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도군이 지난 4일,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열린 ‘2024 전라남도 자원봉사자 대회’에 참석해 자원봉사센터 평가 분야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진도군은 올해 두 차례 수해 복구 활동을 포함해 시원한 여름나기 복달임 행사, 우렁각시 봉사단 운영, 우리동네 안전지킴이,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군민과 함께하는 자원봉사활동의 중심 역할을 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대회에서 자원봉사 유공자 분야에서는 김소현(지산동백회 사무국장) 씨가 전라남도지사 표창, 조경율(대한적십자사 의신면지회 회장) 씨는 전라남도의회의장상을 받았다. 또한, 자원봉사활동 유공자 분야에서는 안미자(군내면 새마을부녀회 부회장) 씨가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감사패를 받고, 백용국(진도군 자율방범 연합회 부대장) 씨가 자원봉사센터장상을 받았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올 한 해 진도군 봉사단체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노력한 결과”라며,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하고 있는 자원봉사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보성군 보성읍은 지난 1일부터 시작된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각 기관·단체, 주민들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62일간 진행되는 이웃돕기 성금 집중 모금 행사로, 마을 주민들과 기관·단체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보성저온창고 최의철 대표가 100만 원, 한진개발 임태건 대표가 30만 원을 기탁했으며, 보성읍 내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마을별로 성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계속되고 있다. 김기성 보성읍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선한 영향력이 이웃들에게 큰 희망과 위로가 될 것입니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모금된 성금은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보성읍 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보성군은 지난 3일 보건소 교육실에서 생물테러 발생에 대비해 초동대응요원의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위기 상황 발생 시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보건 관계자, 재난부서, 경찰, 소방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 내용은 ▲생물테러 대비·대응 교육 ▲개인 보호복 착탈의 실습 ▲다중탐지키트 사용법 및 검체 수송 절차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실제 상황을 가정한 초동조치 모의훈련을 통해 보건 인력의 현장 대응 능력을 재점검하여 생물테러 대비·대응 체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보건소 관계자는 “생물테러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반복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최근 북한의 오물 풍선 도발과 해외에서 유입된 미상의 우편물 등으로 생물테러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물테러 위협에 대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보성군은 13일 (사)농촌지도자보성군연합회가 보성군청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백만 원을 (재)보성군 장학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는 (사)농촌지도자보성군연합회 정병진 회장(겸백면)과 윤인구 사무국장(보성읍)이 회원 695명을 대표해 참석했다. 장학금은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 청년의 성장 지원을 목표로 농약 빈 병 수거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연합회는 한국환경공단 순천사업소와 협력하여 연 2회 환경정화 활동을 보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해, 올해는 총 6,300kg의 영농폐기물을 수거하며 환경보호와 자원 순환에 이바지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와 전라남도연합회가 9월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합동으로 개최한 ‘영농폐기물 수거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아 환경정화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연합회 정병진 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얻은 수익금을 지역 청년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꿈과 희망이 넘치는 보성을 위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인천미추홀구협의회는 지난 10일 하버파크호텔에서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환경 변화를 고려한 8·15 통일 독트린 대내외적 구현 방안’을 주제로 회의가 진행됐다. 정기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탈북민 초청 의견수렴, ▲2024년 사업 평가 및 논의, ▲‘한라에서 백두까지’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형 회장은 개회사에서 “8·15 통일 독트린의 지역사회 공감대 확산과 통일 활동 활성화를 위해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기대한다.”라며, “한 해 동안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자문위원들과 북한이탈주민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남북 주민이 주도하는 통일을 목표하기 위해서는 자문위원님들의 역할 중요하다.”라며, “미추홀구도 정부의 통일 전략에 맞춰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지원하는 정책지원 등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회의 종료 후에는 제21기 민주평화통일인을 위한 콘서트가 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 단체장협의회는 13일 인천시청 애뜰광장 내 바닥분수 광장에서 ‘인천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개정에 강력히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번 집회에는 미추홀구 통장연합회, 주민자치협의회 등 지역 내 사회단체 주민 400여 명이 참여했다. 집회 참여자들은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대중 의원이 발의한 공공주택사업자에게 매도하기로 약정을 체결한 공공 매입임대주택 중 전용면적 30제곱미터 미만인 세대에 대해 세대당 주차대수를 0.5대로 강제 적용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안에 강력히 반대하며, 조례 개정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집회는 1인 시위를 시작으로, 미추홀구 박영규 주민자치협의회장의 조례 개정 반대 입장을 담은 성명을 발표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박영규 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사회적 약자와 청년세대의 주거 공간 확보만큼, 주차 문제도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오랜 사회 문제”라며, “주차대수를 단순히 완화해 주택 공급만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지역의 주차 여건을 고려하고 ‘어떤’ 주택을 공급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는 (유)아톤산업(대표 김기원)이 다이로움 밥차 운영을 지원하고 녹색정원도시 조성에 동참하고자 1,0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 중 1,000만 원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된 후 다이로움 밥차를 통해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가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푸른익산가꾸기 운동본부에 1,000만 원이 기탁돼 나무 식재 비용으로 사용된다. 김기원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정말 기쁘고, 다이로움 밥차에서 준비되는 따뜻한 식사를 드시고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기울여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시는 김기원 대표님께 정말 감사하다"며 "지원해 주신 성금은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지원과 시민을 위한 쾌적한 환경 조성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유)아톤산업은 2014년 설립된 환경전문업체로 지역 내 안정적인 요소수 공급을 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지역특화형 유아교육과 보육 서비스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교육부가 주관한 '2024년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올해 교육부 공모에 선정돼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을 수행한 8개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익산시는 지역 주도의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익산교육지원청, 원광보건대학교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평가에서 지역 자원과 연계한 혁신적인 교육과정 프로그램 운영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우수 지역 선정에 따른 인센티브를 포함해 내년 사업비로 5억 4,100만 원을 확보했다. 평가에서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전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해 유아에게 폭넓은 보육 서비스를 지원한 점이 우수 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익산시도시관리공단과 협력해 운영한 '생존수영체험'은 유아와 학부모, 교직원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며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평가됐다. 또한, 익산공공승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함평군이 12일 함평국민체육센터에서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군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군민과의 대화’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민선 8기 군정 운영 방향과 함평군의 미래 비전을 군민들과 공유하고, 직접적인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전년도까지의 읍면 개별 추진에서 9개 읍·면 통합 행사로 진행됐다. ‘2024 군민과의 대화’는 군정 홍보영상 상영, 2023년 군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결과보고, 군민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 그리고 마무리 말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군정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 행사장을 가득 메웠으며, 이상익 군수를 비롯해 군의장, 도의원, 군의원, 실·과·소장 등 군정 주요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진솔한 소통의 장을 이끌었다. 군민들은 군정현안에 관해 자유롭게 질문하고 의견을 제시하며, 군수와 군민 간의 대화가 끊임없이 이어지는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신뢰와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군민들은 ▲대동 남악제 저수지 관리 방안 ▲손불 소재지 도로 재포장 ▲고막 석교의 경관 개선 ▲월야 초등학교 육교 철거 ▲해보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나주시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연합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소액 모금 운동을 추진한다. 나주시는 최근 시청사 이화실에서 이들 기관과 ‘기빙나주뱅크’ 연합모금 3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기빙나주뱅크는 ‘나누어 주면 배가 되는’(Share! Give! Double!) 약칭 ‘나주배’의 가치를 담아 명칭을 정했다. 3개 기관은 지역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뿐 아니라 서로 돕는 착한 나주인이 모여 착한 나주시를 만드는 기부 문화 확산을 목표로 범시민 소액 모금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 중 나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배분되는 기부금의 경우 공적제도 밖에 있는 관내 취약계층의 생계·의료·주거환경개선사업 재원으로 우선 사용하기로 했다. 연합모금 협약식엔 안상현 나주부시장, 홍철식 지사협 협의회장,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안상현 부시장은 “기빙나주뱅크 연합모금을 통해 나누어 주면 배가 되는 나주배의 가치에 개인과 단체, 기업·기관의 많은 관심과 지지, 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