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유우종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보건소는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편리한 서비스 이용을 위해 보건사업 홍보 책자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책자에는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생애주기별 보건의료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정보가 수록돼 있다. 또한, 예방접종 사업 안내와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확인할 수 있다.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책자에 기재된 담당자 전화번호로 문의하면 된다. 책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구청 민원실에 비치되며, 남동구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지영 보건소장은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보건의료사업을 널리 알리고, 주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유우종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배달업무 종사자 등 플랫폼 노동자를 위한 ‘노동 약자 일터 개선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플랫폼 노동자들의 안전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진행됐으며, 고용노동부 평가를 거쳐 올해 사업 연장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구는 올해 지난해(1,500만 원)보다 사업비를 대폭 증액한 3천700만 원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지원 대상을 두 배 가까이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이동노동자 안전 보호 장구 지원 사업을 추진해 이동노동자에 대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보호 장구를 지원했다. 94명의 이동노동자에게 헬멧, 블랙박스, 바디캠, 온열 조끼 등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CPR 심폐소생 교육 및 사고 사례 중심의 이륜차 안전교육을 했다. 박종효 구청장은“이동노동자 안전 보호 장구 지원 사업을 확대해 보다 많은 노동 약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 동구치매안심센터는 관내 맞춤형 사례관리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2월~11월까지 브레인닥터(인지학습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인지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브레인닥터는 최신정보 및 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소프트웨어로 진단하기를 통해 개인별 인지능력을 평가하고 매일 학습을 통해 집중적, 반복적 학습을 시행하여 치매환자의 인지능력을 향상, 유지 시키기 위한 인지학습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동구치매안심센터 맞춤형 사례관리요원이 주1회(총12회) 대상 가정을 방문하여 1:1 수업으로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2월 부터 6월까지 1기, 오는 7월 부터 11월까지 2기로 총10명의 대상자에게 수행되며 치매 환자의 디지털 IT기기에 대한 두려움 개선과 활용법 숙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브레인닥터 프로그램 시행을 통해 치매 증상 악화를 예방하고 인지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치매환자는 발병 원인 및 진행 정도 등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고 이에 맞는 적절한 도움이 필요한 만큼 맞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2020년부터 지정·운영해온 치매안심마을 3개소를 ‘2025년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내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이 고립되지 않게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동구는 치매 추정 인구수 및 치매 유병률이 높은 지역을 발굴하여 지난 2020년 송림6동, 2022년 금창동, 2023년 송현3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지역사회 맞춤 치매 안전망 구축에 힘써 왔으며, 그 결과 3개 마을 모두 인천광역치매센터로부터 ‘2025년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승인되는 결과를 얻었다. 우수 안심마을 지정을 위해서는 ▲1년 이상의 치매안심마을 운영 ▲연 2회 이상 운영위원회 운영 ▲운영위원회 전원 파트너 교육 이수 ▲치매 극복 선도단체 및 안심 가맹점 지정 ▲치매 인식개선 홍보 ▲주민 대상 예방프로그램 운영 ▲30명 이상의 주민 대상 치매 인식도 조사 등 7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동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과 치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3일 관내 경력 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사회서비스 분야의 완충형 일 경험을 제공하고, 일·가정 양립을 위한 안내·적응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5 희망브릿지사업’이라는 명칭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경력단절 여성들이 관련 사업의 목적과 내용, 절차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사업 안내와 함께 직무교육을 받았고 오현주 한신대학교 교수의 ‘재취업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취업 준비에 필요한 실질적인 노하우(knowhow)와 자격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이번 교육 이후에도 지속적인 직업상담과 일자리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여 경력 단절 여성들이 민간 일자리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경력단절 여성들이 동구의 희망브릿지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동구는 일자리를 구하는 다양한 계층의 주민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 청학동 행정복지센터는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한 ‘자원순환 가게 체험 행사’가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13일 청학동 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자원순환 체험 행사에는 하나키즈어린이집 7세 반과 졸업생 원아들이 방문했고, 22일에도 6세 반 아이들이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체험 행사에 참여한 원아들은 집에서 깨끗이 씻어 말려온 우유 팩과 폐건전지를 전달하며 종량제봉투와 휴지 등으로 교환하는 등 재활용품 분리배출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몸으로 직접 체험했다. 이혜순 원장은 “아이들이 환경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갖게 되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장희경 청학동장은 “자원순환사회를 위해 재활용의 중요성을 체험한 이번 행사처럼 미래세대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많이 느끼고 경험해야 한다.”라며 “자원순환 가게에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 청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희경·이진희)는 올해에도 생일을 맞은 참전 유공자 가정을 방문하는 ‘6·25참전유공자 생신위문품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조국을 위해 희생한 참전 유공 어르신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지난달 31일 생일을 맞은 6.25 참전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들은 매월 생일을 맞이한 어르신들 가정을 직접 방문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과 함께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위문품 전달 방문에 간호직 공무원도 동행해 어르신들의 혈압과 혈당 등 기초건강을 측정하고 건강상담을 진행할 예정으로 어르신의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진희 협의체 위원장은 “참전유공자 어르신들의 희생과 공로를 잊지 않고, 지역 내 보훈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는 최근 증가하는 우울증과 불안장애,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찾아가는 심리상담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우울증과 불안장애, 스트레스 증상을 보이는 구민들이 쉽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주공1차·선학시영·시영아파트에서 ‘찾아가는 심리 상담소’를 주 1회 운영한다. 또 우울과 불안 등 정서적인 어려움으로 전문 상담이 필요한 주민에게 서비스 바우처를 제공하는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 사업’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정신의료기관 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의뢰서를 받아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구는 올해부터 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지성병원에 위탁 운영하며,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학교, 직장, 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캠페인도 진행한다. 상담에 참여한 한 주민은 “교육을 듣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법을 배우고 나니 삶의 질이 좋아졌다.”라고 말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마음건강지원사업은 구민의 심리정서를 지원해 삶의 질 향상과 심리적 문제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하는 2024년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남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교통문화지수는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시민들의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등 3개 항목 18개 세부 지표를 종합 평가하여 지역 교통문화 수준을 측정하는 대표적인 기준이다. 이번 평가에서 순천시는 인구 30만 미만 그룹 49개 지자체 중 A등급으로 전국 2위, 전라남도 내에서는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안전띠 착용, 신호 준수, 교통안전 정책 이행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남해안벨트 허브도시 도약과 대중교통․자전거․보행환경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대중교통 안전 시설 확충 ▲자전거 도로 정비 및 공영 자전거 대여소 확대 ▲보행로 정비 등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과 노력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사회적 고립 우려가 있는 돌봄 취약가구의 위험 예방을 위해 ‘안부 살핌 3종 케어’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고립 가구의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순천 케어콜, 순천살핌 안녕 앱, 스마트 돌봄 플러그 등 총 세 가지 서비스로 운영된다. ‘순천 케어콜’은 대화형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AI가 마치 실제 상담원처럼 매주 돌봄 대상자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고 말벗이 되어주는 사업이다. 주위와의 소통이 단절될 우려가 있는 대상자에 정서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순천살핌 안녕 앱’은 돌봄 대상자가 일정 시간 동안 휴대폰을 미사용할 경우 보호자에게 위치 정보와 함께 SOS 문자가 전송되는 어플리케이션이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순천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비용 없이 앱을 설치하고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 돌봄 플러그’는 가정 내 가전제품에 스마트 플러그를 연결하여 전류 변화를 감지하고, 장기간 미사용 시 이를 위험상황으로 판단해 담당 공무원에 알림을 전송하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