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후원으로 강북 지역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4명에게 교육비 1,000만 원을 지원했다. 지원금은 2일 강북교육청 교육장실에서 교육장, 각 지원국장,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번 지원금은 저소득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립역량 강화와 꿈 탐색 등 학생 꿈을 응원하는 교육비로 사용된다. 지원 대상은 조손가정에서 ‘세계적인 아이돌’을 꿈꾸는 학생, 한부모 다자녀가정에서 ‘중학교 영어 교사’를 희망하는 학생, 한부모 장애가정에서 ‘사회복지사’가 목표인 학생, 한부모 다자녀가정에서 ‘교사’를 꿈꾸는 학생으로 각 250만 원씩 지원받는다. 이들은 강북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센터 사례 관리 대상 학생으로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의 청소년 자립역량 강화 사업 ‘드림업(UP)’ 사업에 선정돼 지원받게 됐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남구는 가장 시급한 민생 경제살리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민생경제 활성화로 경제도시 남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2일 밝혔다. 남구는 민생경제 활력이 살아나는 경제도시 남구 조성과 소상공인 밀착 지원을 비롯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5대 정책 분야에 총 18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 전통시장 지원 ▲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 창업과 취업 지원으로 일자리 창출 ▲ 신재생에너지사업 추진 ▲ 농·수·축산 사업 추진으로 정하고 6개 단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장 먼저, 민생경제의 버팀목인 남구 관내 8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민생경제 활력 회복과 자생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 조성 사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조화를 통한 전통시장 자생력 강화 남구는 지역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을 위해 8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신정상가시장과 울산번개시장을 대상으로 재래시장 본연의 기능에 상품 고도화와 고객을 유치할 다양한 콘텐츠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 사업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동구는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하여 4월 2일 오전 9시 30분 동구청 옆 연못에서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동구자율방재단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합동 양수기 가동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극한 강우로 저지대 침수피해 발생 시 행정복지센터 재난담당자와 자율방재단원 기동반이 협업하여 피해에 대처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했다. 동구는 예측할 수 없는 풍수해에 대비하여 수방 자재를 점검하고 차수판 설치를 지원하는 등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재난·재해는 불시에 발생하는 만큼 평소 예찰과 준비 태세가 중요하다”며 “이번 양수기 가동훈련을 재난 대응능력과 민관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로 삼아 재해 없는 한해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중구와 사단법인 꿈빛소금이 4월 2일 오전 10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중구청소년센터 운영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성기창 사단법인 꿈빛소금 대표, 이죽련 중구청소년센터장 등 6명이 참석했다. 중구는 앞서 2월 24일부터 3월 14일까지 중구청소년센터 운영 기관을 공개 모집했다. 이어서 대학교수와 청소년·복지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중구청소년센터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현재 중구청소년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사단법인 꿈빛소금을 운영 기관으로 결정했다. 위탁 운영 기간은 2025년 4월 29일부터 2028년 4월 28일까지 3년이다. 사단법인 꿈빛소금은 동물 매개치료를 통한 사회공헌활동, 청소년 진로 교육 운영 등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 문화예술 및 취미활동 지원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동아리 활동 지원 △청소년 자치기구 운영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청소년들의 자기개발 및 자립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하는 데 힘써주시길 바란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정연태 ㈜화신환경 대표가 4월 2일 오후 2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정연태 ㈜화신환경 대표 등 7명이 참석했다. 정연태 ㈜화신환경 대표는 앞서 지난 2월 26일 중구에 이웃돕기 후원금을 5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중구청 직원의 소개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알게 됐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올해부터 연간 기부금 한도가 기존 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상향됐다. 기부자는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기부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이용하거나 가까운 NH농협은행을 방문해서 하면 된다. 정연태 ㈜화신환경 대표는 “지역에 도움을 전하고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좋은 제도가 있는지 미처 몰랐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중구와 울산우체국이 4월 2일 오전 10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희망 담아 전하는 복지 등기 우편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희망 담아 전하는 복지 등기 우편 서비스’는 집배원이 위기 상황이 의심되는 가구에 각종 복지 사업 정보가 담긴 등기 우편물을 배달하면서 대상 가구의 생활 실태 등을 살피고 구청에 알려주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중구는 단전 및 단수, 공공요금 장기 체납 등 위기상황이 의심되는 가구 800세대를 선정해 울산우체국에 복지 등기 우편물 발송을 의뢰할 예정이다. 울산우체국은 등기 우편료의 절반을 부담하고 집배원을 통해 우편물을 배달하면서 대상 가구의 건강 및 위생 상태, 주거환경, 경제적 상황 등을 조사해 구청에 결과를 회신할 방침이다. 중구는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해당 가구를 방문해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공공·민간 자원 등을 연계해 도움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지난 2019년 울산우체국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기관 협약’을 맺고 위기가구 신고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추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중구가 직원들이 십시일반 기부한 월급 끝전 모금액 900만 원을 활용해 다양한 맞춤형 지역복지사업을 추진한다. 중구는 앞서 3월 10일부터 3월 21일까지 월급 끝전 모금액 활용을 위한 직원 생각(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했다. 이어서 총 16건의 제안 가운데 △보호 청소년 자립 지원 프로그램 운영 △저소득 취약계층 청소년 신분증 발급 지원 △시각장애인을 위한 목공 프로그램 운영 등 세 건을 최종 선정했다. 중구는 ‘보호청소년 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소년법에 따라 보호처분을 받은 청소년에게 체육(헬스), 학업(영어·검정고시 준비), 자립(컴퓨터 자격증 취득) 관련 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저소득 취약계층 청소년 신분증 발급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신분증을 발급하지 못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증명사진 촬영 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시각장애인 목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각장애인에게 친환경 목재를 활용한 도마·원목 장식 제작 교육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중구는 지난 2012년부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희영이엔지 김병진 대표가 2일 울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에 산불 피해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과 저소득 계층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병진 대표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해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나눔문화 확산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이 있기에 큰 도움이 되고 지역에 온정이 더해지고 있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주청년회의소가 2일 언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제106주년 기념 언양 4.2만세운동 재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919년 4월 2일 언양 장터에서 울산 지역 최초로 일어난 독립만세운동을 기리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해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독립유공자 유족, 지역주민, 학생 등 500여명이 행사에 참석해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 기념식에서는 독립운동에 헌신한 순국선열을 기리는 묵념이 진행됐으며, 이어 4.2만세운동을 재현한 연극 공연이 펼쳐져 당시 만세운동의 뜨거운 함성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언양 시가지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는 시가행진을 진행했다.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안중근 의사 포일아트, 독립운동가에게 편지쓰기 등 체험부스가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순걸 군수는 “언양 4.2만세운동은 울산 지역에서 처음으로 울려 퍼진 독립의 외침이었다”며 “울주군은 앞으로도 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8년 2월 준공을 목표로 남구 옥동 산 39-24 일원에 가칭 제3공립특수학교를 신설한다. 가칭 제3공립특수학교는 지상 4층 연면적 14,485m²규모로 조성되며, 유치원 1학급, 초등학교 9학급, 중학교 6학급, 고등학교 6학급, 전공과 6학급 등 총 28학급, 181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약 524억 원이 투입된다. 삼호산의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해 정서 함양과 심리 안정을 돕는 ‘숲 속 학교’ 개념으로 조성되며, 학년별 맞춤형 공간 구성으로 학생들에게 최적의 학습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은 남구 옥동에 들어설 제3공립특수학교의 설계 공모를 진행하고,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는 총 6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평가를 거쳐 ㈜아이엔지그룹건축사사무소(대표 김안경)와 ㈜엠피티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대표 김원효)가 공동으로 제출한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설계 공모에서는 최우수작으로 ㈜와이피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공동: 건축사사무소 미르), 우수작으로 케렌시아건축사사무소(공동: 서사재건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