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이천시는 공동주택 입주 시기에 맞춰 입주민의 원활한 입주 지원 및 근무 시간 내 시청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등의 불편 해소를 위해 야간 세무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야간 세무민원실은 12월 16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두 달 동안 매주 화요일 오후 8시까지 시청 2층 세무민원실에서 운영되며 취득세·등록면허세 신고 접수, 고지서 (재)발급, 기타 지방세 관련 민원 상담 등 시민이 필요로 하는 세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앞서 공동주택 사전점검 기간에 입주민들의 취득세 등 지방세 관련 궁금증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취득세 현장 상담실’을 운영하는 등 시민 밀착 행정을 계속해오고 있다. 김영일 세정과장은 “시민들이 납세 관련 불편 사항을 겪지 않도록 납세자 중심의 세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취득세 신고 납부 및 야간 세무민원실 운영 관련 사항은 시청 세정과 도세민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이천시 청미노인복지관은 지난 12월 11일 분관 남부노인복지관 2층 교육실에서 2024년 어르신 인생노트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경기도와 이천시가 지원하고 이천시 청미노인복지관이 진행하는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의 2기 수료식으로 수료증 전달, 영상자서전 상영회,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이천시 청미노인복지관은 자서전이 책으로 만들어진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영상으로 자서전을 제작하여 글씨를 쓰기 어려우신 분들까지도 인생에 대한 기록을 남길 수 있도록 영상자서전을 특화하여 진행했다. 당일 수료증을 수여 받은 한 어르신은 “청미노인복지관이 이렇게 경로당까지 찾아와줘서 프로그램을 진행해주니 정말 고마웠다”라며, “나의 인생을 영상으로 기록할 수 있게 되어 너무 좋고, 외국에 사는 자녀들에게도 지금 바로 영상자서전을 보내줄 예정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최대열 청미노인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의 살아온 발자취를 영상으로 보니 더 감동적이었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많이 기록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장호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월 16일부터 이틀 동안 장호원읍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희망의 장호원읍, 지역사회 복지공동체 만들기 사업’ 행사를 개최한다. ‘희망의 장호원읍, 지역사회 복지공동체 만들기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4년 10월부터 장호원읍 아동․청소년의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장호원읍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해 ‘시장님! 우리는 OOO가 필요해요’와 ‘장호원읍에 거주하는 어려운 친구에게 응원해요!’라는 두 가지 주제로 아동․청소년의 시각으로 표현하게 된다. 장호원읍 관내 학교와 사회복지시설 등 10개소가 참여하여 12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아동․청소년이 직접 만든 미술, 공예 작품 10여 점을 전시하고, 12월 17일 램프의 요정 행사에서 합주 및 합창 공연을 하게 된다. 협의체 이상용 민간위원장은 “장호원읍 아동․청소년의 복지 욕구를 본 사업을 통해 바로 알고 정책 등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시설, 사회단체와 함께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12일 오후 영종국제도시 소재 하늘초등학교 일원 어린이보호구역을 찾아 어린이승하차 구역 등하굣길 교통 실태를 점검하고, 교통안전 확보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 3일 실시한 ‘하늘초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의 후속 조치다. 이 자리에는 영종지구대장, 학교 관계자, 관계 공무원이 함께했다; 특히 이 일대는 편도 1~2차로의 폭이 크지 않은 도로에 어린이승하차 구역이 소재하고 있어, 등하교 시간대가 되면 주정차 차량이 몰려 교통 체증이 발생함은 물론, 통학 안전에도 위협이 가는 상황이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해당 구역을 면밀하게 살피며 관계자들과 문제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우선 단기 대책으로 교통 체증을 유발하지 않는 방향으로 어린이승하차 구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계도·홍보 활동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구는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경찰, 학교 등 관계기관과 상호 협조하며 더욱 실효적인 안전 확보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이번 점검으로 해당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 봉래면은 지난 12일 동절기를 맞아 겨울철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봉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동절기 특화사업으로, 협의체 위원, 기관사회단체장, 이장, 부녀회장 등 70여 명이 참여해 300포기의 김치를 함께 담갔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고령·거동불편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1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해종 봉래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봉사와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어 올겨울 온기 가득한 봉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봉래면은 겨울철 폭설 및 한파에 취약한 취약계층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2024 부터 2025 따뜻한 봉래, 함께하는 겨울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연결고리를 활용해 꾸준히 안부를 확인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빠른 대처를 통해 촘촘한 발굴과 두터운 지원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2일 고흥군 장애인복지관에서 이용자와 가족 160여 명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한 따뜻한 2024년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구성원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복지관의 송년행사는 2024년 복지관 영상 상영, 작품 전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복지관 이용자들이 직접 공연한 난타와 방송 댄스는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장애 인식개선 캠페인을 통한 O, X 퀴즈를 통해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공영민 군수는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며 축사를 통해 “장애인복지 분야에서 더욱 나은 변화와 발전을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장애인 일자리, 장애아동수당 지원대상 확대, 문화 창작 기회 제공 등 자립과 행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복지관 송남종 관장은 “이번 송년행사를 통해 2024년 한 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에는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1일 과역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삼겹살백반·커피거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해당 거리의 매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에는 고흥군 관계자와 삼겹살백반 식당 운영자, 카페 대표 등이 참석해 업소의 의견을 청취하고, 삼겹살백반과 커피의 조화를 통해 고흥만의 독창적인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역의 특성과 정체성을 살리는 스토리텔링 콘텐츠 개발과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전략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또한, 각 업소의 개성을 반영한 맞춤형 홍보방안을 마련하고, 관광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과역 삼겹살백반·커피 거리는 고흥의 새로운 관광랜드마크가 될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며, “주민과 행정이 협력해 고흥을 대표하는 먹거리와 문화의 공간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주민과의 소통과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직업 질환에 취약한 여성 어업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3,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특화 건강검진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여성어업인 특화 건강검진은 어업활동으로 인해 발생하기 쉬운 근골격계 등의 직업 질환에 취학한 여성어업인을 대상으로, 검진 비용 20만 원 중 18만 원을 지원하여 여성어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이는데 기여한 사업이다. 검진 항목에는 6대 근골격계 질환, 골밀도 측정, 혈액검사, 청력검사 등이 포함되며, 건강검진 후 의사 상담을 통해 결과를 확인하고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검진을 희망하는 여성어업인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사전 신청해야 하며, 선정 문자를 받은 후 지정된 검진 병원에서 검진받고 검진비의 10%를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고흥군의 지정 검진 병원은 고흥읍의 고흥종합병원과 도양읍의 녹동현대병원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8월부터 처음 시행된 사업임에도 짧은 신청 기간 동안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여성어업인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202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난임부부 시술비 본인 부담을 완화하고 지원 횟수 등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개정된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르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횟수가 기존의 난임 부부당 25회에서 출산당(아이당) 25회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첫째 아이를 출산한 후 둘째 아이를 계획할 경우, 다시 25회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여성 기준 45세 이상인 경우 차등 지원됐던 연령 제한이 폐지되어 모든 난임부부가 동일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개정 사항은 11월부터 시행됐다. 더불어, 난임 시술 과정에서 공난포, 미성숙, 비정상 난자 등 수정 가능한 난자가 채취되지 않은 경우에도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난임 치료를 희망하는 부부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와 같은 변경 사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거나, 고흥군 아이사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은 기존처럼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정부 24, e보건소)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가 주관한 2024년도 친환경 개체굴 공동생산시설 지원(친환경 양식 어업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20억 원(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굴 양식 방법에 비해 폐기물과 부표 사용 절감 효과가 뛰어나 환경친화적이고 부가가치가 높은 개체굴 산업으로의 전환을 도모하며, 다수의 어가가 활용할 수 있는 공동 생산시설(종자 생산 시스템, 자동선별기, 세척기 등)을 지원하여 친환경수산업의 촉진과 기계화·시설현대화 및 생산 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된 친환경 개체굴 공동생산시설은 고흥군 금산면 어전리 28-1번지 등 6필지(9,594㎡)에 설치되며, 개체굴 종자 생산을 위해 4천여 개의 수조와 살균시설을 구축해, 일반 굴의 노로바이러스 취약점을 제거한다. 이를 통해 위생적이고 안정적인 개체굴 생산을 달성하고, 연간 약 200톤 이상의 생산을 목표로 중국, 홍콩, 유럽, 미주 등으로 수출하여 고흥산 개체굴을 전 세계에 홍보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앞서 고흥군은 지난 2023년 10월 지역 특산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