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미디어센터는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부안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판매 실습 중심 교육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부안군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온라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블로그 마케팅, 스마트스토어 개설, 제품 촬영 및 편집, 실제 라이브커머스 송출까지 온라인 판매에 필요한 전 과정을 직접 실습을 통해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 대상은 부안에서 특산물을 생산·판매 중인 소상공인 10팀이다. 온라인 판매 경험이 없는 소상공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기초부터 실전까지 단계별 교육 과정으로 마련됐으며 콘텐츠 제작, 판매 채널 운영, 포장 기획 등 각 분야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실무 전문가 3명이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촬영 장비와 교육 공간도 모두 제공된다. 참가자는 교육 과정 중 자신의 블로그와 스마트스토어를 직접 개설하고 실제로 본인의 상품을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송출하는 경험까지 하게 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의회는 지난 5월 22일 열린 제375회 임시회에서 김광훈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민주시민교육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 조례는 민주시민교육을 통해 장수군민이 민주시민으로서 지녀야 할 권리와 책임 의식을 갖추고, 민주사회의 유지・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발의됐다. 민주시민교육 관련 조례는 서울, 부산 등 약 90개의 광역, 기초자치단체에서 이미 제정됐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2025년 3월부터 관련 조례를 시행하고 있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민주시민교육의 기본 이념 ▲군수의 책무 ▲민주시민교육 기본계획의 수립 및 시행 ▲민주시민교육의 내용 및 재정지원 등을 담고 있다. 김광훈 의원은 “군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민주시민으로서의 권리와, 책임의식을 갖추고 민주사회의 유지・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조례를 발의했다”며 “궁극적으로는 민주시민교육을 통해 군민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데에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의회(의장 최한주)는 지난 5월 22일 열린 제375회 임시회에서 장정복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입영지원금 지급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 조례는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장수군민에게 입영지원금을 지급하여 장수군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높이고, 병역의무 이행을 격려하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2026년 1월 1일부터 입영통지서를 발급받은, 현역병 및 사회복무요원으로 입영하는 장수군민에게 1회에 한하여 장수사랑상품권 20만원을 지급하는 것이며, 입영 후 6개월 이내에 신청할 수 있도록 절차를 규정했다. 장정복 의원은 “장수군의 청년인구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지만,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입영 대상 청년들이 장수군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는 데에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의회 이종섭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2일 장수군의회 제375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개인정보의 안전한 관리와 정보 주체의 권리보장에 관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보호하기 위하여 발의했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개인정보 보호 원칙 및 다른 조례와의 관계 ▲군수 책무 및 개인정보 보호 내부 관리계획 수립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등 지정 및 책무 ▲개인정보파일의 관리, 개인정보 유출 등에 따른 대응 등을 담고 있다. 이종섭 의원은 “정보처리기술과 정보수집기술의 발달로 개인정보의 침해 위험성은 커지고 있으나, 이에 대한 관리실태 파악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책무와 대책이 미흡한 실정이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우리 군의 개인정보처리자에게 행동의 지침을 제시해 주고, 정책수립 및 법집행의 기준을 제시해 준다는 점에서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강화했으며, 장수군 개인정보보호 정책방향에 대하여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의회는 지난 제37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한국희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번 개정은 주민참여 예산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의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을 예산 편성과정에 반영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개정 조례안은 주민참여 예산위원회와 읍면 위원회를 구성할 때 여성,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청년 등의 참여를 보장하도록 명확히 규정함으로써 그동안 제도적으로 배제되거나 소외되기 쉬웠던 계층의 참여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한다. 또한 읍면 위원회의 위원 수를 기존 ‘5명 이상 10명 이내’에서 ‘15명 이내’로 확대하여 더 많은 지역 주민이 예산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 기준을 정비했다. 이를 통해 각 읍면의 실정에 맞는 의견 수렴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주민참여 기반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한국희 의원은 “예산 편성과정은 주민의 삶과 직결된 중요한 정책 결정 과정”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더 많은 군민이 군정에 참여하고, 그 속에서 다양한 목소리가 균형 있게 반영되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이 주민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책을 매개로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군민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책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연중 운영되며 매달 각 읍면에 위치한 6개 작은도서관(장수, 산서, 번암, 천천, 계남, 계북)에서 다채로운 독서활동으로 진행된다. 이번 주에는 ‘가족이 함께하는 우리 마을 지키기(장수)’, ‘말랑말랑 그림책(산서)’, ‘책 읽는 힘:매일의 독서습관 만들기(산서)’ 등 연령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세부 사항은 장수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장수군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단 일부 성인 프로그램의 경우 재료비가 별도로 발생할 수 있다. 유흥열 문화체육과장은 “작은도서관은 군민들이 책을 통해 소통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이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 장수군이 오는 27일부터 6월 1일까지 기간 중 5일간 천천면에 위치한 장수국제승마장에서 제5회 전북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 승마대회를 개최한다. 전북특별자치도승마협회(회장 박영재)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마장마술·장애물‧이벤트경기 3개 종목 32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약 35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기량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분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내길 바란다”며 장수군이 승마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승마대회에 참가하는 선수와 방문객들이 장수를 다시 찾고 싶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생활인구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수군은 2018년 ‘말산업 특구’로 지정된 이후 국내 최대규모의 실내 승마장인 장수국제승마장을 중심으로, 승마체험장, 장수승마레저체험촌 등 탄탄한 말산업 인프라를 갖추고 각종 승마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며 승마산업의 저변확대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는 식량안보 향상과 쌀 수급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전략작물직불제(하계작물)' 신청 접수를 오는 30일까지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직불금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지 소재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하며, 기한 내 접수하지 않으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략작물직불제는 논의 이용 효율을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로, 논에 동계 또는 하계작물을 재배할 경우 직불금을 지급한다. 작물별 지급 단가는 △논콩·가루쌀 200만 원/ha △식용 옥수수·깨 100만 원/ha △하계 조사료 500만 원/ha이다. 직불금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이행점검을 거친 후, 12월에 해당 농가에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논에 타작물을 재배하면 벼 과잉 생산을 막고, 전략작물 재배 확대를 통해 수입 의존도가 높은 농산물을 국내산으로 대체할 수 있다"며 "농가 소득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만큼 많은 농업인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도심 아이들과 농촌을 잇는 특별한 만남을 시작했다. 익산시는 익산교육지원청과 함께 '찾아가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촌관광 활성화와 안전한 체험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체험 대상은 지역 초·중·고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다. 농촌체험은 지역 농촌체험휴양마을이 학교 또는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방문하는 출장형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직원과 학생 모두 안전하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어 예약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익산 내 농촌체험휴양마을은 10개소로, 주요 프로그램은 △우리쌀 쿠키 만들기 △고구마 모찌 만들기 △편백 베개 만들기 △우산 꾸미기 △열쇠고리 만들기 등 마을별 특색을 살린 체험 콘텐츠가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의 소중함과 농업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고, 농촌은 도시와 소통하며 지속가능한 지역 상생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앞으로도 익산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해 체험학습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는 공간이 익산시민의 일상과 만난다. 익산시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팔봉 군경묘지'를 주민 친화형 공원으로 재단장하고, 추모와 일상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난 24일 한병도 국회의원(익산을)과 함께 팔봉 군경묘지 주민 쉼터를 방문해 현장행정을 펼쳤다. 이날 현장행정은 조성된 공원시설과 주민 휴게시설을 점검하고 향후 활용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팔봉 군경묘지는 지역의 역사적 상징성과 공동체 정체성을 간직한 공간이다. 시는 묘지의 엄숙함과 존엄성을 유지하면서도, 주변 공간을 자연 친화적인 휴식처로 정비해 시민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 중이다. 실제로 묘역 인근 약 1만 6,000㎡의 부지에 산책로가 정비됐으며, 다채로운 초화류 식재와 함께 그늘쉼터·벤치 등 휴게시설이 곳곳에 배치돼 쾌적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묘역 중심부는 정숙하고 경건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주변부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