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가 완주·전주 통합을 염원하며 행정·교육·청년 분야에서 두 지역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발전 방안을 내놓았다. 시와 완주·전주 상생발전 전주시민협의회(위원장 박진상)는 2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공정한 행정 운영체계 구축 △교육격차 해소 △청년의 안정적 정착 지원 등을 골자로 한 구체적인 통합시 운영 방향을 담은 행정·교육·청년 분야의 상생발전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브리핑에는 이강준 시 기획조정실장과 이미숙 기획행정 분과 위원, 신윤호 교육문화분과 위원장, 김선목 청년분과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행정구 4개 설치 및 구청 기능 확대 △완주·전주 현 정원 비율을 고려한 인사지침 마련 △교육지원사업의 완주지역 확대 추진 △청년 정주여건 조성 등 4대 핵심전략으로, 앞서 발표한 행정복합타운 완주군 조성과 교통, 농업, 문화·체육·산업, 복지 분야에 이은 마지막 상생발전 비전 발표이다. 먼저 시는 통합시의 광범위한 행정구역(1028㎢)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를 도모하고, 주민 접근성과 행정수요를 고려해 전북특별자치도 및 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4개의 행정구 설치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가 2025년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과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43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초기 영농 정착에 필요한 제도 안내와 함께 청년농업인 지속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2일 열린 설명회는 ▲후계농·청창농 기본 사업 안내 ▲경영체 등록 방법 ▲농어촌공사 농지은행 제도와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제도 ▲농업인단체 관련 정보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군산시는 청년층 농업 진입 확대를 주요 목표로 삼고 2018년부터 2025년까지 총 218명 청년농업인을 선발해 최대 3년간 월 110만 원까지 영농정착지원금을 지급해왔다. 이와 함께 농업 전문 교육과 현장 컨설팅을 제공하며, 정책자금 융자도 연 1.5% 금리로 세대당 최대 5억 원까지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5년 거치, 20년 상환 조건). 군산시 관계자는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이번 설명회가 영농 초기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이 로컬푸드 소비자 모니터단을 발대했다. 26일 완주군은 최근 용진 로컬푸드 직매장 3층에서 로컬푸드 소비자 모니터단, 직매장 운영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위촉된 모니터단은 총 20명으로 다양한 연령의 주부, 자영업자, 활동가 등 지역 먹거리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로컬푸드 직매장에 출하된 농산물의 유통기한, 표시 기준, 품질상태, 지역산 외 판매 감시 등 소비자의 입장에서 주기적으로 모니터링 활동을 펼친다. 발대식에서는 로컬푸드의 가치와 철학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앞으로의 운영 방향과 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형숙 지역활력과장은 “소비자 모니터단의 날카로운 시선과 따뜻한 조언이 현장의 문제를 개선하고 더 많은 소비자가 로컬푸드를 믿고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모니터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한편 완주 로컬푸드 소비자 모니터단은 올해로 11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그동안 소비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로컬푸드의 신뢰성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 달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26일 유 군수는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연초부터 신속집행을 위해 노력해 준 전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남은 기간 동안 더욱 노력해 주길 바라고, 일자리 창출, 소비·투자 분야 등 민생과 직결된 사업은 법과 절차를 준수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독려했다. 군은 목표 달성을 위해 부서별 추진 사항을 점검하는 등 신속집행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6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개최되는 완주 대둔산 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산악축제로 도약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막바지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유 군수는 “축제 기간 중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파 및 시설물 안전관리와 교통·주정차 대책 등을 최종 점검해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가용 매체를 총 활용해 적극적으로 축제 홍보를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를 앞두고 공정한 투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완주군이 토양처리 살충제 사용기준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농업인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터부포스와 포레이트 등 일부 토양처리 살충제는 잔류기간이 길어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부적합 농산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해당 농약의 안전사용기준 준수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은 판매 부적합이 되어 출하 지연은 물론, 폐기될 수 있으며, 이로인해 공익직불금 감액이나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이 뒤따를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정해진 사용량 토양에 균일 살포 ▲사용 시기와 1회 횟수 준수 ▲등록된 작물 사용과 동일 성분의 농약 반복 사용 금지 ▲잔류 기준 초과의 원인이 되는 불균일한 살포 주의 등 농약 안전사용기준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최장혁 완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완주군은 출하 전 농산물에 대해 생산단계부터 농약 검사를 강화해 철저한 안전성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토양처리 살충제 등 농약 안전사용기준을 적극 홍보해 농업인들이 자발적으로 기준을 준수할 수 있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이 최근 침체된 건설경기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사업비 10억 원 이상의 대형 건설 현장을 중심으로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공사 추진현황 점검 ▲현장 애로사항 청취 ▲안전관리 실태 확인과 지역 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유도하고 관내 장비, 자재 및 인력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완주군은 건설 현장을 찾아다니며 현장 관계자에게 군에서 시행중인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정책을 소개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현장 방문은 화산면 행정복지센터, 국가중요 농업유산 홍보·체험관 등 6개 대규모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향후 추가로 착공되는 공사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방문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대형 건설사와 지역 건설업체가 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군은 지역 건설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 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춘향제 기간 동안 펼친 봉사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3일 열린 ‘제95회 춘향제 자원봉사단 해단식’에서 우수 자원봉사기관으로 선정돼 감사장을 받았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학교 밖 청소년들은 남원상록봉사단과 함께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빵 간식 2,000개를 직접 만들어 나누며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했고,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센터는 우수 자원봉사기관으로 선정됐다. 정일신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역에서 열리는 가장 큰 행사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학교 밖 청소년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들의 노력을 알고 우수 자원봉사기관 감사장을 수여해준 남원시 춘향제전위원회(위원장 이광연)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역의 주요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한 점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청소년의 사회참여 확대와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가족센터는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KIIP) 3단계 과정을 17명이 성공적으로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2학기에는 총 22명의 교육생이 4단계 교육과정에 진입했으며, 이들은 매주 토요일 8시간씩 집중 수업을 받으며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있다. 4단계 교육과정은 다문화사회에서의 적응력 향상과 한국 사회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생들은 한국어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한국의 역사, 사회제도, 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학습하고 있으며 이를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내용을 제공받고 있다. 특히 이번 과정은 외국인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적극적인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4단계 수업은 향후 5개 과정으로 이어지며, 최종 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과정 수료 후에는 귀화나 체류 자격심사 시 가산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전북 지역(김제, 임실, 무주, 순창)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 사이에서 주말반 프로그램에 대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는 지난 23일 특성화된 의료역량을 활용하여 학대 피해 아동에게 필요한 다양한 전문 진료 및 상담 서비스를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인 ‘새싹지킴이병원’ 2곳을 추가로 지정했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미래연합의원과 마음사랑병원에서는 전문적인 의료 역량을 활용하여 학대 피해 아동의 신체심리적 회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2021년부터 남원의료원을 ‘새싹지킴이병원’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추가 지정으로 아동학대 의료지원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새싹지킴이병원이란,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해 신속한 검진, 치료, 상담 등을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학대 신고를 하거나 시군구, 경찰에 의학적 자문을 제공하는 등 아동의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의료기관이다. 지정 대상은 국공립병원, 보건소, 민간의료기관이며 소아청소년과, 정신건강의학과, 응급의학과, 정형외과, 내과, 외과, 치과, 산부인과 중 2개 이상을 진료과목으로 갖춘 경우로 소아청소년과 또는 정신건강의학과를 진료과목으로 갖춘 경우 1개 과목만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남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제일고등학교 조리제빵과 학생 20명이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25 KICC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 참가하여 금메달 등 전원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KICC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는 한국조리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등 18개 정부 기관이 후원하는 대회로 조리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외식산업 발전 및 국민의 식생활 증진에 이바지하는 한편 세계적 수준의 식품조리 및 가공 전문인력을 양성하며 나아가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되는 대한민국 상반기 국제요리대회 중 전국 최대 규모 행사이다. 수상내역은 ▶종합 대상(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상) 라영빈 하태영 최준환 이자윤 학생, ▶종합 우수상(대회장상) 정다정 김예진 학생, ▶세계요리 전시 금메달 박서연 계수아 학생, ▶세계요리 전시 은메달 노영신 강수민 학생, ▶디저트 전시 금메달 김은지 하수민, 정다정, 김예진 학생, ▶디저트 전시 은메달 유행복 윤별하 학생, ▶디저트 전시 동메달 오가연 이승희 학생, ▶라이브 코스요리 금메달 라영빈 하태영 최준환 이자윤 학생, ▶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