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창군은 재산관리 소홀이나 갑작스러운 사고 등으로 인해 조상 소유의 토지를 파악하지 못하는 군민들을 위해‘조상 땅 찾아주기’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지적전산자료를 활용해 조상 또는 본인 명의의 토지소유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이를 통해 군민들이 자신의 정당한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상 땅 찾아주기’ 서비스는 해마다 많은 군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395명이 신청해 이 가운데 258명이 1,428필지, 약 132만 5천㎡의 토지를 확인했다 이를 통해 상속권자들이 자신의 권리를 보호받고, 미처 알지 못했던 토지를 찾게 됨으로써 재산권 행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서비스 신청 대상은 토지소유자 본인뿐만 아니라 사망자의 재산 상속인 및 상속인의 위임을 받은 대리인도 포함된다. 다만, 1960년 이전에 사망한 조상의 재산 상속의 경우 당시 법률에 따라 장자 상속이 원칙이므로, 호주 상속인만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을 위해서는 사망자의 제적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 장계면에 지역 단체와 기관들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며 훈훈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 장계무궁화신협은 지난 7일 장계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50만원 상당의 물품(쌀4kg 32포)을 기탁했다. 송성수 이사장은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의지에서 이루어졌다”며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0일에는 장계면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성관사(회주 토진스님)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160만원 상당의 물품(쌀20kg 32포)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또한 장계탁구동호회(대표 정진환)에서도 30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추운 겨울을 나기 힘겹게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장호 면장은 “매년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장계면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기부해 주신 물품과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은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2025년 농작물 병해충 방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농작물 병해충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것으로 행정, 농협, 농업인대표 등 관계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병해충 방제 예산은 총 17억 2,100만원으로 벼 병해충, 과수화상병, 돌발병해충(토마토뿔나방) 등 23,906ha 규모에 대한 방제비가 편성됐으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벼, 사과, 고추 등 6품목 12종에 대한 주요병해충 약제 선정과 공급방법을 결정했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벼멸구 및 토마토뿔나방 등 각종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는 가운데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청된 면적을 기준으로 예산 범위 내에서 일정 비율로 약제 지원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원되는 농약 티켓의 사용 약제와 사용 기간을 반드시 확인하고, 적기에 방제를 실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은 농업분야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노후 농기계 조기폐차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농협의 ‘농업용 면세유 관리시스템’에 등록된 2012년 이전(2012.12.31.일까지) 생산된 트랙터와 콤바인이며 조기폐차 신청일 기준으로 신청인이 6개월 이상 소유하고 있고, 농기계가 정상 작동되어야 한다. 만약 미등록된 농기계의 경우에는 과거 면세유를 받는 이력이 있고 해당 농기계의 규격 및 생산연도 등을 확인 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액은 기종별 규격(마력)과 제조연도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신청량이 많을 경우에는 연식이 오래된 순, 보조금이 적은 순으로 선정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자로 확정되면 농업기계 폐차업소에서 정상 가동 확인, 폐차입고, 폐차 확인 등 과정을 거쳐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사업이 미세먼지 저감 및 농촌 대기환경 보호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노후 농기계 소유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을 원하는 군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은 농촌 주거환경개선과 농촌지역으로의 인구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2025년 농촌주택개량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노후하거나 불량한 연면적 150㎡ 이하의 단독주택을 개량할 수 있도록 저금리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는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려는 자와 무주택자 등이며 대상 주택을 개량하거나 신축할 때 대출 기관인 농협의 내부 지침에 따라 융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축·개축·재축일 경우 2.5억원, 증축·대수선의 경우 1.5억원 한도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는 고정금리 2% 또는 변동금리이며 상환조건은 1년 거치 19년 분할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 상환 중 선택해야 한다. 단, 청년(40세 미만, ‘85. 1. 1. 이후 출생자)의 경우 고정금리 1.5%가 적용된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2025년 농촌주택개량사업은 군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며 “해당 사업을 통해 농촌지역으로 인구가 유입돼 활기찬 농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대한노인회 장수군지회는 지난 11일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2025년 노인지도자 교육 및 제5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로당 운영 및 회계관리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경로당 운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최훈식 군수, 최한주 군의회의장, 박용근 도의원 및 회장, 총무, 지회 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 2부 지도자 교육, 3부 정기총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1부 기념식에서는 온누리영농조합법인 이우기 대표가 장수노인회 발전과 지역복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허기태 지회장은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분들이 노인회의 핵심 지도자로서 자부심을 갖고 변화에 앞장서주길 바란다”며 “장수군지회가 노인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교육이 노인지도자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경로당 운영의 내실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정과 노인회의 지속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살피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의회 성중기 의원은 제291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완주군 자치권 강화를 위한 조례 정비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성 의원은 “완주군의 조례는 군민의 복지와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중요한 법적 장치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585건의 조례 중 40%에 해당하는 241건이 제정 이후 단 한 차례도 개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오랜 기간 개정되지 않은 조례, 운영 목적과 맞지 않는 조례, 타 조례와 통합이 필요한 조례 등 정비가 필요한 조례가 상당수 존재한다”며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조례는 명확하고 쉬운 표현을 사용해야 하며, 상위 법령 개정사항을 반영하고, 공직선거법 및 지방재정법과 충돌하지 않도록 철저히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성중기 의원은 “조례 정비는 의회의 역할뿐만 아니라 집행부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행정 수요와 환경 변화에 맞춰 조례를 개정·통합·폐지하는 작업을 통해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군민 편의를 증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완주군의 발전과 군민의 이익을 위해 집행부의 적극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의회 이경애 의원은 12일 열린 제291회 완주군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삼례 역참의 역사성을 강화하고, 이를 활용한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삼례 역참은 삼남대로와 통영대로가 만나는 ‘호남 최대의 역참’으로, 고려 전기부터 조선 말기까지 운영되며 행정·경제·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삼례 지역이 교통의 요지로서 상업 활동이 발달하고, ‘동학농민혁명’ 등 역사적 사건이 전개되는 배경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현재 삼례 역참의 역사성과 관련 유물 관람이 어려운 현실을 지적하며, “화산면에 위치한 ‘역참문화체험관’을 삼례 지역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특히, 이 의원은 “삼례역 부근에 조성된 완주역사문화공간 ‘쉬어가삼[례:]’ 에 체험관을 이전·운영함으로써 삼례 역참의 역사성을 강화하고 방문객 접근성을 높일 필요성이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은 “삼례문화예술촌, 삼례삼색마을, 비비정예술열차, 찰방공원 등 주변 관광 자원과 연계한 여행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의회가 12일 제291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갖고, 14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유의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10일 월요일 지방시대위원회 방문을 거론하며, 통합 논의는 오직 주민을 위한 것이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유의장은 “완주전주 통합이 전북도와 전주시에 일방적으로 추진 된 점과 행정 효율성을 가장한 전북 시군간의 갈동과 분열의 불씨가 될 것, 그간의 완주군이 이룬 발전과 정체성을 훼손하는 것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겉만 번지르르한 통합이 아니라, 한계에 다다른 민생이 어려움을 극북하고 안정시키는데 완주군의회와 완주군이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하고, “완주의 역사 문화를 지키고, 정치인이나 행정가가 아닌 군민이 주인이 되는 주민자치 1번지의 새로운 길을 열기 위해 힘을 모아 나가자”고 주장했다. 유의장은 “완주군의 스스로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완주군이라는 이름으로 단결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강력한 하나의 팀이 되어 하나의 목소리로 맞서야 한다”고 강조하고, “모두의 마음과 힘과 지혜를 모아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완주군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의회 이주갑 의원은 제291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완주미래행복센터가 교육·돌봄 전반에 대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완주미래행복센터는 2023년 8월, 아동·청소년은 물론 귀농귀촌과 로컬푸드를 아우를 수 있는 거점 공간이라는 모토로 개관했으나, 현재 운영 현황을 살펴보면 인근 지역 돌봄센터 정도의 역할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작년 사업추진 현황을 보면 돌봄 관련 포럼, 돌봄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 일부 지역에 한정된 돌봄 간담회 등 돌봄 중심의 사업이 주를 이루었고, 교육과 연계된 프로그램은 제한적으로 운영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의원은 “올해 미래행복센터 운영 목표 또한 지역별 돌봄 체계 구축, 365돌봄 거점센터 조성 및 시범운영 등 돌봄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이는 개관 당시 밝힌 교육과 돌봄의 통합적 운영이라는 취지와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의원은 “완주군 미래행복센터 설치·운영 조례에 따르면 방과 후 교육·돌봄 정책 수립, 지역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