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월 1일부터 관내 구직 청년의 사회 진출을 응원하기 위한 2025년도 면접 정장 대여지원 사업인 ‘면접 흥하시흥!’을 시작했다. 2022년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청년 취업 활동비 중 큰 부분을 차지하는 면접 정장 준비에 대여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시흥시 청년의 사회 (재)진출을 도우며 그간 청년층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주민등록상 시흥 거주 청년이거나 관내 고등학교 졸업생, 관내 대학교 재(휴)학생 및 졸업생이다. 특히 올해부터 작년 만족도 결과를 반영, 대상 청년의 연령 기준을 기존 만 34세에서 만 39세로 확대해 더 많은 청년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흥시에 거주하거나 생활 기반을 둔 더 많은 청년 구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시템인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면접 흥하시흥’으로 검색한 후 면접 증빙서류 등을 첨부해 가능하고, 이후 요건 확인 후 승인이 완료되면 사전 예약일에 맞춰 대여점을 방문해 원하는 의류를 선택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시흥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자동차관리법’ 및 ‘자동차등록령’ 등 관련 법규가 일부 개정됨에 따라 지난 1962년에 자동차 도난 및 위ㆍ변조를 막기 위해 도입된 후면 자동차번호판 봉인제도가 2025년 2월 21일부터 폐지된다고 밝혔다. 1962년에 도입된 자동차번호판 봉인제도는 자동번호판의 도난 및 위ㆍ변조 방지 등을 위해 도입됐으나,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실시간 차량 확인이 가능해졌고 봉인의 발급 및 재발급 비용 등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해소하기 위해 봉인제도가 폐지된다. 자동차등록번호판 봉인은 후면번호판의 좌측 고정 볼트 위에 설치되며, 특히 봉인 탈부착 시 차주가 차량등록사업소를 직접 방문해서 신청해야 하는 불편도 따랐다. 이번 봉인제도 폐지에 따라, 봉인 탈부착 시 차량등록사업소를 방문 신청해야 하는 불편함이 해소되며 봉인부착 발급 수수료와 봉인 미부착에 따른 과태료도 폐지된다. 시흥시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차량등록 간소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시흥시는 최근 국외 홍역 발생이 지속됨에 따라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시민들에게 홍역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 홍역 환자와 접촉하면 90% 이상 감염될 수 있다. 다행히 홍역은 백신 접종으로 90% 이상 예방이 가능하다. 홍역백신(MMR)을 2회 모두 접종했는지 확인하고,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출국 4~6주 전 2회 접종(최소 4주 간격)을 완료해야 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 중이며, 2024년에는 유럽, 중동, 아프리카,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동남아시아에서 홍역 환자 발생이 많았다. 작년 한 해 국내 홍역 환자는 49명으로 모두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해외 유입 관련 환자다. 홍역의 평균 잠복기는 10~12일로 해외여행 후 발열이나 발진 등의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주변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며 의료진에게 해외 여행력을 알리고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이형정 시흥시 보건소장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문화원이 주관하는 ‘2025년 정월대보름 한마당’이 오는 2월 12일 장현동 665-1번지 일원(일자리센터 뒤편 공터, 시흥문화원 신축 부지)에서 개최된다. 이번 한마당 행사는 새해 첫 보름달이 뜨는 대표적 세시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 풍속과 놀이를 되살려 나누고, 우리 민족의 공동체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의 주요 내용으로는 ▲동별 윷놀이대회 ▲민속놀이마당(짚풀공예 전시 및 시범, 투호 던지기, 고리 던지기, 가훈 써주기, 소원지 쓰기 등)이 준비돼 있으며 ▲부럼과 먹거리 나누기, 달집 고사, 달집태우기, 시립전통예술단 공연 등 다양한 전통문화체험 행사가 준비됐다. 민속놀이마당 중 하나인 ‘동별 윷놀이대회’는 동별 5인 1팀(윷말 1명, 윷 던지는 선수 4명)씩 신청받아 승자진출전(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기회를 통해 역사ㆍ문화적 의미를 되새기고, 나눔과 공유의 공동체 가치를 생각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기를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시흥시는 생활 속 물 절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절수기기 보급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작년보다 한층 더 개선된 사업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변기용, 샤워기용에 더해 세면기 대신 주방용 절수기기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시흥시 절수기기 보급 사업은 관내에 총 1,050개의 절수기기를 설치해 물 절약 효과를 극대화했으며 시민들의 참여도는 매우 높았다. 설문조사 결과 99.1%가 만족 이상의 높은 평가를 보였고, 이를 통해 시흥시는 총 약 8,638톤의 수돗물을 절감하고, 약 2,781톤의 탄소 저감효과를 달성했다. 지원 대상은 2001년 9월 이전에 준공된 관내 공동주택(입주자대표회의록 첨부 필수) 350세대가 해당된다. 올해는 1곳당 변기용, 샤워기용, 주방용 절수기기 총 3종을 지원한다. 2025년 절수기기 보급 지원 신청은 1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신청자는 입주자대표회의록(사업 내용 포함), 지원 신청서, 유의 사항 동의서 등의 서류를 준비해 시흥시 수도시설과(새재로 32, 2층)로 방문하거나 담당자 전자우편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고양특례시 여성회관은 오는 2월 12일부터 강사 양성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노인인지활동책놀이지도사 1급/2급 ▲복지원예사 ▲브런치·케이크 디자이너 등으로 모집 인원은 각 18명씩이다. 노인인지활동책놀이지도사 1급/2급은 성인 및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치매예방과 인지기능 강화 전문 프로그램 운영 강사 교육으로 자격증 취득 후 노인복지관련시설인 복지관, 주야간보호센터에 연계 취업이 가능하다. 복지원예사 3급은 원예를 정신의학, 재활의학, 사회학, 간호학, 상담심리학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양성하는 원예 치료 과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다. 브런치·케이크 디자이너 과정은 간단한 베이킹과 샌드위치, 파이, 샐러드, 케이크 데코 및 꽃짜기, 파이핑 등을 배울 수 있으며 자격증 취득 후 취업 및 창업도 가능하다. 자격증 과정 외에도 소소하지만 확실한 나만의 것을 만들어 가는 행복을 찾는 과정으로 ▲부동산 경매따라잡기▲회화작품전시반▲마음챙김 명상 수강생도 함께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직업 경쟁력 있는 강좌 구성과 더불어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5년 고양시대학생멘토단 ‘고양유니브’ 213명을 신규 선발했다고 4일 밝혔다. ‘고양유니브’는 청소년 진로교육 지원을 위한 ‘고양형 청소년 진로체험 사업’의 인적 인프라로, 고양시 선배 대학생들이 관내 중․고등학생들에게 다양한 학과에 대한 정보와 전망을 소개하는 학과 멘토링을 수행한다. 이번 2025년 고양시대학생멘토단 ‘고양유니브’ 모집은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올해 1월 19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학과의 다양성, 거주 지역 등을 고려해 신청자 총 318명 중 213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대학생 멘토들은 3월 중 진행되는 2025년 ‘고양유니브 출범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대학생 멘토들은 지난해 고양시 관내 중고등학교 68개교와 연계해 30,000여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과 멘토링을 성공적으로 지원했으며, 올해도 인문․공학․사회과학․예체능 등 170여 개 학과의 멘토들이 참여해 고양시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고양시대학생멘토단 ‘고양유니브’ 는 고양시청소년재단 일산서구청소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고양특례시 도서관은 지난해 공공도서관 이용자 수가 534만 1,82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올해는 더욱 흥미로운 북큐레이션과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도서관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 도서관은 시민들의 다양한 독서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사회 독서문화를 선도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올해는 더 많은 시민들이 독서의 즐거움과 함께 풍성한 배움의 기회를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최고 인기 도서 ‘불편한 편의점’, ‘흔한남매’… 전 연령층 골고루 독서 고양시 도서관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도서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의 정보를 받아 2024년 고양시 전체 인기 대출 도서 순위를 검색했다. 가장 인기가 많았던 도서는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과 어린이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흔한남매’ 시리즈로 일부 800회 이상 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성인 부문 인기 도서 2위는 정지아 작가의 ‘아버지의 해방일지’, 3위는 이미예 작가의 ‘달러구트 꿈 백화점’으로 꾸준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성남시는 지역 내 11만265곳 사업체의 고용 구조 파악을 위해 오는 2월 7일부터 3월 4일까지 통계조사에 나선다.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학술 연구의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는 전국 단위 통계 조사다. 지난해 말일 기준 성남지역에서 산업활동을 하는 종사자 1명 이상의 모든 사업체가 조사 대상이다. 조사원(125명)이 각 사업체를 방문해 사업장 대표자, 창설 연월, 사업자 등록번호, 조직 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9개 항목을 조사한다. 응답 대상자 요청 땐 전화, 인터넷 등 비대면 조사를 병행한다. 조사 과정에서 수집한 자료는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통계법에 따라 사업체의 비밀은 엄격히 보호된다. 조사 결과는 통계청이 오는 12월 확정 공표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성남지역에 태어난 지 백일을 갓 넘긴 아기가 생애 첫 기부를 해 눈길을 끈다. 성남시는 2월 3일 오후 4시 시장 집무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이도하 군(수정구 창곡동·2024년 10월 12일생), 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애 첫 기부금 100만원 기탁식’을 했다. 기탁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아동에 전달된다. 도하 군의 엄마인 홍예림(34) 씨는 “지역 방송 기자로 활동하면서 돌잔치에 사용할 비용을 저소득 아동을 위해 기부하는 사례를 봤다”면서 “우리 아기의 백일을 뜻깊게 기념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어린이로 자라는 계기를 만들어 주려고 기부를 마음먹었다”고 말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첫 기부는 부모의 의지대로 시작했지만, 부모의 좋은 생각을 이어받아 앞으로 도하가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 따뜻한 아이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일상 속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해 ‘생애주기별 나눔 프로그램’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생애주기별 나눔은 임신·출산, 백일, 돌, 입학, 졸업, 취업, 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