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영춘면이 봄철 산불 방지를 위해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감시원 및 산불진화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면은 지난 2월 3일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대상으로 발대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산불 예방 활동에 나섰다. 감시원 및 진화대원들은 산불 감시 및 예찰을 수행하고 논밭두렁 소각 등 불법 소각 행위를 계도 및 단속하는 등 적극적인 산불 예방 활동을 펼친다. 또한 산불 발생 시 신속하게 투입되어 초동 진화를 실시함으로써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가곡면은 지난 3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산불감시원 및 진화대 발대식과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손문영 가곡면장을 비롯해 산불감시원, 산불진화대원, 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해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면은 오는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없는 해’ 실현을 목표로 산불대책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발대식에서는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진 후, 산불 진화 요령, 진화장비(GPS 단말기, 무전기)사용법 등 실무 중심의 직무교육이 진행됐다. 아울러, 면은 산불조심 깃발 달기와 소각 금지 안내 현수막 설치, 마을 방송 등을 통한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도 적극 추진한다. 또 산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점검과 순찰활동을 강화해 언제 어디서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산불이 발생하면 진화를 위해 막대한 인력과 예산이 투입되며, 훼손된 산림이 복구되는 데 100년 이상의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손문영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단양군이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을 지난해보다 확대 시행하며,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이 사업은 기업과 소상공인이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임금을 지급하면, 군에서 1일 최대 4시간까지 최저시급의 40%에 해당하는 인건비와 교통비, 근속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다. 2022년 시범운영을 거쳐 2023년부터 충북 도내 전 시·군으로 확대됐으며, 단양군은 올해 2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 20세부터 75세 이하의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군은 지난해 기업 847명, 소상공인 2,138명 등 총 2,985명의 근로자를 지원했다. 올해는 더욱 확대된 규모로 1억3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 기업 1,200명, 소상공인 2,88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인력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여기 와보니 마음이 확 갔어요." "첫눈에 반해 그냥 눌러앉았죠." 단양군 단성면으로 새롭게 터를 잡은 귀농·귀촌인들에게 "왜 이곳을 선택했느냐"고 묻자 돌아온 대답들이다. 사람이 떠난다는 걱정이 앞서는 요즘, 단성면은 오히려 주민등록 인구수를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유지하며 주목받고 있다. 출산 축하금 지급, 전입자 간담회 개최 등 행정적 지원도 힘을 보탰지만, 무엇보다 결정적인 이유는 이곳이 주는 ‘첫눈에 반할 만큼 아름다운 환경과 따뜻한 사람들’ 덕분이다. 단성면은 단양호와 선암계곡, 월악산국립공원의 장엄한 풍경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을 품고 있다. 특히, 소나무와 참나무가 울창한 ‘소선암 치유의 숲’에서는 피톤치드 가득한 공기를 마시며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다. 유아숲체험원, 명상데크, 음파치유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어 누구나 자연 속에서 쉼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조선시대부터 아름다움을 인정받아 온 ‘선암계곡’은 신선이 노닐었다는 뜻을 품고 있다. 기암괴석과 맑은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광명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2025년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에 총 10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안정적이고 만족도 높은 근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은 총 532명을 선발해 중장년층과 청년층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중장년층 일자리는 ▲공공시설 실내·외 청소를 담당하는 광명행복 일자리 160명 ▲50세 이상 65세 미만을 대상으로 한 신중년 일자리 154명 ▲대형공사현장 안전보안관과 광명희망띵동사업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함께 일자리 102명 ▲결혼이민자 지원사업과 우산수리센터 사업을 포함한 지역공동체 일자리 등 15명이다. 청년층은 ▲실무 경험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새내기청년 51명 ▲문화예술과 행정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광명청년인턴 뉴스타트 50명으로 구성된다. 중장년 일자리 사업 가운데 우산수리센터 사업은 올해 새로 도입됐다. 이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을 활용해 고장난 우산을 수리해 시민들이 재사용하도록 지원한다. 자원 재활용과 탄소중립을 동시에 실천하는 의미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광명시가 문화, 예술, 교육, 휴식을 한 곳에서 모두 누릴 수 있는 복합공간을 조성한다. 시는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일직동 문화예술복합센터 및 공공도서관 건립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교육시설이 부족한 일직동에 문화예술복합센터와 공공도서관을 한 곳에 건립해 시민들에게 풍부한 문화적 혜택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문화예술복합센터와 도서관은 광명문화공원 부지인 일직동 528-1에 건립된다. 센터와 도서관은 같은 부지 내 건립되는 만큼 연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건물 내·외부 공간, 동선, 입면 디자인 등이 통합 설계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부지 내 공원과 어우러진 설계로 문화, 예술, 교육은 물론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까지 제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문화예술복합센터를 사업비 338억 원을 들여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면적 약 5천145㎡ 규모로 건립한다. 내부에는 ▲공연장 ▲카페테리아 ▲오픈갤러리 ▲청년 문화예술 창작 공간 등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는 4일 도내 163개 지방하천(1,710.72㎞)을 효율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4억 원을 투입해 ‘충청북도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 수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은 도내 지방하천에 대한 하천기본계획 등 관련 계획을 면밀히 검토하고, 수해 피해 및 사업 여부, 재해위험도 등을 분석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계획이며 지방하천 정비사업에 대한 소요 예산 및 연차별 계획 등 하천별 우선순위를 포함한다고 한다. 도는 2월 용역 발주를 시작으로 용역사 선정 후 즉시 현장조사에 착수하여 대상지구를 면밀히 검토한 후, 투자우선순위 및 연차별 투자계획 등을 검토 및 분석하여 올해 말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계획이 확정되면 163개 지방하천에 대한 하천의 가뭄·홍수 등 기후변화에 대비한 위기능력을 강화하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는 물론이며, 문화·생태가 살아있는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하천공간으로 정비하기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다. 정진훈 도 자연재난과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하천의 활용가치가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는 4일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총 1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2025년도 특화경관 조성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곳곳에 있는 아름다운 산과 호수,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문화 등 다채로운 경관 자원을 활용해 지역 고유의 매력을 살린 충북의 대표 경관 명소를 창출하는 민선 8기 공약 사업으로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비전과 연계하여 추진된다. 도는 사업대상지 선정을 위해 사업계획을 각 시군에 통보하고 오는 2월 21일까지 공모 신청을 받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3월 중 사업 대상 시군을 선정할 계획이다. 도는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도 공공건축가의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사업의 품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지난 ’23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진천군 백곡저수지 일원을 시작으로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지난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음성군 설성공원과 음성천 일원에는 지역의 문화적 특색을 반영하여 빛을 주제로 하는 특화경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의 아름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봄철 산불예방 및 산불방지를 위한 산불진화대·감시원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체력측정과 면접을 통해 선발된 산불예방진화대 16명, 산불감시원 9명 등 총 25명이 참석해 산불 없는 증평을 만들기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고 구호를 제창하며 산불 예방 의지를 다졌다. 이들은 4일 증평군보건소가 도안면 산불대응센터에서 실시하는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교육을 이수한 후 본격적인 산불 예방 활동에 돌입한다. 교육에서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과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등을 다루며 산불 예방뿐만 아니라 현장에서의 건강과 안전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 산불예방진화대 및 감시원은 산불 발생 시 신속하게 현장에 투입돼 진화 활동을 수행하며 산불 취약지 순찰, 불법 소각행위 단속 등 산불 예방 활동을 병행한다. 또한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에 대한 지속적인 방문 관리와 계도 활동 등을 추진하며, 산림 인접 지역 영농부산물에 대한 파쇄 활동을 통해 산불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전국적으로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충북 증평군이 한파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군은 3일 오후 9시를 기점으로 한파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 대응체계에 돌입했다. 먼저, 급격한 기온 하강으로 한랭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독거노인,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을 강화하고 외출 자제를 권고하는 등 보호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또 계량기, 수도관 등 동파 방지를 위해 주민들에게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피해 발생 시 응급복구가 가능하도록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기상 상황에 따라 긴급재난문자(CBS) 송출, 전광판 등 모든 매체를 활용해 겨울철 자연 재난대비 행동요령과 협조사항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군은 앞서 버스승강장에 방풍막을 설치하고 온열의자를 배치해 이용객들이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조치했으며, 스마트승강장의 난방 시설을 점검해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했다. 또 지역 내 139개 한파 쉼터의 난방기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해 군민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