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새 학기를 맞아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교과서 배부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1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강북 지역 109개교, 17일부터 28일까지 강남 지역 88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각 학교의 교과서 보관 장소에서 과목별·학급별로 교과서를 분류한 후, 해당 학급으로 직접 이동·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부터 초등학교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기존 1학기까지만 지원하던 방식에서 2학기까지 연장해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교과서 배부 과정에서 교직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생 중심의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2021년부터 중·고·특수·각종학교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학교지원센터 관계자는 “학교 현장의 업무를 덜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꾸준하게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96% 이상이 교과서 배부 지원 사업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해 사업의 효과성과 필요성을 입증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중등교사 시험 문항 신뢰도 높인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3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중등교사 54명을 대상으로 ‘2025년 중등 평가문항 제작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연수는 교사들의 평가 문항 제작 전문성을 높여 시험 출제 오류를 줄이고, 공정하고 신뢰도 높은 학생 평가를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5개 교과에서 희망 교사 54명이 참여했다. 강사진으로는 교육부 학생 평가 중앙 단위 강사와 수능·평가원 모의고사 출제 경험이 있는 지역 교사 5명이 참여했다. 울산교육청은 과목별 실습형 과정으로 연수를 구성해 교사들이 수업과 평가를 연계한 문항 설계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교사들은 ‘평가 문항 제작 방법과 기본원리’에 대한 전체 특강을 듣고, 과목별 분반 수업에 참여해 ‘성취 기준 분석, 평가 요소 선정, 문항 출제, 채점 기준 작성, 채점·평가 의견(피드백)’등 문항 개발 전 과정을 실습했다. 또한 교사들이 직접 출제한 문항을 검토하고 개선하며 모둠 간 공유 활동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3일 외솔회의실에서 ‘학교 내 학생의 건강한 휴대전화 사용 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공동체 원탁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학교 내 학생들의 휴대전화 사용이 수업 방해, 디지털 기기 과의존 등으로 이어지는 문제를 예방하고, 건강한 학습환경 조성과 원활한 소통 문화 형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울산 지역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 3주체와 문석주 울산광역시의원, 교직단체(울산교총, 전교조 울산지부, 울산교사노조) 대표, 교육청 업무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토론은 ‘학교 내 학생 휴대전화 사용과 제한에 관한 바람직한 학습환경 개선 방안 마련’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울산교육청은 토론회에 앞서 지난해 12월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울산지역 전 학생,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학교 내 학생 휴대전화 사용과 제한’에 관한 설문조사를 온라인과 모바일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해 진행했다. 설문조사에는 총 7,610명이 응답했다. 설문조사 결과는 학생 52.51%는 ‘수거가 필요없다’라고 응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최근 조업 중 발생한 어선 사고로 인해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어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어업인들에게 안전 수칙 준수를 강조하는 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여수와 제주도 인근 해역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이 전복되며 승선원 중 일부가 실종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창원시에서는 조업 중 해난사고 원인을 분석하는 등 어업인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사고 원인으로는 선박(기관 등) 노후화, 기상 악화 속 무리한 조업, 안전장비 미착용 등이 지목되고 있다. 이 같은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창원시에서는 어업인들에게 안전의식을 강조하는 서한문을 발송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한다. 시는 어선 사고 증가에 따라 어업인들에게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서한문을 발송하며 서한문을 통해 “어업인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구명조끼 착용, 출항 전 선박 점검, 기상 확인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달라”고 강조했다. 아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2월 12일 네트워크 참여자를 포함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기 영도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영청넷)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제5기 영청넷은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43명이 위원으로 위촉되었으며 기본교육, 분과구성 및 의제발굴 워크숍, 분과활동, 우수 청년사업지 탐방, 정책발표회, 활동공유회 등의 일정으로 청년의 시각에서 지역 청년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는 활동을 1년간 함께 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 함께 한 영도구, 영도구의회, 영도구 청년정책위원회 위원들은 네트워크 참여 청년과 연대하여 정책발굴 지원과 발굴된 청년정책을 구정에 반영하고 적극 추진하여‘청년과 영도, 함께 만드는 희망찬 내일’을 만들 것을 다짐하였다. 이어진 2부에서는 네트워크 참여자의 이해도 제고 및 역량강화를 위하여‘청년 참여로 만드는 변화’라는 주제로 엄창환 강사의 기본강의가 이루어졌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영도청년정책네트워크가 지역 청년들의 소통 창구이자 청년에게 필요한 정책이 발굴되는 참여기구로 발전하기를 바라며, 구에서도 제안된 의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도향토문화동호회는 정월대보름인 지난 2월 12일 2025 을사년 동삼1동 마을동제(洞祭)를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행하였다. 이날 마을동제는 오전 7시 30분 장승제를 시작으로 오전 11시 봉래산할매당(동삼동 363-13)에서 아미르풍물단의 지신밟기 풍물놀이 한마당, 내빈소개 및 인사말씀, 분향·강신 등의 제례, 참가자 헌작과 음복절차로 진행되었다. 예로부터 동신제라고도 불린 동제(洞祭)는 마을을 지켜주는 동신(洞神)에게 마을사람들이 공동으로 기원하는 제의로, 마을의 태평과 성대를 기원하며 부정과 제액을 몰아내고 무병장수와 근심 없는 밝은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올리는 전통의식이다. 임종원 영도향토문화동호회장은“올 한해도 우리 마을이 사고없이 무탈하게 지나가고 동민 모두의 액운이 소멸되어 무사태평을 누리기를 기원한다.”라며“나아가 동제 봉행을 통해 영도의 전통문화가 발전·계승되는 값진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가 4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영도구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5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다양한 계층의 평생학습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분야 지원사업은 장애인 평생교육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 교육 격차 완화 및 지역사회 맞춤형 교육 기회 제공하는 사업이다. 영도구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3,700만원을 지원받아, 지역 특성을 살린 관광과 접목한 숏폼 크리에이터 양성, 챗-GPT 활용 여행자서전 등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장애인들에게 지역특성을 살린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장애인들이 능동적으로 사회와 소통하며, 자신감을 가지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도구 국제교류협의회는 지난 2월 11일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신규위원 위촉장 전달을 시작으로 2024년 주요업무 추진 현황과 2025년 주요 추진계획을 논의하며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도구 국제교류협의회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국제교류 사업을 재기하며 교류 도시들과 행정,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 사업을 추진하며 두드러진 성과를 보여준 바 있다. 최동한 국제교류협의회장은“국제교류사업은 그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올해 역시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영도구의 국제교류 발전을 위해 협의회의 소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올해는 세계로 도약하는 글로벌 국제도시 영도를 비전으로 더욱 다양한 국제교류 사업을 통해 국제사회에서 더욱 빛나는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안군이 2025년 산림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군에 따르면 13일 군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2025년도 산림사업 참여 근로자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공공산림가꾸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을 비롯한 총 17개 분야 근로자 186명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근로자들은 아름다운 산림을 가꾸고 각종 재해로부터 녹지환경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산림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은 주거지 주변의 녹지 · 휴식 공간을 쾌적하게 관리하고,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청정산림을 보호 · 관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는 포부를 다졌다. 또한 산림조합중앙회 진안교육원 전문가로부터 사업장 내 안전수칙 및 보호장구 착용 등의 교육을 통해 철저한 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특히, 산불 조심 기간인 만큼 철저한 근무 기강을 강조하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감시원들에 안전하고 효율적인 산불 예방 및 진화 안전수칙, 산불 진화 장비 사용법, 사후관리법 등을 공유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산불 · 산림사업 참여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보령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13일 보령시 성주면 가치키움센터에서 ‘가치가 모이다’ 성과공유회 및 가치키움센터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롭게 조성된 가치키움센터의 공식 개소를 기념하고 신활력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동일 보령시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액션그룹 대표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보령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2020년 사업지구로 선정된 이후 지역 공동체 육성과 자립 기반 마련을 목표로 추진돼 왔다. 2022년 기본계획 승인 이후 사업이 본격화되어, 현재까지 187개의 공동체가 참여하고 10,947명의 시민이 함께했다. 우수 액션그룹 선정 및 신활력사업 성과 전시 이날 행사에서는 공동체 가치키움사업 2기 고(GO)단계를 수료한 액션그룹을 대상으로 한 성과 전시와 우수 공동체 시상식이 진행됐다. 우수 액션그룹은 신활력사업 관계자와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서류 및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참여 액션그룹들은 현재까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