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는 최근 민간어린이집연합회에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라면 84박스(2,50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라면은 관내 민간 어린이집 23개소 재원 아동 1천여 명과 연합회에서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껏 모아 마련됐다. 류화영 회장은“이번 참여로 아이들이 함께 살아가는 의미와 나눔의 행복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다”라며, “아이들의 예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잘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주신 연합회에 감사드린다”라며, “맡겨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관내 아동복지시설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한국 정착과 건강한 다문화가족 자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문화가족 방문 교육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다문화가족 방문 교육사업은 지리적인 접근성과 경제적인 이유로 센터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 자녀,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가정으로 찾아가 1:1 맞춤형 서비스를 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입국 초기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가족 구성원 간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최초 입국 5년 이내의 결혼이민자에게 부모 교육을 제공하고, 그 자녀에게 자아, 정서, 사회성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자녀 생활 서비스가 시행된다. 서비스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소득판정 결과에 따라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은 무상, 기준 중위소득 150% 초과 가정은 일부 본인부담금을 납부하고 이용할 수 있다. 심재석 센터장은 “충주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을 위해 더 노력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는 2025년 화물차 사고 예방을 위해 화물차 왕눈이 스티커를 도내 최초로 제작하여 관내 중대형 화물차를 대상으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물차 왕눈이 스티커는 눈(目) 모양의 야광 스티커로, 주간에는 후방차량 운전자의 시선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야간에는 전조등 빛을 반사해 약 200m 뒤에서 스티커가 잘 보이도록 한다. 이에 따라 전방 주시 태만과 졸음운전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도로공사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실제로 스티커를 사용한 운전자들의 94%가 추돌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화물차 왕눈이 야광 스티커로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유도해 후미 추돌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화물차 사고는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화물차 사고를 예방하고, 특히 후미 추돌사고와 같은 위험 요소를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립미술관의 역할과 운영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가 열린다. 충주시는‘지역 공립미술관의 지금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오는 19일 14시 성내동 문화창업재생허브센터(충주시 관아1길 20)에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시립미술관 건립과 관련해 지역 공립미술관으로서 충주시립미술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정립하고, 차별화된 정체성을 지닌 미술관 운영을 위한 특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국의 지자체가 공립미술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종합 미술관의 기능을 수행함과 동시에 충주 미술 생태계를 발전시키고 지속적으로 확장할 방안은 무엇인지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립미술관의 운영 방향 수립에 기점이 될 이번 세미나 1부에서는 4건의 전문가 주제발표가 진행되며, 2부에서는 미술평론가와 공립미술관 관계자가 발표와 토론에 참여한다. 한편, 시는 지난 10월 행안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데 이어 시립미술관의 전시와 연구를 위한 소장작품을 수집하는 등 본격적인 미술관 운영 준비에 돌입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목표한 재래식화장실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외부 재래식화장실을 사용하는 주거취약가구 13개 가구를 선정하고, 실내 수세식화장실을 설치해주는 사업을 추진했다. 재래식화장실은 비위생적일 뿐만 아니라 노인이나 장애인이 사용할 경우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개선대상으로 제기돼왔다. 이에 시는 화장실 공사를 진행하면서 노인, 장애인 등 대상자의 특성에 맞게 전용 수세식화장실과 목욕 시설을 만들었다. 필요시에는 편의시설인 안전지지대 등을 추가해 최적의 편의 공간을 조성했다. 총사업비 1억4천500만원이 투입됐으며, 이 중 5천만원은 지역 기업인 ㈜네패스, ㈜에코프로, ㈜새마을건축에서 기탁한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됐다. 시는 내년에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재래식화장실을 사용하고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해 지원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앞으로도 청주시는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과 주거복지를 증진시키는 사업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 도심을 유유히 흐르는 무심천이 친근하고 즐거운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민선 8기 청주시는 무심천을 생태·문화·힐링 공간으로 만들고자 무심천 일원에 꽃정원, 음악분수대, 물놀이장, 썰매장, 데크로드 등 다양한 친수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 환경을 제공하고자 무심천 전 구간의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를 이원화했다. 노후가 심한 화장실도 순차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집중호우로 인한 수위 상승 시 세월교를 차단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시민 안전을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 데크길부터 물놀이장, 음악분수대까지 즐거움을 더하는 친수공간 조성 시는 지난해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단기사업부터 중·장기사업까지 무심천 하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종합계획을 마련했으며, 현재 단기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청주대교에서 제1운천교까지 구간은 시민들이 휴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꿀잼 공간으로 조성한다. 지난 3월 제1운천교 일원 4,210㎡ 부지에 잔디를 심어 시민들이 돗자리를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소피아외국인센터의 고소피아 센터장은 지난 15일, 외국인 근로자들과 함께 금왕읍 금빛무극시장 상인회 영화관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상기·박갑연)에 111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정 기탁금으로 적립되어 취약계층 복지사업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오랫동안 군에서 외국인근로자들의 자립을 돕는 디딤돌 역할을 담당해 온 고소피아 센터장은 “센터를 이용하는 외국인 회원들과 함께한 이번 나눔은 지역에서 받은 사랑과 관심에 대한 사회 환원의 실천”이라며 “지역 내 어려운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아가 한국 생활 정착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도 지역 주민들이 따뜻한 이웃이 되어주길 바란다”는 소망을 밝혔다. 최상기 읍장은 “지역의 이웃을 위해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으로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내외국인의 화합과 상생을 위해 읍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은 답례품선정위원회를 통해 2025년부터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 25개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2일에 열린 위원회에서는 지난달 13일부터 29일까지 공모 접수된 업체들의 사업계획, 상품의 우수성, 상품구성, 유통관리 등을 평가해 답례품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 품목은 △농·축산물 7개 △가공식품 13개 △공산품 2개 △관광·서비스 3개 등이며, 이중 새롭게 선정된 주요 답례품은 아스파라거스, 햇사레증류주, 소시지세트, 라탄 단스탠드 등이 있다. 군과 답례품 공급업체는 이달 내 공급·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 1월부터 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임종혁 답례품선정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위원회를 통해 25개의 매력적인 답례품을 기부자들에게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음성군만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지속해서 발굴해 고향사랑기부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음성군민의 경우 충청북도와 음성군을 제외한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지난달 27~28일에 내린 기록적인 폭설로 충북 음성 지역의 농·축산 시설과 공장·소상공인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 주재로 중앙합동조사반이 구성돼 이달 13일까지 피해접수와 조사를 실시했으며, 군 최종 피해액은 227억원으로 확인됐다. 이는 국비 지원 대상 피해액인 49억원과 특별재난지역 선포 대상 피해액인 122억 5천만원을 넘는 수치로 국비 지원 대상 선정 및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재난지역 선포 시 피해 주민에게는 전기 요금 등 30개 항목의 간접비에 대해 감면 및 경감 등이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된 대설 피해 종합안내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은 국비 및 도비 교부 전이라도 가용재원(예비비, 특별교부세)으로 재난지원금 선지급 및 응급복구비 등을 지원해 신속한 복구에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아울러 피해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자원봉사자, 도시농부, 공직자, 유관기관 협조 등을 통해 피해 농가에 인력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단양군은 지난 12월 11일 단양군 농촌활성화지원센터 주관으로 단양군 복합문화공간 올누림센터에서 ‘2024년 단양군 빈집발생예방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 앞서 단양군 농촌활성화지원센터에서는 단양군의 저출산·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문제 해결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완료지구 활성화를 위한 생활인구 유입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빈집대응 컨설팅 사업을 선행했다. 이와 연계하여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다양한 이유로 발생하는 빈집을 예방할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차별화된 지자체형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알앤씨 조학준 대표이사의 ‘단양군 행정리 2개소의 주택실태 및 설문조사’ 결과발표, 세명대학교 도시경제부동산학과 백민석 교수(산학협력단장)의 ‘지금부터 단양에는 빈집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주제발표가 있었으며, ‘빈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지자체형 선제적 대응 방안’을 주제로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세명대학교 백민석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빈집이 빈집을 만들어내는 상황이 검증됐으며, 단양군에 특화된 빈집연금 제도를 도입한다면, 거주민들의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