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나주시 송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 22가구에 사랑의 이불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제5기 송월동지사협이 구성된 후 처음으로 진행된 활동으로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가구 등에 지사협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이불을 전달하고 불편사항 등 안부를 살폈다. 신영희 민간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제5기 지사협 위원님들과 함께 지역 주민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진행하겠다”며, “사랑의 이불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부기 송월동장은 "새롭게 출범하는 제5기 송월동지사협이 지역복지를 실천하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하나 되어 복지사각지대 없는 송월동을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1일 어르신 생활을 돕는 마을활동가 활동스토리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마을활동가와 읍면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 활동하며 느낀 소감을 발표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민선 8기 군수 공약 사업으로 추진된 마을활동가는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각종 행정 및 복지서비스 등을 신청할 때 가족처럼 돕고 있다. 또한 마을활동가는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마을 자원을 연계하며 각종 고지서 납부 등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소감을 발표한 마을 활동가 한 명은 “처음에는 이장이 있는데 뭐 하러 오냐며 문전박대하던 어르신도 계셨지만, 지금은 모든 어르신들이 저희에게 따뜻하게 보살펴 주고 말벗도 돼주니 사람대접받는 것 같다고 말씀하시며 고마워하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마을활동가들은 어르신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선물하고, 마을 곳곳에 작은 기적을 만들어 내고 있다”며, “마을활동가들의 따뜻한 이야기가 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구례군은 지난 13일 수도권 대형 교회인 용인 새에덴교회에 구례쌀(새청무) 8톤을 납품했다고 밝혔다. 이번 납품은 지난 7월 구례군과 새에덴교회가 도농 상생을 목표로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성과로, 구례쌀의 판로 확대에 크게 이바지했다. 군은 협약 이후 교회 식당에서 사용하는 쌀을 지속적으로 납품하고 있으며, 분기별로 도농 상생 직거래장터를 열어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추가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교회를 통해 주문할 수 있다. 교회는 이를 일괄 접수해 생산 농가에 연결, 판매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군은 소농가와 고령농가가 생산한 소량 농산물과 상품성이 낮은 못난이 농산물 판매를 위해 교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안정적인 유통 채널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구례 미곡처리장(RPC)에서 도정하여 바로 공급되는 구례쌀은 뛰어난 품질로 교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연말 선물로 선정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판로 개척을 계기로 구례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구례군은 지난 13일 2024년 제2기분 자동차세 5,442건 8억 4천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2024년 12월 1일 현재 자동차, 이륜자동차(125cc 초과),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스 트럭) 등 등록원부상 소유자다. 올해 자동차세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경우와 6월에 전액 부과된 연세액 10만 원 이하인 차량(화물, 승합 등)은 이번 과세 대상에서 제외됐다. 자동차세 납부 기간은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을 방문하여 현금입출금기(CD/ATM)에서 통장이나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 간편 납부 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지방세입 계좌, 가상 계좌 이체 등 다양한 납부편의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지역발전과 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납기가 지나면 3%의 가산세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만큼 기한 내에 꼭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구례군청 재무과 또는 해당 읍면 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광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 조예란 의원은 11일 열린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기록적인 폭설에 대한 시민불편을 언급하며 광주시의 재난안전 예방 및 관리 체계의 철저한 점검과 개선을 촉구했다. 조예란 의원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라며 "지난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광주시에 43.7cm의 폭설이 내려 도로 교통이 마비되고 정전 사고가 발생하는 등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고 지적했고 이에 각 읍·면·동의 제설제 보유 상황과 겨울철 재난관리 매뉴얼 점검 등 재난안전 예방 체계의 철저를 기하도록 당부했다. 특히, 조 의원은 "도로 위주의 제설 작업으로 인해 보행자가 이용하는 인도는 뒷전으로 밀려 어르신과 아이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하면서 보행자를 위한 특별 관리구역 지정, 골목길 및 인도 제설 장비 확충 등의 방안을 강구하도록 제안했다. 한편, 조예란 의원은 지난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만장된 광주시 공설·공동 묘지 24개소에 추모의 기능과 함께 주민편의시설로서의 활용 계획을 검토하도록 촉구했으며 특히 문형동 공동묘지의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는 12월 13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도정 정책자문단 안전·소방분과 위원과 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민선 8기 후반기 도정정책자문단이 구성된 이후 처음으로 열린 분과회의로, 안전·소방 분야의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회의는 강민호 분과위원장(충청북도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대표) 주재로 진행됐으며, 재난안전실과 소방본부의 내년도 주요 업무 계획과 핵심 현안 보고 및 정책 자문이 이어졌다. 주요현안으로 ▲안전충북 실현 전략과제 추진, ▲민관합동 집중안전점검 실시, ▲미호강 치수대책 추진, ▲화재 위험요소 안전관리 강화, ▲대형재난 대비 긴급구조 대응역량 강화, ▲특수장비 보강을 통한 소방활동 인프라 구축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강민호 위원장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들은 도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각 분야에서 제시된 의견과 자문을 바탕으로 안전한 충북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도정에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는 자문단의 의견을 관련 부서에서 검토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지난 12월 12일 와인연구소에서 한국와인연구회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누보와인 시장진입 가능성 검토를 위한 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누보와인이란 올해 생산한 햇와인을 말한다. 대표적으로 ‘보졸레 누보’ 와인이 있다. 프랑스 보졸레 지역에서 ‘가메’라는 포도 품종을 사용해 탄산침용 방법으로 만든 것이다. 매년 9월에 생산된 와인을 4~6주 숙성시킨 뒤 11월 셋째 주부터 출시된다. 신선하고 과일 향이 풍부하며, 탄닌이 적어 와인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편하게 마실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와인양조가의 날을 맞이하여 한국누보와인 시장성을 타진하고자 진행됐다. 오전에는 누보와인 제조특성 관련 역량강화 세미나를, 오후에는 와이너리가 올해 담근 누보와인(햇) 시음회를 개최했다. 정체기에 있는 한국와인의 새로운 판로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원대학교 이오석 교수는 ‘누보와인 역사와 양조학적 특징을 살펴본 후, 한국 누보와인의 개발 방안과 가능성’에 대해 발표했다. 이 교수는 국내 시장 가능성에 매우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이후 불휘농장 등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12월 13일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는 청소년 대상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불법 도박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범국민적 캠페인이다. 이 챌린지에서 조 원장은 "불법 도박은 청소년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고, 2차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라며 청소년 도박 근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충북농업기술원 조은희 원장은 충북학사 윤홍창 원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다음 릴레이 주자로는 경기도농업기술원장과 충북도 보건복지국장을 지목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3일 함평교육지원청에서 학부모 29명을 대상으로 함평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맞춤형 ESG 인식 확산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주민직선 4기 전라남도교육감 공약으로 전국 교육청 최초로 도입한 지속가능 전남교육 ESG의 가치를 널리 알려 활성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 세대와 다음 세대를 위해 선택이 아닌 필수로 ESG 실천이 중요하다.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학부모가 먼저 ESG를 실천하자.”고 말했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ESG 교육에 함께 참여해 주신 함평 교육장님과 이오순 회장님을 비롯한 학부모님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학부모 맞춤형 찾아가는 ESG 교육을 내실있게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ESG란 환경(Environmental) 보호, 사회적(Social) 기여, 거버넌스·협치(Governance)를 말하는 것으로, 전남교육청에서는 2023년 전국 교육청 최초로 ESG를 도입해 올해 지속가능 전남교육 ESG의 가치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함평군이 13일 전라남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된 ‘함평 진양리 화동고분군’ 발굴성과에 대한 전문가 자문회의 및 현장공개회를 개최했다. 함평군은 ‘함평 진양리 화동고분군’의 보존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역사문화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학술 발굴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결과 1호분은 분구의 크기가 직경 16m인 원형분으로 무덤방(玄室)과 출입시설(羨道)을 갖춘 전형적인 백제(사비)시대의 굴식돌방무덤으로 확인됐으며, 무덤방은 하나의 봉분 속에 두 개의 돌방이 동시에 만들어진 쌍실분으로 밝혀졌다. 무덤방은 대형판석을 다듬어 만들었는데, 당시의 정교한 석재 가공 기술의 일면을 살펴볼 수 있다. 1호 돌방은 도굴되어 바닥석까지 전부 파헤쳐진 상태로 훼손됐으나, 출입구의 퇴적토에서 육각형에 꽃무늬가 새겨진 금동판이 출토되어 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문양 구성은 인근의 함평 신덕고분에서 출토된 금동관과 유사하다는 점에서 특히 주목되고 있다. 2호 돌방에서는 길이 99cm의 큰 칼과 은실로 용무늬를 그려 넣은 칼집 장식이 출토됐다. 그밖에 금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