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1일 ‘2030 여수시 수산업․어촌 발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 수산업과 어촌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보고회는 여수시 해양수산국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과 지역 수산단체장, 시의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개요설명, 수행업체 착수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수산업과 어촌을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종합계획을 수립해 맞춤형 전략과 실행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요 과제로는 ▲수산업 분야별 성장방안 ▲수산자원 지속 관리 ▲수산업 인력 확충 ▲귀어․귀촌 활성화 및 청년 유입 ▲수산업․관광 연계 ▲기후변화 및 해양오염 대응 ▲연안 탄소 흡수원 관리 등 7가지다. 향후 시는 분야별 전문가, 지역 주민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종합해 수정·보완을 거쳐 내년 11월에 용역 결과물을 완성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이 여수시 수산업과 어촌이 직면한 여러 도전과제를 해결하고, 이를 새로운 기회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실효성 있는 지속 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가 성공적인 박람회 사후활용을 위해 지난 12일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해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여수 3년 3대 과제 실현’을 주제로 하는 이번 토론회는 (사)여수선언실천위원회, 시민, 시민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주제 발표, 시민 참여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최근 마스터플랜 용역으로 본격적인 공공개발 궤도에 오른 박람회장 사후활용을 비롯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 등 지역 현안을 다뤘다. 이날 ▲최창호 전남대학교 교수의 ‘2025년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마스터플랜 방향 제언’ ▲김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자문위원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무엇을 보여줄 것인가’ ▲조세윤 남해환경센터 대표의 ‘2028 COP33 유치를 위한 전략과 지역사회 역할’ 등 전문가 발표가 진행됐다. 주제 발표 이후 이어지는 시민 참여 토론에서는 발표된 주제에 대해 의견을 자유롭게 표출했다. 정기명 시장은 “박람회장 사후활용은 2012년 박람회 개최 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서 ‘K-드론배송 상용화 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드론 배송 상용화의 선도적 역할을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송도, 대·소두라도, 대·소횡간도, 제도, 상·하화도, 금오도, 개도 등 10개 섬마을에 5kg 이하의 생필품, 배달음식 등을 드론 배송했다. 11월에는 돌산 소재 호텔 이용객들이 섬 특산품인 전복찜과 돌문어 숙회를 주문할 수 있는 ‘드론 역배송 서비스’를 진행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러한 성과는 시가 2년 연속 국토부 주관 '드론 실증도시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2억 원 등 총 17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한 결과다. 앞서 시는 돌산 진모·작금항, 화정면 개도에 드론 이·착륙장과 관제시스템을 설치하고, 배송앱 '여수플라이'를 개발하는 등 체계적인 배송 인프라를 구축했다. 또, 여수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반찬 배달 서비스, 여수제일신협 복지 후원 물품 드론 배송 등 공공분야로 서비스를 확장해 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는 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2일 오후 5시 30분 광양시민광장 일대에서 ‘2024년 연말연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행사가 개최됐다고 13일 밝혔다. MG광양시새마을금고와 광양상공회의소가 함께 주관한 점등식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최대원 시의회 의장, 우광일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김재숙 광양시새마을금고 이사장을 비롯한 50여 명의 임직원과 시민이 참석해 함께 불을 밝히고 한해 연말을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 크리스마스트리는 광양읍 인동로타리, 중마동 광양시민광장, 광영동 하광배수펌프장 옆 3개소에 설치됐다. 광양상공회의소, NH농협 광양시지부, MG광양시새마을금고는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려 어려운 경제 상황속에서도 크리스마스트리 연출을 후원했다. 크리스마스트리는 추운 겨울 따뜻한 빛으로 광양시 거리를 환히 밝히며 연말·연초까지 시민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우리 광양시민들을 위해 이 행사를 주관해주신 광양시새마을금고와 광양상공회의소에 감사함을 전한다. 올해 다사다난했던 광양시민의 마음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13일 광양시청 시민 접견실에서 열린 장학기금 기탁식에서 NH농협 광양시지부가 재단법인 백운장학회에 1,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NH농협 광양시지부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기를 바라며 경영수익을 사회에 환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양시가 2009년부터 지금까지 NH농협 광양시지부로부터 지원받은 금액은 38억9천7백만 원으로, NH농협 광양시지부가 지역협력사업비로 지원한 금액은 시 예산에 편성돼 시책 추진과 각종 복지사업비로 사용됐다. NH농협 광양시지부는 지역사회 온기 나눔 활동에서도 큰 역할을 담당했다. 이들은 ▲ 지역아동센터 쌀 632포 기부 ▲ 관내 경로당 쌀 1,043포 전달 ▲ 농촌 일손 돕기(매실, 밤) ▲ 사랑의 여름 김치 나눔 행사 ▲ 농기계 순회 수리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노력해왔다. 기탁식에 참석한 장영조 NH농협 광양시지부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광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일 충청남도 논산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2024년 논산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 초대받아 재난복구 지원 공로로 논산시장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광양시를 포함해 수해복구를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민 자원봉사센터, 단체, 기업이 재난재해 자원봉사 유공 논산시장 감사패를 수상했다. 광양시는 지난 7월 논산 지역이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을 때, 수해 복구 현장에서 자원봉사자와 이재민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당시 광양시는 ‘모두愛 밥차’를 두 차례 파견했으며, 광양시 주민복지과장을 비롯해 8개 자원봉사 단체, 7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수해복구 지원 활동에 참여했다. ‘모두愛 밥차’는 광양농산물(광양쌀, 광양매실)로 만든 도시락 624개와 자원봉사자가 직접 만든 빵 400여 개를 냉매실차와 함께 전달했으며, 봉사자들은 이재민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정성 가득한 식사를 제공하며 무더운 여름날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지난 9월 박성순 충남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이 광양시에 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자연과 환경, 그리고 시민 감동을 통합적으로 고려한 명품공원 복지 프로젝트를 추진해 이를 성공적으로 완성했다. 맨발 걷기 명소 조성부터 무장애 도시숲 준공, 유아숲체험원 운영, 특별한 여름철 물놀이 공간 개장까지, 광양시는 프로젝트의 단계별 성취가 알려질 때마다 전국적인 주목을 받아왔다. 현재 각각의 공원 시설은 시민들에게 새로운 힐링과 여가 문화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사업들은 단순한 공간 조성을 넘어 광양의 자연 친화적 도시 비전과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맨발로 느끼는 자연의 치유 – 맨발 황톳길 조성 광양시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녹색 치유를 목표로 마동저수지 생태공원에 맨발 황톳길을 조성했다. 맨발 황톳길은 700m 길이의 순환형 코스로, 건강과 환경의 조화를 상징하는 광양시의 대표 명소로 자리 잡았다. 세족장과 촉감 체험장이 함께 마련된 이 산책로는 새로운 걷기 문화를 선도하며 방문객들에게 자연 속 힐링의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9월 열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안군복합노인복지타운 노인복지관은 지난 13일 복지관 강당에서 어르신들과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복지관 문화예술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복지관에서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배운 기량을 지역사회에 선보이는 자리로 문화예술 활성화와 더불어 성취감을 토대로 행복한 노년을 보내도록 마련됐다. 1부 기념식은 진안군수를 비롯한 내빈들의 축사로 시작돼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대한 시상, 복지관 활동 영상 시청, 후원금 전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복지관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한 어르신들이 갈고 닦은 재능을 뽐내는 사물놀이, 색소폰, 판소리, 라인댄스 등 총 13팀의 공연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후원금 전달식에서는 바리스타봉사단이 카페 운영 수익금을 좋은 곳에 사용해달라며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배움의 기쁨을 통해 행복한 노후를 보내고 있고, 내년에도 노인복지관에 다니면서 보람찬 한 해를 보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예술회관은 12월 무료 영화 ‘보통의 가족’를 오는 19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30분 하루 2회에 걸쳐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무료로 상영한다. 물질적 욕망을 우선시하는 변호사 ‘재완’과 원리원칙을 중요시 여기는 자상한 소아과의사 ‘재규’, 성공한 프리랜서 번역가로 자녀 교육, 시부모의 간병까지 모든 것을 해내는 ‘연경’과 어린 아기를 키우지만, 자기 관리에 철저하며 가장 객관적인 시선으로 가족들을 바라보는 '지수'. 서로 다른 신념을 추구하지만 흠잡을 곳 없는 평범한 가족을 이루고 있다. 어느 날, 아이들의 범죄 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사건을 둘러싼 이들의 갈등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간다. 그리고 매사 완벽해 보였던 이들은 모든 것이 무너져가기 시작한다. 배우 설경구와 함께 장동건, 김희애, 수현 등이 출연한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로 15세 이상 선착순 입장이다. 만석시 입석이 불가하며 공연장 내 음식물 섭취가 금지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2024년 마지막 무료영화인 ‘보통의 가족’ 관람을 통해 가족과 도덕적 가치관을 돌아볼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1일 부안반다비체육센터에서 2024 부안군 장애인체육인의 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체육회장인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김수안 부안교육지원청 교육장, 장애인체육회 임원 및 지도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부안군장애인체육회 창립 후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각종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기여한 선수단 및 관계자들에게 유공자 표창과 우수 단체 및 선수 등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수상자는 부안군수상에 김남석 보치아 선수 외 4명, 부안군의회 의장상에 부안특수교육지원센터 박정하 교사 외 4명, 부안군장애인체육회장상에 최우수선수상 육상 김경민 선수, 최우수단체상 게이트볼팀․보치아팀 등이다. 또 행사에 앞서 부안종합사회복지관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밴드 ‘외침’이 식전 공연을 함으로써 영광스러운 순간을 축하했다. 권익현 군수는 “앞으로도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부안반다비체육센터를 통해 장애인체육을 더욱 활성화해 장애인체육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쓰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