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4일 민간 후원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 대상 긴급 임시주택’을 받았다. ‘주거 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은 쪽방, 고시원, 반지하, 컨테이너 등 비주택 가구나 최저주거기준에 미달되는 아동가구가 보증금 자부담 50만 원으로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를 선정해 이주 지원을 위한 이사비, 생필품비, 전세임대주택 물색 지원 등 이주 지원 상품을 제공한다. 또, 공공임대주택 이주 전 긴급사유가 발생하면 임시거처도 지원한다. 이번 민간 후원으로 받은 주택은 긴급 임시거처로 활용된다. 24일 시흥시청 주택과 사무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긴급 임시주택 무상 임대 후원자인 황순애 씨와 양민호 시흥시 주택과장, 천숙향 시흥시1%복지재단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민간 후원자인 황순애 씨는 대야동에 소재한 본인 소유의 다세대주택 1호를 에어컨 설치, 장판 교체 등 주택 정비까지 완료한 후 시에 18개월간 무상으로 임대 후원했다. 황순애 씨의 주택은 ‘주거 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대상자를 위해 공공임대주택 이주 전 임시거처로 사용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시흥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예방의 날(9월 10일)’과 센터 개소 10주년을 기념하고자 9월 13일 시청 늠내홀에서 ‘자살 예방의 날’ 기념식과 심포지엄을 진행한다. ‘자살 예방의 날’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대책 마련을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에서 제정한 날이다. 우리나라도 법정 기념일로 제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2013년 개소 이후 10년 동안 진행한 자살예방사업 성과와 자살예방사업에 참여한 시민의 경험을 공유하고, 자살 예방 유공자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후 센터 개소 10주년 기념 공연을 통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에 앞으로도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할 예정이다. 부대 행사로는 포토존, 자살유가족 작품 전시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있다. 심포지엄에서는 ‘고립에서 연결로! 자살 예방에 대해 지역사회가 답하다’라는 주제의 기조 강연과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주제 발표 내용은 ▲자살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연대(이영문 전 국립정신건강센터장)에 관한 기조 강연에 이어 5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시흥시는 시민 차량을 무상 점검해 주는 서비스를 오는 9월 10일 시청 후문 주차장에서 10시부터 17시까지 시행한다.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조합(카포스) 시흥시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귀성길 안전 운행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전문 정비사들이 재능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사업용 차량을 제외한 시흥시 등록 차량을 소유한 시흥시민 누구나 자동차등록증을 지참해 행사 당일 현장으로 오면 된다. 엔진 점검, 와이퍼 교체, 플러그 배선 점검 등 10여 개 항목에 대해 무상으로 점검ㆍ정비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추석에 시민들이 안전한 귀성길 운행을 하고, 물가 상승으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의 가계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무상점검 행사에는 조합원, 협력업체 등 12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이날 현업을 접고, 시민들을 위해 봉사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023년 부분 도입 및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학생 맞춤형 과목 선택권 확대와 농산촌 소규모 학교의 학생 교과 선택권 보장을 위한 방안으로 2학기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다. 2학기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은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지역(대학) 연계 공동교육과정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등으로 운영이 된다.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은 영역별로 특성화하여 권역별 학교를 묶어 상호 공유하기 위해 13개 권역에서 200개의 강좌를 운영하며, 지역(대학) 연계 공동교육과정은 학교에서 개설하기 힘든 소인수 선택과목 및 전문교과를 고교-교육청-지역(대학)이 연계하여 지역 간 교육격차 완화를 위해 50개 강좌를 운영하며,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은 양방향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지역을 넘나드는 모두를 위한 교육과정으로 120개 강좌가 개설된다. 수강신청은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은 ‘충북고교학점제 누리집’ 에서 13개 권역별로 다음주까지 2회로 나누어 신청 가능하고,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은 ‘교실온닷’ 온라인 플랫폼으로 8월 26일(토)부터 28일(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성남시가 ‘제1공단 개발사업’ 관련한 민간 사업자와의 손해배상청구 소송 2심에서 승소했다고 24일 밝혔다. 당초 1심 판결에서 성남시는 325억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았으나 2심에서 판결이 뒤집혔다.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제1공단 부지는 새로운성남(주)의 제안으로 2009년 5월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됐다. 그 후 1공단 부지의 토지를 매입한 신흥프로퍼티파트너스(주)는 도시개발사업 시행자 지정 신청서를 성남시에 제출했으나 시는 해당 신청서가 관련 규정에 맞지 않아 거부처분했다. 신흥프로퍼티파트너스(주)는 성남시의 거부처분 취소를 요청하는 행정소송을 제기, 5년간의 공방 끝에 2016년 대법원에서 최종 성남시가 승소했다. 하지만 행정소송과 동시에 진행된 신흥프로퍼티파트너스(주)의 손해배상 청구소송 1심에서는 성남시가 일부 패소했다. 당시 1심 법원은 2019년 2월 선고에서 성남시가 신흥도시개발사업의 사업자 지정 신청을 거부한 것은 재량권을 일탈·남용했다며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해 손해액 295억 원에 이자 비용을 합한 325억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이에 성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성남시는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5일까지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배움과 채움 과정’ 44개 강좌의 수강생 695명을 모집한다. 개설 강좌는 홈패션, 웰빙 발효빵, 바리스타(취미), 가죽공예, 여행스케치, 상황별 사진 촬영, 엑셀·파워포인트, 클래식 기타 등이다. 강좌별 이론과 실기수업이 오는 9월 25일부터 12월 15일까지 분당구 야탑동 평생학습관에서 12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배움과 채움 과정은 18세 이상의 성남시민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기간 내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을 접속해서 하면 된다. 수강료는 한 달(4주 기준)에 1만원씩 3만원이며, 재료비·교재비는 별도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성남시는 미혼남녀 만남의 자리인 ‘솔로몬(SOLOMON)의 선택’ 행사를 오는 9월~11월에 3번 더 개최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7월 2일과 9일 열린 1·2차 행사에 참여한 100명(남·여 각 50명)의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80% 만족), 매칭률(39%), 참여 신청 경쟁률(평균 6대1) 등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 앞으로 행사 추진 계획은 ▲9월 23일 탭 퍼블릭 판교점, ‘캐주얼 파티’ 100명(남·여 각 50명) ▲10월 제부도 ‘야외단풍놀이’ 60명 (남·여 각 30명) ▲11월 지역 내 호텔(장소 미정), ‘성탄절 파티’ 100명 (남·여 각 50명) 참여 등이다. 각 행사일에 연애 코칭, 식사 시간, 돌아가며 1대 1 대화하기, 커플 게임, 본인 어필 타임, 썸 매칭 등을 진행해 인연을 찾도록 도와준다. 이 행사는 주민등록지가 성남이거나 지역 내 기업체에 다니는 1997년~1985년생(27~39세)의 직장인(자영업, 프리랜서 포함) 미혼 남녀가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3차 행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성남시는 시승격 50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9월 8일(금)부터 9일(토)까지 이틀동안 판교역 광장과 판교테크원, 카카오 판교아지트에서 ‘GXG 2023(Game Culture X Generation 2023)을 개최한다. 성남산업진흥원, 게임문화재단, 한국게임산업협회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GXG 2023은 ’게임, 문화로 즐기다!‘라는 모토로 게임전시 행사를 넘어 음악, 스토리, 아트, 디자인, 인문학, 상상력 등 게임의 다양한 요소에 초점을 맞춘 복합문화축제로 진행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게임산업의 메카, 성남시에서 열리는 GXG 2023은 다양한 게임문화 콘텐츠를 통해 게임에 대한 인식개선과 공감대 형성으로 게임문화 진흥과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 더 다양한 콘텐츠를 담을 수 있도록 이번 첫 행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행사가 진행되는 판교역 광장에는 개막식과 플리마켓, 보드게임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부대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특설무대와 부스가 운영된다. 바로 옆 판교테크원과 카카오 판교아지트에는 다양한 주제의 컨퍼런스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예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예안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3년 3분기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신규위원 6명을 추가로 위촉하고 위원 18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 추진을 논의했다. 하반기에는‘주민 활력 충전소, 살기 좋은 우리 동네 건강한 예안면’사업을 추진하기로 의결했다. 특히, 이희락 민간위원장은 마을을 순회하며 주민 소통의 날을 개최하여 주민들의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노후 주택 두 가구를 수리하고 이미용, 방충망 수리, 쑥뜸, 복지상담 등 찾아가는 마을복지센터를 운영하여 오지 마을 복지 체감도를 높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다. 배용범 공공위원장은 “오지 마을 예안면을 위해 노력하는 위원들의 열정이 바래지 않도록 행정에서 적극 지원하여 2023년을 잘 마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예안면 관계자는 9월부터 예안면에서 가장 오지 마을인 신남리, 삼계리, 도촌리를 시작으로 주민 소통의 날과 찾아가는 마을복지센터, 집수리 사업 등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안동시가 고향사랑기부제 온라인 명예의 전당을 개설해 눈길을 끈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연간 기부 한도인 500만 원을 납입한 기부자를 예우하고 감사의 뜻을 오래 남길 수 있도록 시청 누리집에 ‘고향사랑기부제 최고액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개설했다. 온라인 명예의 전당에는 고향사랑기부제 연간 최고액 기부자의 이름과 소속 등을 게시했다. 익명을 요청한 1명을 제외한 19명이 명예의 전당에 등록돼 있다.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면 기부금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제공 받는다. 7월 말 기준 안동시 기부자들이 가장 선호한 답례품으로는 안동사랑상품권(25%)을 시작으로 안동백진주쌀(11%), 안동간고등어(10%), 명품안동소주 선물세트(8%)가 뒤를 이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고향 사랑의 마음을 아낌없이 베풀어주신 기부자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안동 발전을 염원하는 50만 안동인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기금 운용에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21일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를 역임한 김경동 교수가 100만 원을 기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