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 ‘남한산성아트홀’이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으로 명칭을 변경한다. 2011년 10월 광주시 문화스포츠센터로 개관하여 남한산성아트홀로 운영됐으나 광주시의 대표적 문화공간으로서의 인식을 강화하고, 외부 방문객들에게 명확한 위치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광주시의 지역 역사성 및 정체성을 반영하기 위해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으로 명칭을 변경하게 됐다. 이번 명칭 변경에 따라 기존 극장의 명칭도 대극장은 ‘남한산성홀’로, 소극장은 ‘맹사성홀’로 함께 변경된다. ‘남한산성’은 광주시를 대표하는 대한민국 사적으로 2014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곳이며, ‘맹사성’은 조선 시대를 대표하는 재상이자 나라의 음악 관리를 맡아 관습도감의 제조를 지낸 인물로 광주시에 그 묘가 존재한다. 광주시문화재단 오세영 대표는 “변경되는 이름에 걸맞게 광주시 지역 문화예술의 허브 기능을 강화하고 최고 수준의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장문정 의원(국민의힘, 청라1동, 청라2동)이 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영유아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장 의원은 서구 국·공립 어린이집 위탁과 재위탁 기간에 대해 언급하며 집행부의 잘못된 조례 해석으로 일부 어린이집 원장님이 사직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며, 일관성 없는 행정에 대해 지적한 바 있다. 본 조례는 오해의 소지가 있는 국·공립 어린이집 위탁계약 기간에 대해 명확하게 규정하고, '정부조직법'개정으로 영유아 보육 사무가 보건복지부에서 교육부로 이관됨에 따라 관련 조문 내용을 변경하는 내용이 담겼다. 조례에 따라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의 위탁계약 가능기간이 정부의 보조금 지급 상한 연령으로부터 5년 미만인 경우’로 조문이 수정되어 보다 명확하고 직관적인 해석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조례를 발의한 장문정 의원은 앞서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들과의 간담회를 펼쳐 어린이집 위탁 공고에 명시된 정년 기준 개선 방안 논의와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청취 등 소통의 시간을 갖고 원장들이 직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농업인 4,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성공리에 끝냈다고 밝혔다. 군은 매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통해 각종 농업 기술에 대한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공익직불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농업인들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벼부터 고추, 양파, 마늘, 콩 재배 관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최신 농업 기술을 다루어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김향금 농촌지원과장은 “꾸준한 농업인 실용 교육으로 농업인들이 매년 계속되는 이상 기후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내실 있는 영농 계획을 설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2026년부터는 읍‧면 단위로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실시해 농업인들이 거리에 따른 불편함을 느끼지 않게 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무안군 삼향읍 지역대책위원회는 지난 12일 기관·사회단체 회의에서 삼향읍 번영회 나노수 회장과 삼향읍 이장협의회 나금남 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하며 군 공항 이전 반대 활동 강화를 위한 조직 정비와 본격 대응을 마쳤다. 이번 조직 정비는 지난해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이후 소강상태였던 광주 전투비행장 이전 논의가 다시 본격화됨에 따라, 지역사회가 보다 체계적인 대응에 나서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나노수 공동위원장은 “군 공항 이전 문제는 지역 주민들의 생존권과 직결된 중대한 사안으로 지역사회가 단결해 강력한 반대 활동을 펼칠 것”이라 강조했으며 나금남 공동위원장 또한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적극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한편 삼향읍 지역대책위원회는 지난해 궐기대회 및 가두시위를 통해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지지를 확인한 바 있으며, 각 사회단체 회장들이 부위원장으로 위촉돼 더욱 조직적인 대응을 위해 대규모 집회, 서명운동, 관계 기관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무안군은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출생기본수당, 첫만남 이용권, 보육료 및 교육비 지원, 아동수당, 입학 축하금 등 1인당 총 1억 2천여만 원을 지원한다. 지역 주민 A씨는 “무안의 실질적인 지원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추진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출산율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과감한 시각으로 다각적인 육아 지원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우리 군의 최우선 과제”라며“출생부터 성인까지 안정적인 지원을 통해 무안이 서남권을 대표하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전라남도의 행정·경제 중심지이자 핵심 도농복합도시로 국제공항과 KTX를 연결하는 광역 교통망을 갖춘 것은 물론, 정주 여건 개선과 함께 체류형 관광, 산업단지 활성화 등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남양주시 화도읍이장협의회는 지난 15일 ‘2025년 이웃사랑 나눔 척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과 대한노인회 화도읍 분회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화도읍이장협의회 척사대회는 매년 이장협의회 및 지역 단체의 후원을 받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물품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라면(20개입) 1,000박스 △햇반(8개입) 1,000박스 △두유(24개입) 700박스를 준비해 지역사회 곳곳에 전달했다. 특히 대한노인회 화도읍 분회에는 △라면 100박스 △두유 100개가 전달됐으며, 나머지 후원 물품은 화도읍 내 100개 경로당에 배부돼 어르신들의 식사 대용 및 간식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용완 화도읍이장협의회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평안한 한 해를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물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세길 대한노인회 화도읍 분회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눠준 화도읍이장협의회 및 지역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혜성병원, (사)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호평동분회,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동부희망케어센터와 함께 취약계층 및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한 ‘우리동네 행복나눔 주치의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취약계층의 건강증진 및 지역사회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의료 상담 및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 △취약계층 대상 본인부담금 면제 및 할인 지원 △건강 프로그램 및 예방교육 협력 추진 △‘1사 5경로당’ 자매결연을 통한 매월 5만 원 경로당 지원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용석만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과 정승효 혜성병원 대표, 이정홍 (사)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호평동분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 의료복지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협약식에서는 혜성병원 직원들이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120만 원을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정승효 혜성병원 대표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병원을 찾기 힘든 취약계층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남양주시 평내동 주민자치회와 평내동 시립어린이집은 지난 14일 평내동 주민자치센터 2층 ‘두번째옷장’에서 의류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두번째옷장’은 평내동 주민자치회에서 운영하는 의류 공유 나눔 공간으로, 주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옷을 기부하면 필요한 이웃이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어린이들은 성장해 작아진 옷을 기부하며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작은 실천이 환경 보호로 이어지는 경험을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영길 평내동 주민자치회장은 “어린이들이 직접 기부에 참여하며 나눔과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모습이 매우 뜻깊다”며 “평내동 주민자치회도 앞으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미민 평내동장은 “어린이들이 직접 나눔을 실천하며 배려와 환경 보호의 가치를 배우는 모습이 의미 있었다”며 “평내동에서도 자원 순환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남양주시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2025년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에는 협의체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25명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길원 와부읍장이 ‘와부읍 주요 추진사업 현황’을 보고한 후, △제9회 행복담은 나눔트리 결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추가 위촉 계획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1:1 결연 사업 확대 △2025년 협의체 사업 추진 계획 등이 논의됐다. 특히, 김길원 와부읍장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와부읍의 역점사업을 설명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체감도를 높이고, 실효성 있는 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장재 협의체 위원장은 “2025년에도 지역 내 이웃주민의 복지 향상과 취약계층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협의체 활동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더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6일 정약용도서관 3층 세미나실에서 ‘자립준비청년 멘토단 동행지기 정기총회’를 개최해 2024년 활동을 돌아보고 2025년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동행지기’는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멘토들은 실질적인 조언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며 조별 네트워크를 구축해 청년들의 자립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가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는 동행지기 멘토단 등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활동영상 시청 △우수활동 멘토 시상 △신임 감사 선출 △2025년 활동계획 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4년 한 해 동안 적극적으로 활동한 멘토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동행지기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신임 감사를 선출했다. 이어진 2025년 활동계획 보고에서는 멘토-멘티 활동비 지원 확대,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 민관 협력 사례관리 추진 등 보다 체계적인 자립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양현모 복지국장은 “동행지기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