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안군립합창단의 제33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12일 진안문화의집 마이홀에서 열렸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군민 200여 명이 마이홀 좌석을 가득 채운 가운데 ‘선구자’, ‘나 하나 꽃피어’ 등 가곡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노래하고 트로트메들리도 선보여 관객들의 흥을 돋우고 마음을 사로잡았다. 진안군립합창단은 지난 1996년에 창단되어 바쁜 일상 속에서도 꾸준한 연습을 통해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기획공연, 홍삼축제 등 행사에도 출연하여 군립합창단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활동을 수행해 왔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테너 신상근, 국악팀 예음컴퍼니, 첼로 소중연이 특별 출연하여 연주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으며 진안군립합창단과 함께하는 무대도 꾸며 큰 울림 있는 감동을 선사했다. 정상식 문화체육과장은겨울밤에 울려 퍼지는 감미로운 음악이 군민 여러분의 마음과 마음으로 전달되어 따뜻한 연말과 희망찬 새해로 연결되는 징검다리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13일 교육연수원 연화관에서 ‘6급 핵심인재양성 6기’과정 공동정책연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6급 핵심인재양성 6기’ 과정에서 연구한 정책연구 결과를 발표, 공유하는 자리로 전북교육정책에 관심있는 지방공무원 230여 명이 함께했다. 6급 핵심인재양성 과정은 6급 공무원의 전문성과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6개월 장기교육과정으로 공직가치 및 전문 직무역량, 소통과 통합에 필요한 관계역량, 자기개발 미래역량 등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교육행정 전문가로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발표한 공동정책연구 주제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조직문화 진단 및 변화관리 방안 △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생성형 AI챗봇 도입 방안 △지속가능한 전북교육 ESG 행정 도입 방안 등으로 변화하는 교육행정 환경을 반영했다. 민완성 원장은 “6급 핵심인재양성 과정을 통해 지방공무원이 창의적인 핵심인재로 성장하여 전북교육의 미래변화를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연말을 맞이하여 공직기강 확립 강화에 나선다. 전북교육청은 연말을 맞이해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연말 공직기강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교육청 소속 교육행정기관 및 공·사립학교를 대상으로 하며, 중점 점검사항은 연말 분위기에 편승한 △직무해태, 품위훼손, 복무위반 및 금품 등 수수행위 △문서보안, 시설보안 등 보안관리 실태 △공무원 행동강령 이행 및 이해충돌방지제도 운영 실태 등이다. 전북교육청은 공직기강 점검 시 반복 지적되는 주요 사례를 전파해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예방 중심의 감사 문화 정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공직사회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점검 결과 적발된 위법․부당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이홍열 감사관은 “연말을 맞아 공직기강 해이를 사전에 예방하는 점검활동 강화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드러난 공직자의 비위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히 책임을 물어 더 특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 전주평화의전당에서 구 학부모회 직원과 사무실무사 약 6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 연수는 학교 행정실에서 근무하는 구 학부모회 직원과 사무실무사 역량 강화를 통한 행정업무 지원의 효율성 및 업무 만족도 향상하는 게 목적이다. 지난해에 비해 연수 시간을 확대해 학교 현장 직원들의 실무 능력을 더욱 강화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연수는 구 학부모회 직원과 사무실무사들이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며 원활한 대인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을 알아보는 ‘행동유형 검사를 통한 대인관계 이해 비법’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감성 영상 만들기’ 등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상곤 예산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구 학부모회직원 및 사무실무사들이 현장 실무 능력을 함양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소통으로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가 올 한해 그간 전략적으로 육성해온 바이오산업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두며 첨단 바이오산업이 강한 경제 전주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정읍시, 전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첨단바이오 생태계 조성 및 바이오 기업 R·D 역량 강화를 위한 ‘첨단바이오 육성 R·D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시는 올해 첨단바이오 기업 R·D 지원사업과 연계한 기업 유치에 성공하며 바이오산업을 키워나갈 추진동력을 얻게 됐다. 구체적으로 시는 올해 총 4억 원(도비)의 사업비를 투입해 △라파라드㈜의 ‘방사선 부작용 예방을 위한 자기형광 기반 방사선 염증 사전탐지 진단기 개발’ △㈜오에스와이메드의 ‘허혈성뇌졸증 치료를 위한 혈전흡입 능력이 우수한 카테터 개발’ △㈜아이노클의 ‘단일세포 멀티오믹스 기반 맞춤형 정밀 진단치료 플랫폼 개발’ 등 3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했다. 참여기업들은 각각 목표한 성과 달성을 위해 R·D 역량 강화에 몰두하고 있다. 이 가운데 국립암센터 창업기업으로 서울에서 전주로 본사를 이전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지적공부와 실제 토지이용 현황이 일치하지 않은 토지를 바로잡기로 했다. 시는 2025년 지적재조사지구로 완산구 태평1·평화2지구, 덕진구 인후2·여의2지구 등 총 4개 지구 1570필지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지적재조사측량을 통해 바로잡아 경계분쟁의 원인이 되는 지적불부합지를 정리하는 사업이다. 시는 110여 년 전 작성된 종이 지적도를 좌표에 의한 새로운 지적공부로 개선하기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이를 국책사업으로 추진하며, 내년도 지적재조사측량비 등 4억2000만 원의 예산도 전액 국비로 확보했다. 시는 원활한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 1월부터 주민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적재조사지구 지정 신청 동의서를 받아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후 시는 토지 현황조사와 지적재조사 측량, 경계 확정, 지적공부 작성, 등기촉탁, 조정금 산정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2026년 말까지 4개 지구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 지역건축안전센터는 2024년 동절기를 대비해 12월 3일부터 12월 11일까지 전주지역 건축공사장과 해체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건축안전자문단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겨울철 기온 저하에 따른 한중콘크리트 타설 및 보온·양생 시 시공관리 대책 수립 여부 △대설 및 한파에 대비한 안전시설물 관리 상태 △강풍 시 건설장비 및 건설자재 관리 계획 수립 여부 △동절기 대비 안전관리계획서 수립 여부 △감리 세부 기준에 따른 감리 업무 수행 실태 등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시는 점검 결과 현장에서 조치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은 즉각 시정토록 조치하고, 위험 징후가 발견된 현장에 대해서는 후속 조치를 통해 안전한 건설 환경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국승철 전주시 건설안전국장은 “이번 지역건축안전센터 동절기 대비 안전 점검을 통해 겨울철 내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위해 요소를 사전에 해소함으로써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을 미연에 방지하는 효과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기후 변화 등에 따른 지속적인 대비 점검 및 안전대책을 이행하고 선제 대응 체계를 구축해 인명 및 재산 피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는 2024년도 제2기분 자동차세로 전년 대비 2억 원 증가한 총 263억 원(15만 9994건)을 부과·고지했다고 13일 밝혔다. 2기분 자동차세는 12월 1일 기준으로 자동차를 소유한 시민에게 부과되며, 1년치 자동차세를 미리 낸 연납 차량과 지난 6월 이전에 등록된 연세액 10만 원 이하의 차량(경차, 화물차 등)은 이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단, 12월 2일 이후에 신규 등록을 하거나 소유권 이전 등록을 한 경우에는 내년 1월에 수시분으로 자동차세 고지서가 발송될 예정이다. 자동차세 납부 기한은 오는 31일까지로, △납부 전용 가상계좌(전북‧농협‧국민은행)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ARS △인터넷 위택스 △모바일 간편결제 앱 △금융기관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납세자들이 납부 기한을 넘겨 3%의 납부지연가산세를 부담하는 불이익을 막기 위해 시내버스 광고와 교통전광판 홍보, 현수막·입간판 설치, 아파트 게시판 납부안내문 부착 등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북특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민이 추천하는 30개 맛집을 최대 30%까지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전주 맛집 투어 패스가 출시된다. 전주시 지역 관광 추진조직(전주시 DMO)은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자, 음식 명인(名人)이 운영하는 현지인 맛집 30곳을 선정해 쿠팡 및 신한카드 마이샵을 통해 20~30% 할인된 요금으로 즐길 수 있는 전주 맛집 투어 패스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전주 음식관광 공모전에서 선정된 지역 맛집 10곳으로 시작해 올해로 3년째 선보이는 전주 맛집 투어 패스는 관광 거점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 중인 지역 관광 추진조직(DMO)의 대표사업이다. 현재까지 1만 명 이상의 관광객과 전주시민이 온라인 쇼핑몰과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해 전주 맛집 투어 패스를 구매했다. 특히 전주시 DMO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전주 맛집 투어 패스를 관광 비수기로 접어드는 11월에 출시해 이듬해 4월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 추천 맛집은 SNS와 신용카드사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즐겨 찾는 맛집이 선정됐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드름으로 인해 고민하는 전주지역 취약계층 청소년들은 내년에도 여드름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전주시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연간 최대 50만 원까지 여드름 치료비 및 보조제(클렌징 및 보습제)를 지원하는 ‘청소년 여드름 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우범기 전주시장의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으로, 보건복지부와의 협의 완료 후 올해 첫 사업이 시행됐다. 전주시보건소는 올해 455명에게 여드름 치료비 및 보조제를 지원했으며, 다른 보건사업과 연계해 21개 학교 5,761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드름 예방·관리에 대한 다양한 예방 차원의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내년도 사업 대상은 전주시에 주민 등록된 13세~18세(2007년부터 2012년 사이에 출생자)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중 심한 여드름 진단자이다. 시는 올해와 마찬가지로 총 2차례에 걸친 선정 심의 후 대상자에게 1회 5만 원, 연간 최대 50만 원까지 치료비를 지원할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