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12월 12일부터 2025년 1월 2일까지 1개월간 식품사막 지역을 대상으로 이동장터 서비스인 ‘내집앞 이동장터’를 시범운영한다. 이 사업은 농촌마을의 소매점 감소로 인해 식료품과 생필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축산물을 포함한 다양한 식료품을 냉장 이동차량을 통해 직접 판매하며, 농촌 식품사막화에 대한 새로운 지원 모델을 모색하고자 추진한다. 시범운영은 진안군과 임실군 내 5개 마을*에서 매주 목요일 진행되며, 전북특별자치도, 식품의약품안전처, CU편의점(BGF리테일)이 협업하여 CU편의점의 냉장 이동차량을 활용해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식약처가 지난 10월 축산물위생관리법 시행령을 입법 예고하면서 탄력을 받았다. 입법 내용은 냉장·냉동 시설이 설치된 이동형 점포(차량)에서 축산물(포장육)을 진열·판매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한 것으로, 이는 적극행정을 통해 우선 시행하는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전북자치도는 시범운영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마을 주민들의 구매 의향 품목을 사전에 조사해 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는 12일 연말 기자간담회를 갖고, 2025년을 대비해 조직개편안과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안정화시키기 위한 민선 8기 후반기 핵심 정책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역사회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현재 4국, 2직속, 39실·과·소, 260팀 체제를 5국 2직속 39실·과·소, 257팀으로 재조정할 방침이다. 이는 업무 과부하를 해소하고 국별로 5개 과를 배치해 책임 행정을 강화하려는 의도다. 기존에는 국장 중심의 역할보다 팀장과 과장이 중심이 됐지만, 이번 개편을 통해 국장 중심의 책임 행정 체계로 변화하며 조직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관광·체육·산림휴양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시설운영과를 신설하고, 이를 통해 그간 분산 관리됐던 시설물을 전문적으로 운영·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기획예산실 내 인구정책팀과 체육진흥과에 스포츠마케팅팀을 신설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 감소 문제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행정안전부의 기준인건비 감축 정책을 반영해 2025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시보건소가 지난 12일 충북도가 주관한 ‘2024년 충청북도 결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성과대회에서 시보건소는 ‘결핵! 제천시의 한 해를 돌아보다’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한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시보건소는 △2024년 ‘찾아가는 결핵 검진사업’ 수검률 100% 이상 달성, △돌봄시설 취약계층 잠복결핵감염검진 100% 이상 목표 달성, 결핵환자와 밀접 접촉한 자들에 대해 △결핵 검진 누락방지를 위해 1:1 밀착관리를 실시하는 등 결핵 및 잠복결핵 확산을 방지하는 데 노력했으며, 이러한 점들을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우수상 수상이라는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가족 접촉자 및 결핵역학조사접촉자 잠복결핵감염 검진율, 치료시작률 및 치료완료율’, ‘도말양성 결핵신환자 치료성공률’ 등 전 분야에 걸쳐 100% 달성하여 결핵 예방·관리를 위해 노력 해왔다. 이운식 보건소장은 “작년에 이은 이번 수상은 제천 시민들의 노력의 결실이며 제천시 결핵 관리에 더욱 최선을 다하라는 명으로 알고, 앞으로도 결핵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계양소방서는 지난 9일 화재위험성이 높은 공장에서 근무 중인 외국인 근로자 대상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소방서는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써 산업시설 및 건설현장 등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이들에 대한 안전권 확보와 체계적인 소방안전교육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119 신고 요령법 ▲소화기·완강기 사용법 소방안전교육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 ▲외국인용 소방안전교육 표준교재 및 물품 보급 등이다. 소방서는 특히 외국인들이 평소 사용하기 어려워하는 소화기ㆍ완강기 사용법, 119신고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가 늘어남에 따라, 이들이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를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사회에 맞춘 소방안전 체계를 마련해 모두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4년 함평군 청년통계'를 작성하고 그 결과를 공표했다고 12일 밝혔다. 함평군이 청년통계를 작성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함평군이 호남지방통계청과 함께 작성한 ‘함평군 청년통계’는 2023년 12월 말 주민등록인구 기준 함평군 청년(19세에서 49세)의 인구, 경제, 일자리, 창업, 복지, 건강 총 6개 분야 84개 항목을 조사해 수록했다. 함평군의 지난해 청년인구는 7,036명으로, 이는 군 전체 인구 대비 23%이다. 청년 가구는 2,156가구로 일반가구의 15.6%를 차지하고, 이 중 청년 1인 가구는 743가구로 함평군 전체 1인 가구의 13.3%이다. 청년의 혼인 현황은 배우자 있음 50.6%, 미혼 46.1%이고 평균 초혼 연령은 남성 34세, 여성 31.5세이다. 합계출산율은 1.22명으로 22년 대비 0.34명 증가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군 청년통계를 향후 청년정책 수립 기반으로 활용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청년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최초 만들어진 함평군 청년통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1일 영암 현대호텔에서 올 한해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 성과공유회를 열고, 학업중단 감소를 위한 2025학년도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공유회에는 2024학년도 학업중단 예방 집중지원학교 담당자와 대안교실 업무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해, 학업중단예방 프로그램 성과를 나누고, 현장 맞춤형 교육 지원 방향을 모색했다. 권역별 사례 발표에서 전남기술과학고등학교는 학업중단 예방 ‧ 학업중단 위기 ‧ 학업중단 이후 세 단계로 나눠 위기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목을 받았다. 위기 학생과 식사를 하는 ‘한끼 상담 멘토링’을 비롯해 베이킹 클래스, 바리스타 직업체험, 지역 문화 체험 등을 진행했다. 이밖에 ▲ 영암 삼호중‘기능올림픽 국가대표와의 만남’ ▲ 영암 낭주고 ‘Wee 스포츠 프로그램’ ▲ 무안 행복중 ‘특성화고 진로체험’ ▲ 순천팔마중 ‘드림스타트 프로젝트’ 등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한 참여 교원은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과 더 가까워지고, 그들이 학교생활에 흥미를 갖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가 12일 개최하는‘2024년 충청북도 결핵 관리 사업 성과평가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최우수 기관상 수상으로‘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충청북도가 주관하는‘2024년 충청북도 결핵 관리 사업 성과평가대회’는 △결핵 관리 정량 지표 6개 항목 △우수시책 정성지표 1개 항목을 종합 평가하여 최고득점순으로 상위 6개 보건소를 선정하고 있다. 충주시는 다른 시군과 달리 결핵환자 발생 건수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꼼꼼하게 결핵환자가 관리되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 또한 충주시가 올해 우수사례로 제출한‘65세 이상 어린이집 파견 어르신 잠복결핵감염 검진사업’은 어린이집 파견 인력 중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하는 사업으로, 결핵 발생 고위험군을 조기 검진하고, 향후 결핵으로 이환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잠복 결핵 감염 치료를 유도하는 등 선제적이고 내실 있는 관리가 이뤄진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시는 이번 포상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결핵 검진부터 치료,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12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 전국민마음투자지원사업 우수지자체 시상식에서 대상(大賞)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8개 항목을 평가해 67개 지역을 선정했으며, 김제는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사업 운영 실적, 업무 노력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민마음투자지원사업은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바우처)를 8회에 걸쳐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7월부터 시행됐다. 시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서비스 제공기관을 모집하고 시민들에게 전문적인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등록 절차에 신중을 다했으며, 자체 점검표를 만들어 제공기관의 상담서비스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을 실시했다. 또, 운영상의 애로 및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했다. 특히, 올해 처음 시작하는 사업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청 및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자살 예방 협약기관인 동네 의원 40여 개소를 방문해 사업에 대한 안내와 함께 적극적인 연계협조를 요청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12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도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 이행평가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이영석 안전개발국장 주재하에 기획 및 개발부서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질오염총량제도는 환경부가 고시한 시도경계 목표수질에 따라 오염물질에 대하여 지자체별로 수립된 허용총량을 유지해 관리하는 제도로, 배출오염량 한도 내에서는 다양한 개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 2022년 6월에 승인된 4단계 김제시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에 따라 연차별 이행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단위유역인 만경B, 만경C, 원평A 및 동진B로 구분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시행계획 단위유역인 원평A, 만경B의 수질오염총량관리 4단계 시행계획을 수립해 할당부하량을 오염원별로 할당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수질오염총량제 배경과 절차, 추진경과 및 이행상황 평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2023년도 김제시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 이행평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는 12일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 80여 명과 함께 새만금 김제 연접지구 현장을 탐방했다. 이번 탐방은 김제시민・단체가 직접 새만금 현장을 방문하고 개발 상황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새만금 사업에 대한 시민 참여와 관심 제고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참여자들은 새만금 김제 연접 지구 내 농생명용지, 동서도로, 33센터, 수변도시 및 새만금 신항만의 개발 상황 등을 둘러봤다. 특히 2020년 11월 개통된지 4년이 지난 새만금 동서도로를 지나면서, 동서도로의 시점(김제시 진봉면 심포리 1666-14번지)과 종점(심포리 1666-2420번지)이 모두 김제임에도 아직까지 김제시로 행정구역이 결정되지 않고 여전히 분쟁 중에 있다는 설명에는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었다. 새만금 33센터 전망대로 이동하여 새만금 2호 방조제, 스마트 수변도시 및 새만금 신항만 건설 상황을 바라보면서 새만금 국제해양도시 김제 실현을 위해 시민의 역량결집이 필요하다는 점에 참여자 모두가 공감했다. 새만금 현장 탐방을 주관한 강병진 위원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