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는 취약계층의 평생교육 참여 확대와 자율적 평생학습 교육 참여를 지원하는‘충북 평생교육 이용권’을 5월 30일까지 접수한다. 충북 평생교육 이용권이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학습자가 자신의 여건과 교육 수준에 맞춰 자율적으로 학습활동을 결정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이용권은 평생교육 이용권 사용기관으로 등록된 기관의 강좌 수강료와 해당 강좌 교재비에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연간 35만 원이 지원되며, 학습자 본인 명의의 NH농협카드(채움)가 발급된다. 이용자 선정은 신청자 대상 자격 확인 후 우선선발 원칙에 의해 선정하며, 예산지원 가능 규모가 넘으면 온라인 무작위 추첨이 진행된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을 통해 누구나 경제적인 어려움 없이 평생학습을 이어 나가길 희망한다”라며, “누구도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는 평생학습도시 충주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는 인구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결혼과 가족생활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확산하기 위해 ‘제4회 인구의 날 기념 그리기 공모전’과 ‘2025년 인구정책 생활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두 공모전은 7월 11일 ‘세계 인구의 날’을 맞아 인구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함으로써 충주시 인구정책에 대한 공감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그리기 공모전’은 충주시 중고등학생(특수학교와 학교 밖 청소년 포함)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삽화(일러스트)와 포스터 등 자유 형식의 핸드 드로잉 또는 디지털 드로잉 중 선택해서 제출하면 된다 공모 주제는 △인구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거나 극복을 위한 내용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내용 △일상생활 속 가족의 사랑, 행복, 단합을 표현 △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의 화목함을 표현하는 내용 △형제·자매의 우애를 느낄 수 있는 내용 중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생활수기 공모전’은 충주시에 주소를 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유 형식의 수기(에세이)를 제출하면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는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한 2026년 ‘친환경 청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시는 살미면 내사리 일원 상수원보호구역 내 농경지를 친환경 경관 단지로 전환하는 사업을 26년부터 27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며, 사업비로는 5억 7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한강 상류 수질 개선을 주요 목표로, 도심 외곽의 유휴 농경지를 경관형 정원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지역 관광자원을 육성하는 다목적 친환경 프로젝트다. 사업 대상지인 살미면 내사리 일원은 일부 영농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수원보호구역으로, 강우 시 농경지에서 발생하는 비료와 농약 등의 오염물질이 하천으로 유입되어 비점오염원으로 작용하고 있었다. 이에 시는 해당 농경지의 영농활동을 중단하고, 그 대신 유채, 코스모스, 꽃양귀비 등 계절별 경관 작물을 식재해 오염물질 유입을 차단하는 동시에 경관 가치가 높은 친환경 경관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약 4ha 규모의 대상지에는 넓은 지형 특성을 살려 대규모 꽃밭과 꽃두렁길, 포토존 등을 조성해 방문객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가 지역 청년의 창업 비용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창업과 경제활동 참여를 유도하고자‘2025년 청년소상공인 창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 소상공인 창업지원 사업 △청년 소상공인 창업점포 임차료 지원사업 2개 분야로 나누어 시행된다. ‘청년 소상공인 창업 지원사업’은 19세~39세의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예비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친 10명을 지원한다. 창업 준비 단계에서 총사업비 공급가액의 70% 이내, 최대 1천만 원까지 점포 인테리어와 홍보비용을 1회 지원할 예정이다. ‘청년 소상공인 창업점포 임차료 지원사업’은 공고일 기준 충주시에 사업자등록 3년 이내인 19세~39세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50명을 선정해 지원한다. 월 임차료의 50%, 최대 월 30만 원 한도로 최대 1년간 임차료를 지원하게 된다. 단, 소상공인 정책자금 제외 업종이거나 공고일 기준 2개 이상 사업장 운영자 또는 취업 근무자는 임차료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신청은 6월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충북금연지원센터·한국교원대학교는 23일 한국교원대학교 축제장에서 합동 금연·절주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 홍보 및 금연·절주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간접흡연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교원대학교 축제에 참여하는 대학생, 교직원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금연·절주 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홍보를 진행했으며, 타르와 폐 모형 전시, 폐활량 측정, 음주 고글 체험 등 체험형 홍보 부스도 운영했다. 홍정의 흥덕보건소장은 “세계 금연의 날은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한 날”이라며 “그 의미를 되새기며 담배에 대한 인식이 조금이나마 개선돼 금연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흥덕보건소는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5월 23일부터 6월 6일까지를 금연홍보주간으로 운영,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민들의 대표 휴식 공간 중 하나인 명암유원지가 더욱 쾌적하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거듭났다. 시는 문화와 테마가 있는 명암유원지 조성사업과 명암유원지 주차장 확장공사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문화와 테마가 있는 명암유원지 조성사업은 시민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수변가를 따라 데크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시는 명암로와 접한 400m 구간에 데크길을 조성했으며 야간에도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바닥을 비추는 스텝등 93개와 울타리를 비추는 문주등 185개를 설치했다. 사업비는 15억원(도비 10억원, 시비 5억원)이 투입됐다. 명암유원지 주차장도 대폭 넓어졌다. 저수지 북쪽에 있는 명암유원지 주차장은 주차면수가 31면에 불과해 주차 부족 문제가 제기돼 왔다. 시는 시비 7억원을 투입해 주차장을 장애인 전용과 친환경 차량 전용 구역을 포함해 총 90면으로 확대했다. 5월 말부터는 유원지 일대 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하기 위해 제초작업을 진행하고 주차장 카스토퍼를 설치할 계획이다. &n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은 오는 6월 28일 오후 3시 음성문화예술회관 6월 기획공연으로 음악극 ‘나는 재미있는 낙타예요’를 한글 수어 통역과 한글 자막, 한국어 음성 해설을 제공하는 무장애(배리어 프리, Barrier-free) 공연으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헬렌 켈러와 스승 앤 설리번의 실화를 바탕으로 태어나고 자란 환경, 장애의 양상마저 다른 두 사람이 서로 연대하고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두 마리 낙타에 빗대어 그려낸 음악극이다. ‘나는 재미있는 낙타예요’는 사막의 더위에 서로 몸을 기대어 체온을 식히며 살아가는 낙타들처럼 스승과 제자로 만나 친구이자 인생의 동반자로 평생에 걸쳐 나눈 두 사람의 깊은 우정을 스승 앤의 시점으로 다채롭게 펼쳐내어 우리 모두에게 삶의 용기와 긍정의 에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2023년 국립극장에서 초연한 작품으로 연극 및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는 이기쁨 연출과 극작가 홍단비가 함께 호흡을 맞춘다. 배우이자 극작가인 한송희가 앤 설리번 역을, 배우이자 소리꾼인 정지혜가 헬렌 켈러 역을 연기하고 무대 위 배우 옆에서 3명의 전문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 동시 실시하는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풍수해, 화재·폭발 등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역량 강화와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공조·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범국가적 종합 훈련으로, 2005년부터 매년 중앙부처, 시도, 시군구, 공공기관․ 단체 등이 합동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군은 기후변화로 인한 호우피해에 대비해 풍수해 및 산사태 복합재난 상황을 올해의 훈련 유형으로 설정했으며, 훈련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4월부터 2차례의 사전 기획과 컨설팅 회의를 거쳐왔다. 또 이에 따른 미비점을 보완해 오는 27일 원남테마공원캠핑장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풍수해 및 산사태’를 가정한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을 동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훈련은 음성소방서, 음성경찰서, 한국전력공사 음성지사 등 재난대응 유관기관과 자율방재단, 해병대전우회, 안전보안관, 의용소방대 등 민간단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이상기상에 따른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하여 벼 적기 모내기 시기를 5월 말부터 6월 초 사이에 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기상을 살펴보면 9월까지 늦더위가 이어지며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됐다. 이로 인해 8월 중순 출수 후 벼알이 여무는 시기에 벼가 고온 스트레스를 받으며 등숙불량, 수량 감소, 품질 저하 등의 문제가 전국에서 발생했다. 특히, 5월 초·중순 이른 모내기를 한 농가일수록 피해 정도가 컸다. 벼를 너무 일찍 심을 경우 출수기가 8월 초․중순으로 앞당겨진다. 이로 인해 등숙기(벼알이 여무는 시기)가 9월 초의 이상고온 시기와 겹치면 등숙이 불량하고 동할미(벼알에 금이 간 쌀) 발생률 증가, 미질 저하 등으로 수확 후 경제적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어린 모를 너무 일찍 이앙하면 초기 활착 불량과 병해충 발생 가능성도 높아지는 만큼, 생육 초기에 기상 조건이 안정된 시점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충북 지역 모내기 적기는 중부 평야지 기준 중만생종(참드림 등)은 5월 말부터 6월 15일, 중생종(알찬미 등)은 6월 10일부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조은희 충북농업기술원장이 23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추진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마련된 프로젝트로,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조은희 원장은 "충북농업기술원도 지역 인구 활력 제고를 위한 해법 모색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조 원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센터와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