준에 부합하는 환자에게 제공된다. 다만, 비급여 수술비, 지원 대상 이전 발생 의료비, 통원진료비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어르신들은 수술 전 반드시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 절차를 밟아야 한다. 신청 시 수술 예정 병원의 진단서나 소견서,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의료비 지원 서류를 보건소에 제출하면 눈 수술은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무릎관절 수술은 노인의료나눔재단에서 심사해 지원 대상자를 최종 확정한다. 지원 대상자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0일 14시 서울시복지재단(마포구 공덕동)에서 양극화와 불평등 해소를 위한 서울시의 소득보장 복지실험 ‘디딤돌소득’을 지원받은 시민들을 만나 삶의 변화와 미래 준비계획을 청취하고 타 지자체와의 정책 공유 방안 등을 모색했다. 오 시장은 지난 8일 교육 사다리 ‘서울런 간담회’를 시작으로 9일 취업 사다리 ‘청년취업사관학교’에 이어 오늘 계층이동 사다리 ‘디딤돌소득 참여자’를 연이어 만나며 시정 철학이 담긴 주요정책을 점검하고 있다. ‘디딤돌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기준소득 대비 부족한 가계소득 일정분을 채워주는 제도로, 소득이 적을수록 더 많이 지원하는 하후상박(下厚上薄)형이다. 특히 디딤돌소득은 소득과 재산 기준만으로 참여 가구를 선정하기 때문에 국가기초생활보장 등 기존 복지제도 수혜를 받지 못했던 저소득 가구들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소득 기준을 초과해도 수급 자격이 유지돼 근로의욕을 떨어뜨리지 않도록 설계됐다. 현재 서울시는 총 2,076가구에 디딤돌 소득을 지급하고 있다. 간담회에는 운영 첫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이달부터 다자녀 가구의 수도요금 감면 대상을 확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확대 운영은 출산장려정책의 일환으로 다자녀 가구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사회 우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지금까지는 미성년자가 3명 이상인 가구에 대해 한해 상·하수도 요금을 최대 5톤까지 감면해 왔다. 시는 올해‘밀양시 수도급수 조례’를 일부 개정해, 자녀가 2명 이상인 가구 중 1명 이상의 미성년자가 있는 가구도 다자녀 가구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앞으로 더 많은 다자녀 가정이 수도요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돼 경제적 부담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감면액은 1가구당 매월 상·하수도 요금 최대 5t(최대 8,050원/월)이다. 신청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밀양시 관계자는“다자녀 가구에 대한 수도 요금 감면이 저출생 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다자녀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들의 퇴원 후 자립을 돕기 위한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31일 이상 장기 입원한 의료급여 수급자가 병원에서 퇴원 후 가정에서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 협력의료기관을 통한 의료지원 ▲ 맞춤돌봄 지원 ▲ 식사 배달 지원 ▲ 병원 진료를 위한 이동 지원 ▲ 주거환경개선 서비스 지원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남구는 지난해 7월부터 의료급여수급자 8명에게 재가의료급여서비스를 실시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했다. 올해 의료급여 수급자 가운데 장기 입원자를 대상으로 총 14명의 대상자를 발굴했으며,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내과의원과 푸른한의원, 동평재가노인복지센터, 다경 재가노인복지센터, 사회적협동조합 고마음 등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환자들에게 맞춤형 사례관리를 지원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60대 A씨는 경막하 출혈로 인해 편마비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포항시가 주거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취약계층과 청년층을 아우르는 체감형 주거복지 정책을 본격화하고 있다. 포항시는 주거복지 통합 컨트롤타워를 목표로 개소한 포항시 주거복지센터가 운영 6개월 만에 다양한 성과를 거두며 시민 체감형 주거복지 실현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포항시 주거복지센터는 지난해 10월 임시 개소 이후, 주거복지 정보 제공과 맞춤형 상담 등 정부 및 지자체의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을 효과적으로 연계해왔다. 특히 포항시주거복지센터는 그동안 LH에서 전담하던 ‘LH 매입임대주택’의 접수 및 연계 업무를 시 차원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며 주거상향 대상자 주거지원 및 정착지원, 임시거처 제공 사업 등을 추진한 결과 지금까지 약 410세대의 주거취약계층이 임대주택에 입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민들의 주거복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주거복지 이동상담소’도 이달 24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주거복지센터는 한국부동산원과 협력해 흥해읍을 비롯한 9개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상담부스를 설치하고, 고령자·장애인 등 이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