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수원시는 7일 빛누리아트홀에서 ‘2025 수원시 문화예술사업설명회’를 열고, 수원시 문화예술단체·문화예술인들에게 올해 열리는 주요 문화예술행사를 소개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날 설명회는 수원문화시설 소개, 수원시 주요 문화예술 행사 소개, 문화(종교)예술 공모사업 설명 등으로 이어졌다. 봄에는 수원연등축제, 시네마 파크콘서트, 수원연극축제 등이 개최되고, 여름에는 수원국가유산 야행, 헤리티지 콘서트, 잔디밭 음악회 등이 열린다. 가을 행사는 글로벌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 발레축제, 수원재즈페스티벌, 문화도시 수원페스티벌 등이 있다. 수원시는 정조대왕 능행차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예술인에게 기회소득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새빛동행길 버스킹존’ 18개소를 운영하고, 10억 원 규모의 지역예술인 공모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문화(종교)예술 공모사업은 ▲소규모 문화예술행사지원 ▲소극장 기획공연 ▲장애인 문화예술진흥사업 ▲종교단체 문화예술행사지원 등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성군이 폭설과 한파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장성지역은 8일 기준 2월 누적 적설량 68.2cm를 기록할 정도로 많은 눈이 내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 적설량 38.9cm보다 무려 75% 증가한 수치다. 장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앞선 3일 기상특보 발효에 따라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단계별 대응계획을 점검하는 한편 황룡강 시설물 4곳, 축령산 등산로 2곳, 장성호 수변길, 삼계면 추모공원의 통행을 제한하고 군내버스 일부 구간 운행을 중단하는 등 선제적 조치에 나섰다. 현장 점검은 군청·읍면 공직자들이 맡았다. 마을경로당과 농가 등을 직접 방문해 상황을 확인하고 피해 예방에 힘썼다. 독거노인, 장애인 등 재해 취약주민은 방문, 전화, 마을이장 협조 등을 통해 관리했다.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한 점도 눈에 띈다. 공공·민간장비 198대와 인원 216명을 동원해 74개 노선 총 480km 구간에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눈이 예보되면 고갯길 등 상습결빙구간에 미리 제설재를 살포했다. 지난 7일 오후에는 폭설로 고립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보건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함께하는 마을 건강두드림 특화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 함평군은 9일 “함께하는 마을 건강두드림 특화사업이 이달부터 시행돼 함평군 보건지소 및 진료소 20곳에서 다양한 건광관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고 밝혔다. 함평군은 함께하는 마을건강두드림 특화사업에 예산 3천여만원을 투입해 노년층 주민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건강두드림 특화사업은 농어촌 의료취약지역 주민과 가까운 보건지소와 진료소에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보건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매년 3천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함평군 보건소는 내·외부 강사를 초청해 만성질환 관리·신체활동·웃음치료·노래교실 및 인지 향상을 위한 공예·원예·미술치료, 보건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보건·의료 접근성 향상 및 건강 격차 해소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함평군과 경북 의성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통해 자매도시 간 우정을 더욱 돈독히 나눴다. 함평군은 9일 “함평군과 의성군이 함께 지난 6일 자매결연 자치단체 간 협력 강화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상호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에는 함평군 총무과·주민복지과와 의성군 총무새마을과 소속 직원 등 59명이 참여해 총 560만원을 기부했다. 상호 기부는 자매결연 자치단체 간 우호 협력을 증진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상호기부로 함평군과 의성군이 상생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한 노력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상호 기부가 양 자매도시 간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교류로 생활 인구를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역에 기부하면 세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함평군에서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함평군연합회 제20·21대 회장 이·취임식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함평군은 9일 “한국후계농업경영인 함평군연합회 제20·21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7일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돼 제21대 심재식 회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취임식에는 이개호 담양·함평·영광·장성 국회의원과 이상익 함평군수,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농업 분야 기관·단체장, 함평군 연합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19·20대 박종두 회장이 이임하고 제21대 심재식 회장이 취임했으며 함평군의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후계농업경영인들의 역할을 확립하고 함평군 농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제19대·20대 회장을 역임한 박종두 전임회장은 “모두의 마음과 열정이 모여 농업정책 발전과 후계농업 인력양성에 힘쓸 수 있었다”며 “새로 취임하는 심재식 회장님과 함께 한국후계농업경영인회가 더 큰 도약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21대 심재식 회장은 “역대 회장님들의 열정과 뜻을 이어받아 한국후계농업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함평군과 전남 마음건강치유센터가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협력에 나선다. 함평군이 9일 “전남 마음건강치유센터와 업무협약식이 지난 7일 함평군청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와 강형원 전남마음건강치유센터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함평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공동 협력과 상호 지원을 약속했다. 치유센터는 함평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함평군민 마음휴가 힐링캠프’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12월까지 12회 운영할 예정이며 함평군은 참가비 전액을 지원한다. 치유센터는 장흥군에 위치하고 있다. 힐링캠프는 산후우울증을 겪는 산모, 치매환자 및 정신질환자 가족, 암 환자, 갱년기 여성 등 스트레스에 취약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박 2일 동안 진행되며 1회당 참가자 10명을 모집한다. 참가자는 ▲스트레스검사 ▲불안·우울검사 ▲차훈명상 ▲요가 ▲한방치료 ▲온냉치료 ▲스포츠마사지 등 기본검진과 상담, 치유프로그램과 통합의학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이상익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함평군민들이 의료기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암군이 ‘노인 돌봄 공백 해소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 올해 통합돌봄추진단을 출범한 영암군은 사회복지사 10명, 생활지원사 183명을 투입해, 지역 어르신 인구의 30%에 해당하는 총 2,763명에게 ‘노인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르신의 일상생활을 돕고,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정적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맞춤형 서비스의 본격 출발을 알리는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9월 보건복지부 공모 선정에 따른 것으로, 80명 어르신에게 맞춤형 돌봄을 제공한다. (요양)병원 급성기 입원 후 퇴원, 장기요양등급 외 A·B 판정, 기타 돌봄 지원 필요 어르신을 돌보는 내용이다. 제공 서비스는 식사·가사·이동 지원이고,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사회복지사 1명, 생활지원사 10명이 돌봄 필요한 어르신을 지원한다. 김채남 영암군 통합돌봄추진단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돌봄 공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통합돌봄추진단 출범의 취지에 맞게 촘촘한 어르신 돌봄 체계를 구축해 영암형 돌봄을 확립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월대보름을 맞은 11읽과 12일 영암군 12개 마을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한해의 풍년과 서로의 안녕을 기원하는 다양한 세시풍속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11일 시종면 원월롱마을, 군서면 남송정마을·서호정마을·오산마을, 학산면 용산마을·지소마을은 각각 당산제를 연다. 12일 신북면 모산마을은 당산제·천신제를, 시종면 장동마을은 풍물놀이를, 군서면 동계마을은 당산제를, 양장마을은 사물놀이를, 학산면 덕수마을은 덕수리사제, 학계마을은 석불암제사를 각각 개최한다. 각 마을은 전통과 여건에 따라 달집태우기, 지신밟기 등도 병행한다. 영암군은 각 마을의 행사를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세시풍속 행사 지원사업’을 해오고 있다. 올해도 지난 1월 신청서를 받아 선정된 12개 마을에 총 560만원을 지원했다. 박혜영 영암군 문화예술과장은 “정월대보름 맞이 세시풍속 행사에서 마을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전통을 기리고, 마을공동체 의식을 더욱 강화하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영암군은 15일 영암읍 달맞이공원 일대에서 12일 정월대보름과 14일 밸런타인데이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지역 여행업체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관광진흥개발기금 특별융자 지원으로 융자금 상환을 1년 유예받게 됐다. 이는 전남도와 여행업계가 지난해 연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발생 직후 여행 취소건 등 침체 분위기로 어려운 지역 여행업계의 지원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중앙부처에 기금 상환 유예 등을 적극 건의해 반영된데 따른 것이다. 전남지역 특별융자금 대상은 총 97개 여행업체다. 전남 지역에 소재하며 관광진흥개발기금을 상환 중이거나 2025년 중 상환이 도래하는 여행업체는 해당 거래은행에 상환 유예 및 만기 연장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5월 16일까지 접수하며, 해당 여행업체는 특별융자 지원으로 상환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전남도에 따르면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지역 여행사가 공항 재 개항까지 받을 피해액은 항공기 수수료·예약상품 취소 등 약 130억 원으로 추산된다. 전남도는 지역 여행사의 피해액 손실보상을 위해 현재 국회 행안위에서 제정 추진 중인 ‘12·29 여객기 참사 피해지원 특별법(가칭)’에도 여행사 손실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축사시설 현대화(스마트축산)와 분뇨 개별처리·자원화,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등 환경친화 축산사업에 올해 총 2천59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축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경영안정을 꾀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환경친화 축산기반 구축과 스마트 축산농장 육성, 가축분뇨 적정 처리와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 축산물 품질 고급화와 안정적 판로 확보, 축산농가 경영안정, 성숙한 동물복지 문화 조성 등 5대 전략 과제 90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전략 과제별로 환경친화 축산기반 구축과 스마트 축산농장 육성을 위해 ▲축사시설 현대화 158억 원 ▲녹색축산 육성기금 200억 원 ▲축산 분야 ICT 융복합 지원 110억 원 ▲스마트 축산 단지 조성 73억 원 등 6개 사업에 580억 원을 지원해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노력한다. 가축분뇨 적정 처리와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가축분뇨 개별처리시설 46억 원 ▲퇴비 부숙 촉진 32억 원 ▲악취 저감 시설·장비 16억 원 ▲악취 저감용 미생물 공급 75억 원 ▲퇴·액비 자원화 50억 원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 141억 원 등 1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