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화성시가 2024년 한 해 동안 일반도로 개설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교통 인프라 확충과 시민 편의 증대를 위한 주요 성과를 거뒀다고 13일밝혔다. 시에 따르면 ‘보통~수기간 도로확포장공사’ 사업완료와 ‘당하~오일간 도로확포장공사’, ‘동학~벌말간 도로확포장공사’ 사업이 준공예정으로 지역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들 사업을 통해 기존의 협소하고 노후화된 도로 환경이 개선되고 차량 흐름이 원활해짐으로써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 단축은 물론 안전성과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며 주민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도로망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과 경제 활동에 직결된 중요한 기반 시설”이라며 “2025년에도 지속적인 도로망 확충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환경 개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간 공사로 불편을 겪음에도 기다려주신 주민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화성시는 2025년에도 계속해서 ‘시도31호선 도로확포장공사’를 포함한 총 22개 노선을 적극 추진해 상습 정체구간 해소와 지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화성시 동탄9동 행정복지센터가 12일 주민들과 함께 만든 마을정원‘동탄9동 목동길 정원’ 준공식을 개최했다. 동탄9동 마을정원은 화성시 공원녹지사업소 공원조성과와 동부공원관리과, 그리고 동탄9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들이 협업해서 만들어낸 성과로 지난해 8월 경기도 마을정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억 5천만원을 받아 지난 일년 동안 마을정원사 23명이 4번의 교육을 통해 마을정원 설계에 직접 참여하는 등 주민들의 노력으로 조성됐다. 동탄9동 목동길 정원 준공 행사에는 동탄9동 마을정원사, 희망더하기발굴단(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 주민들이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 △소원 트리 만들기 △반려 식물 나눔 행사가 실시됐다. 동탄9동 최봉순 동장은 “주민들이 함께 모여 꽃도 심고, 나무에 물도 주고, 풀도 뽑으면서 정원에서 주는 위로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마을정원에서 꽃으로 소통하는 마을 복지 프로그램을 계속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원녹지사업소 최병주 소장은, “마을정원을 통해 시민들이 식물의 지혜를 배우고, 정원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화성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화성시지부가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4분기 공무원 노사협의회를 진행했다. 노사협의회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최태성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화성시지부장을 비롯한 시 집행부, 노조 간부 등 24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노사협의회에는 2024년 베스트 간부공무원으로 선정된 박형일 기획조정실장, 오홍선 도시정책실장, 이택구 소통행정국장, 이상길 안전건설국장, 신순정 의회법무과장, 우정수 지역경제과장, 채민우 동탄5동장 총 7인에 대한 시상과 직장 내 괴롭힘 설문조사 결과보고 및 노사협력 활동 제안, 부서별 노사협의 안건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은 공무원노조화성시지부에서 6급 이하 직원들을 대상으로 추진한 베스트 간부공무원 선정과 직장 내 괴롭힘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조직문화 개선 방안과 재발 방지 대책 추진을 위한 노사협력 활동을 제안했다. 또한, 노사가 함께 ‘행복한 동행으로 함께 나아가는 화성특례시’ 퍼즐 퍼포먼스를 진행하여 2025년도 화성특례시 출범을 축하하고, 노사의 상생과 화합의 다짐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화성시새마을회가 12일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2024년 화성시새마을지도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2024년 한 해 동안의 새마을운동 성과를 돌아보고, 유공자를 포상하며 새마을정신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배정수 화성시의회의장, 유관기관 및 단체장, 전·현직 새마을지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새마을가족들이 한 해 동안 펼친 다양한 활동을 영상으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새마을운동에 헌신한 유공지도자를 시상하며 그 노고를 치하했다. 화성시새마을회는 올해 외국인과 함께하는 한국 전통음식 만들기, 꽃밭 만들기 및 환경정화 활동, 사랑의 밑반찬과 김장 나눔 행사 등 이웃사랑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조종애 화성시새마을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새마을운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명근 화성시장은 "새마을회의 작은 손길 하나하나가 오늘의 화성시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는 12일 청주 문화제조창에서 도내 최대 규모 육아커뮤니티인 ‘맘스캠프’와 저출생 대응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수민 정무부지사와 맘스캠프 김선영 대표를 비롯한 미취학자녀 양육 회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내년도 ‘다자녀가정 지원 확대·강화 방안’을 발표하고 정책 수요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내년부터 새롭게 시작되거나 확대되는 충북도의 다자녀가정 지원 주요 정책을 보면, 첫 번째, 다자녀 카드 발급 대상을 18세로 늘린다. 기존에는 12세 이하 2자녀 이상 가정만 발급 가능했으나 ‘18세 이하’ 가정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혜택을 기존 65,000가구에서 81,000가구까지 늘린다. 또한, 안경, 이·미용, 학원 등 자녀 양육과 관련이 큰 직능단체와 협약을 통해 다자녀 카드 할인점을 기존 3,000개소에서 10,000개소까지 늘려 나갈 계획이다. 나아가 다자녀가정의 공공·민간 시설 요금 감면 시 다자녀 카드가 증명서로 통용될 수 있도록 민간과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두 번째, 다태아 조제분유 구입비용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는 12일 미동산수목원 대회의실에서 반주현 농정국장 주재하에, ‘도민체감형 농정분야 ’확 바꿔!‘ 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를 통해 지난 7월 발굴된 154개 사업과 금회 발굴한 10개 사업 등 총 164개 사업에 대한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예산 반영, 지침 개정, 중앙부처 건의 등 사업 실행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통해 130개 사업에 대해서는 내년도부터 즉시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신규 시책, 촉진 시책, 개선 사항 3개 분야, 주요 사업으로는 ➊ 신규 시책으로 농정 혁신 리더스 포럼 구성, 전국 최초 청년농업인 통합 조직 육성, 농촌체험마을 관광객 상품권 지급, 레이크팜 저탄소 농업단지 육성, 충북 농식품 e-book 제작 등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❷ 촉진 시책으로는 충북형 도시농부 참여 조건 완화, 어쩌다 못난이 김치 사업 개편, 푸드업사이클링 지원, 구제역·럼피스킨 백신접종 추진 등 기존 사업을 확대·개편해 나가며, ❸ 제도개선 사항으로 농촌협약 대상 확대, 경관보전직불금 비율 기준 상향, 개식용 종식 전·폐업 지원, 취약계층 반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는 제24회 충청북도 도민대상 시상식이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영환 지사와 수상자 5명, 가족․친지 및 도민대상 심사위원과 역대 수상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도민대상 심사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부문별 시상, 도지사 인사말, 수상자 소감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24회 충청북도 도민대상 수상자는 △지역사회 부문 이두영 CJB청주방송/㈜두진건설 회장 △문화체육 부문 김우진 청주시청 양궁선수 △산업경제 부문 함상식 ㈜엠알인프라오토 회장, 정민환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의장(공동 수상) △선행봉사 부문 김진현 한국자유총연맹 충북지부 회장 등 총 5명으로 지역사회의 발전과 상생하는 충청북도 구현을 위해 헌신한 자랑스러운 충북인이다. 김영환 지사는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민생이 더욱 어려워진 상황이지만, 충북도정의 발전과 도민을 위해 각자의 분야에서 크게 노력하신 다섯 분의 공적을 축하하고자 간소하게나마 이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오늘 도민대상을 수상하신 분들처럼 도정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해주시는 분들에게 큰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두꺼비시장(청주시 서원구 수곡동)에서 ‘일하는 밥퍼’ 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들이 자원봉사활동 실비로 지원받은 온누리상품권 14만 원을 모아 CJB 청주방송에 기부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했다. 어르신들은 자원봉사 실비로 지원받은 온누리상품권을 개인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함께 뜻을 모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섰다. 어르신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해 주변에 감동을 주었다. ‘일하는 밥퍼’는 어르신들이 단순히 복지의 수혜자가 아닌, 지역사회의 생산적 구성원으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성취감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이 사업은 올해 3월 경로당에서 시작되어 청명원, 육거리시장, 두꺼비시장 등으로 확대됐으며, 현재까지 약 9,7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일하는 밥퍼’ 사업은 어르신들의 자발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전통시장 지원, 자원봉사 문화 확산 등 다양한 긍정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 특구 사업의 일환인,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심의를 위한 심의위원회 구성과, 임상연구의 안전성 모니터링을 위한 안전관리기관 설치 등 내년 임상연구 본격 실시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청만의 권한이던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심의 및 안전관리에 대해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충북도가 특례를 받았는데, 이는 현재 의료기술로써 치료가 어려운 난치병 등에 대한 새로운 의료기술 창출의 기초가 될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부분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는 평가다. 충북 첨단재생의료심의위원회는 특구 내 의료기관에서 재생의료와 관련된 연구계획서가 제출되면 임상계획의 실효성, 효과성 등을 검토하여 승인 여부를 결정하게 되고 안전관리기관의 안전 관리하에 임상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도와 첨단재생의료심의위원회 사무국에 따르면, 이달 말께 10여 명의 심의위원과, 4개 분과 28명 내외의 전문위원(비임상, 임상, 제조품질, 연구윤리 분야)의 인선을 마치는 대로 위촉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이달 중순 임상연구 참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는 12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2024년 충청북도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내 결핵관리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충청북도와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14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정량지표(노인 결핵검진 수검률, 치료 성공률, 결핵환자 복약 확인율 등)와 정성지표(우수시책)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최우수기관 1개소(충주시), 우수기관 2개소(제천시, 청주시 서원구), 장려기관 3개소(진천군, 음성군, 괴산군)가 각각 선정됐다. 충북도는 올해 고위험군 및 취약계층의 결핵 조기 발견을 위해 결핵 검진 13,000명, 결핵환자 복용 관리·상담 등을 위한 의료기관·보건소에 결핵 관리 담당 간호사 28명 배치, 집단시설 결핵 발생 역학조사 125건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신규사업으로 6월부터 ‘결핵환자 맞춤형 통합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전체 결핵환자 대상으로 저‧중‧고위험군에 따라 환자 발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