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예산소방서는 12일 대형 재난을 대비하여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통제단이란 재난이 발생했을 때 국민의 생명,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긴급한 조치를 하는 임시조직을 말하며, 긴급구조통제단원의임무수행 절차를 숙달하고 재난현장에서의 능력 향상을 위해 이번 훈련을 마련했다. 훈련은 예산 서부내륙고속도로에서 기상이변으로 인한 다중추돌 사고에 따른 인명피해를 가정하고 현장에 직접 출동하여 통제단을 실제로 가동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영수 서장은“재난발생 시 긴급구조 통제단은 신속하게 가동될 수 있어야 한다”며“각종 대형 재난 현장에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소방청은 2024년도 소방산업 통계조사 결과를 공표했다. 소방청이 발표한 2024년도 소방산업 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소방산업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소방산업 기업체 수는 9,856개사, 소방산업 종사자 수는 18만 4,986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2023년 국내기업 매출액은 19조 4,676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산 시기 주춤했던 업체 수는 2021년부터 점차 증가하기 시작해, 2023년에는 전년대비 7.0%(644개사) 증가했고, 매출액은 2020년 이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며 2023년 처음으로 19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전년대비 4.3% 증가한 액수다. 이는 화재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소방 관련 기술 및 설비의 고도화가 이루어진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그동안 소방청은 이러한 국내 소방산업 기술 선진화를 위해 ▲특허 출원 및 등록 경비 지원 ▲소방용품 테스트를 위한 시험시설 제공 ▲해외전시회‧박람회 참여 지원 ▲해외인증 획득을 위한 경비 지원 등 K-소방산업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오는 3월 17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2025년 인명구조사 자격 실기시험을 앞두고, 응시자 51명을 대상으로 사전 평가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전평가는 실기시험을 대비해 응시자들의 체력과 구조 기술을 점검하고, 구조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명구조사 자격시험은 화재, 사고, 자연재해 등 다양한 긴급 상황에서 인명을 구조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중요한 시험이다. 자격을 갖춘 인명구조사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인 구조 활동을 수행하는 핵심 역할을 맡는다. 이번 사전평가에는 구조대원뿐만 아니라 화재진압대원, 구급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소방공무원이 참여했다. 소방본부는 응시자들의 합격률을 70% 이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일상교육훈련과 특별교육훈련을 병행하며, 구조 장비 활용 능력과 실전 구조 기술을 집중 평가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인명구조사는 고도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요구하는 중요한 임무”라며, “이번 사전평가를 통해 응시자 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산소방서는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동주택 화재 시 대피요령과 피난 안전대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동주택은 건축 구조상 화재 시 계단을 통한 연기 확산이 빠르기 때문에, 대피 시 연기 흡입으로 인한 인명피해 위험이 크다. 따라서 화재 발생 시에는 무작정 대피하기보다는 주변을 살펴 안전하게 대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문 밖에 연기가 가득차 있거나 대피가 불가능한 상황이라면 119에 신고하여 자신의 위치와 현재 상황을 가능한 자세히 신고하고 안에서 구조를 기다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불가피하게 탈출을 해야 할 상황에서는 경량 칸막이나 하향식 피난구 등 피난 시설을 활용하여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는 것을 권장하며, 이러한 대피 요령은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한창완 서장은 "화재 시 무작정 대피하기보다는 화재 상황을 인지하여 피난시설 활용하여 대피하거나, 대피가 어렵다면 무리하게 피난하지 않고 집에서 대기하는 것이 더 안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경산소방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양소방서는 금일 2025년 신규 임용 소방공무원 6명(김나율·송민재·김경훈·박철우·황석용·장재원)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규 소방공무원 6명은 소방학교에서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업무 수행에 필요한 실무 능력 강화 교육을 받고 임용됐다. 이들은 양양·강현·하조대119안전센터에 각각 배정받아 소방학교에서 배운 실무 능력을 바탕으로 현장에 투입하여 수행하게 된다. 김문하 서장은 “양양소방서에 임용받은 신규 임용자분들 환영한다”며 “소방공무원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하는 중요한 책무를 지녔고, 그에 부응하는 멋진 소방공무원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3월 11일부터 5월 23일까지 2025년 상반기 소방사범 일제단속을 추진한다. 이번 단속은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취약 대상에 대해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중점 단속 사항은 ▲ 소방시설 폐쇄, 방치 및 방화구획 훼손 등 ▲ 불법 하도급, 분리발주 위반 및 부실 감리 등 ▲ 화재 취약 대상 소방시설 유지 관리, 위험물 저장 취급 및 화재 예방 등 소방시설 및 안전 관리 전반에 대한 위반사항 확인 등이다. 김종욱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소방시설의 불법적인 운영이나 관리 소홀은 국민의 안전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라며, “이번 소방사범 일제단속으로 소방시설의 올바른 운영과 대국민 화재 예방 경각심을 높이고 위법사항은 엄정히 조치해 안전한 소방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예산소방서는 12일 봄철 산불 화재예방을 위해 관내 산불 취약지역인 덕숭산 일대 현지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도가 급증함에 따라 선제적 예방 활동을 위해 추진했다. 이날 전영수 서장은 덕숭산 내 전통사찰인 수덕사를 방문하여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교육과 화재 안전 컨설팅을 병행했다. 또한 ▲사찰 및 주변 인접 지역 화재 취약 요인 확인▲소방용수시설 설치 현황 확인 ▲소방출동로 확보 여부 등 화재 예방에 관한 사항을 확인했다. 전영수 서장은 “봄철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대형 산불이 우려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산불화재에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겠다 ”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파주소방서는 경기도의회 임상오 안전행정위원장을 초청해 ‘경기소방의 미래를 위한 경기도의회와 의용소방대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열었다. 이번 강연에서는 소방 정책의 발전 방향과 의용소방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임상오 위원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소방 정책의 방향성과 의용소방대의 역할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소방공무원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는 만큼,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시민 안전을 위한 역량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파주소방서는 강연에 이어서 소방공무원의 전문성과 윤리의식을 높이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직장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외부 강사가 진행하는 부패방지 및 인권보호 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윤리의식을 강화하고 경기도 교통연수원의 전문가가 긴급자동차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해 출동 시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운전 수칙을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은 “이번 강연과 교육이 소방공무원들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 중구는 재난취약계층의 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피를 지원하기 위해 관내 12개 동의 재난취약계층 360세대를 대상으로 ‘화재대피용 화재감지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화재감지기 지원 사업은 사업비 432만 원을 투입해 진행되며,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지역자율방재단이 감지기 배부 및 설치를 지원한다. 배부 대상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인, '노인복지법'에 따른 독거노인 가구 등이다. 이와 관련해 류규하 중구청장은 지난 11일 대신동과 남산4동을 직접 방문해 화재감지기 배부 현장을 점검하고, 대상 가구의 안전 환경을 확인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부피가 작고 설치가 간편한 화재감지기가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난취약계층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안전한 중구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해시는 봄철 영농활동과 빈번한 건조·강풍, 입산객 증가 등으로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큰 3~4월을 맞아 ‘봄철 대형산불 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 ▲산불대책본부 상황실 근무인원 증원 ▲산불 취약지 및 취약시설, 산림인접지역 경작지 감시활동 강화 ▲불법 소각행위 집중 단속(소각 산불 근절 합동 기동단속반 운영) ▲관계기관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 등을 실시한다. 또 산불 조기 발견과 진화를 위해 ▲산불진화·감시인력 214명 ▲산불감시카메라 12대 ▲산불진화차 6대 ▲임차헬기 2대 ▲드론 1대를 운용하고 신속한 지휘를 위해 산불상황시스템과 산불재난안전통신기를 활용한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를 구축한다. 특히 시는 불법 소각행위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적발 시 과태료 부과, 산불 발생 시 산불전문조사반을 운영해 원인자를 철저히 색출해 관련 법률에 따라 선처 없이 처벌할 방침이다. 고의성 방화는 최대 7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고 과실로 인한 산불이라 하더라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