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군 농업기술센터가 ‘제8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생을 내년 1월5일까지 모집한다. 체류형농업창업교육은 고창군 부안면에 위치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실질적인 영농 기술을 배우고, 농촌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성공적인 귀농·귀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입교생은 9개월 동안 제공되는 숙소(공동주택 20호, 단독주택 10호)에서 생활한다. 특히, 공동체 시설하우스, 개인 텃밭에서 작물 재배와 관리, 최신 스마트팜 기술 등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농업 경영에 필요한 실질적인 역량을 쌓을 수 있다. 또한, 입교생은 선도 농가와의 만남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의 교류로 농촌 사회에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지역 공동체와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농촌에서의 생활 방식을 익히며, 정착 가능성을 점검할 수 있다. 더불어 교육 기간 동안 귀농 창업 등 정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맞춤형 상담도 제공된다. 이번 체류형농업창업교육은 2025년 3월부터 11월까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군이 지난 12일 ‘2024 명품수박 아카데미’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4 명품수박 아카데미’는 지난 9월27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총 10회 30시간의 교육 과정으로 진행됐다. 다양한 전문강사를 초빙해 최고품질 수박 생산 재배기술, 농부의 철학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료식에는 그동안 명품수박 아카데미에 참여했던 교육생 중 교육 과정을 수료한 66명의 교육생이 수료증을 수여 받으면서 수박 명품화의 힘찬 시작을 알렸다. 명품수박 아카데미 수료생들은 “고창수박 지리적표시 등록과 함께, 고창수박의 발전방향을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고창군은 아카데미 수료자들 중 명품수박 생산자를 선발하고, 선발된 생산자가 재배한 수박을 프리미엄급으로 유통시키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수박 명품화 추진전략을 내실있게 추진해 전국 제일의 수박 브랜드 명성을 유지 하겠다”며 “이번 명품수박 아카데미 수료식이 고창수박 명품화 시작의 첫 디딤돌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이 12일 고창군 저탄소 축산물 인증농가를 찾아 농가를 격려하고 기술·판매지원책 등을 논의했다. 이날 박수진 실장은 김철태 고창군부군수, 하욱원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원장, 최강필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상무, 이학교 전북대학교 교수 등과 중우축산(대표 김문석)을 찾았다. 중우축산은 지난해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처음 시행한 저탄소 축산물(한우) 농장으로 인증을 받았다. 올해 3월에는 전국 최초로 민간에서 사육한 한우가 후보씨수소로 선발되기도 했다. 이날 중우축산 김문석 대표는 오랜 연구와 노력으로 유전체 분석을 통한 한우 개량과 사양방식 등의 노하우를 소개했다. 특히 저탄소 인증 한우는 출하까지 평균 23개월밖에 걸리지 않는다. 이는 일반 한우 농가(평균31개월) 보다 무려 8개월이나 사육기간을 줄이면서 메탄가스를 줄이고, 사료비 등 생산비 절감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우수 개체 선발로 1+B등급 이상 출현율이 86% 이상으로 전국 평균 55%보다 고급육 출현율도 매우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영동군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손잡고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영동군은 지난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도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와 이상철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세종충북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노인의 역량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과 지속가능한 일자리 기반 마련을 목표로 양 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사업은 외부 자원을 활용해 사회적 현안을 해결하고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환경, 안전, 공공서비스 등 사회서비스 ESG 분야에 노인 인력을 채용하면 국비 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조건은 60세 이상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며, 채용 기간 5개월 이상, 월평균 급여 76만2000원 이상을 지급해야 한다. 이를 충족할 경우 1인당 연간 최대 170만 원의 고용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국비 재원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영동군이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4년 일반수도사업자 운영 관리 실태점검’에서 발전상을 수상하며 상수도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실태점검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전국 168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영동군은 최근 3년 연속 점수가 상승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발전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점검은 일반수도사업의 운영 및 관리 실태를 평가하여 경쟁력 있는 상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리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우수기관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각 지자체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여 수도시설 품질 향상을 도모했다. 특히 영동군은 수질 향상 및 시설 관리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꾸준한 개선 노력과 철저한 관리 체계 구축이 주요 성공 요인으로 꼽혔다. 영동군은 12∼13일 제주도에서 열린 ‘2024년 수도시설 운영관리 워크숍’에서 우수 지자체 인증패와 함께 포상금을 수여받았다. 이번 수상은 영동군이 상수도 관리 체계와 수질 향상을 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영동군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 2025 영동곶감축제가 다음해 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영동천 하상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감4(감회·감흥·감사·감동)한 영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곶감을 비롯한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가족 단위 관광객과 외지 방문객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축제 기간 동안 관광객들은 △곶감 디저트 만들기 △빙어잡기 체험 △군밤과 군고구마 구워 먹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곶감을 활용한 컵케이크와 고추장 만들기는 어린이와 중장년층 모두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를 위한 놀이터와 에어바운스도 설치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장 곳곳에는 신년 분위기를 더할 포토존과 곶감 조형물이 설치돼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다. 축제 첫날인 3일에는 난계국악단의 식전 공연과 함께 개막식 및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MBC충북의 한마음 콘서트가, 마지막 날에는 어린이 뮤지컬과 폐막 공연이 예정돼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2일 관내 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청소년 약물 관련 실무자교육 및 중독예방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약물, 알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김영호 을지대학교 중독재활복지학과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청소년 약물 문제의 실태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예방 대책을 제시했다. 또한 센터가 추진하는 학교 중독예방사업에 대한 소개와 내년도 중독예방교육 일정도 함께 안내됐다. 센터는 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소년 중독예방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갈 계획이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청소년 약물 문제를 조기에 인식하고 함께 예방책을 논의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중독 예방 사업을 통해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인터넷(스마트폰)·도박·마약 등 4대 중독에 대한 상담 및 조기 선별, 중독예방 사업 등을 통해 중독 폐해 없는 안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지난 12일 경기장애인부모연대 안산지회로부터 이불 16채를 기탁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불 후원은 겨울을 맞아 난민 가정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달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경기장애인부모연대 안산지회장,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장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이 진행됐다. 경기장애인부모연대 안산지회는 상담 및 사례관리, 가족휴식지원, 장애부모역량강화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사업 외에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컵라면 후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전달받은 이불은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와 연계해 관내 난민 가정 16가구에 배분됐다. 박응석 경기장애인부모연대 안산지회장은 “추워진 날씨에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공헌 활동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 본부장은 “주변 이웃을 위해 꾸준히 후원 활동을 이어오시는 경기장애인부모연대 안산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더 나은 상호문화도시로 나아가기 위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2일 칠석의료재단 사랑의병원으로부터 후원금 3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SRGH사랑의병원’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사할린동포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상록구 성포동에 소재한 칠석의료재단 사랑의병원은 지난 1999년에 설립돼 2022년 7월 종합병원으로 승격됐다. 25년간 지역 응급의료기관 지정, 임상시험 실시기관 지정,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 등의 성과로 안산시 의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길재 사랑의병원 병원장은 “이번 후원이 사할린동포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와 함께 복지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소운 복지국장은 “사랑의병원의 따뜻한 후원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사할린동포들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해주신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2일 한양대 에리카 게스트하우스에서 청소년 지도 최일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 사회 협업 네크워크 강화를 위한 ‘2024년 안산시 청소년시설·단체 역량 강화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재)안산시청소년재단,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안산시남자·여자단기청소년쉼터 종사자 및 안산시청소년지도위원 등 관내 청소년시설·단체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자 표창 ▲주요사업 성과 보고 ▲역량 강화 특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재)안산시청소년재단은 지난 5월부터 청소년 전용 커뮤니티 공간인 ‘안산시 제1호 청소년자유공간 바지락’을 개소·운영했으며 지난 4월부터 안산시․안산시의회․안산교육지원청 통합 자치기구인 안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을 통한 적극적 청소년 자치활동으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대학생 방과 후 청소년 학습진로 멘토링 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연 7,632명이 참여했으며 여기에 더해 청소년종합예술제, 청소년통합축제, 안산사이언스밸리 과학축제 등 다양한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