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5월 14일 제주아동청소년지원센터 ‘반짝’(센터장 한현진)과 제주지역 청소년의 상담·보호·자립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소년안전망을 토대로 위기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상담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회복과 성장을 도모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양명희 센터장은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자원 발굴 및 유관기관 협력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도내 청소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인상담, 집단상담, 부모교육 등의 상담 서비스 지원 및 24시간 청소년전화 1388 운영과 촘촘한 청소년안전망 구축을 통해 위기청소년에 대한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제주 원도심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고씨주택 제주책방(제주시 관덕로17길 27-1)에서 5월부터 6월까지 '제주의 곶자왈'을 주제로 특별 도서 큐레이션과 그림책 원화 전시를 진행한다. 2023년 11월 제주특별자치도 우수건축자산으로 등재된 고씨주택은 일본 적산가옥과 제주 전통 가옥의 형태를 모두 볼 수 있는 근대건축물로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2019년부터 제주 콘텐츠 기반의 책방 및 주민 커뮤니티 공간인 사랑방으로 재탄생했다. 고씨주택 책방에서는 지난해부터 4월부터 11월까지 월별 특별 주제를 선정하여 도서 큐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5월부터 6월까지 이어지는 이번 큐레이션 주제는 ‘제주 곶자왈’로 ‘김영수도서관친구들’ 활동가들이 직접 그린 ‘시간이 머무는 곳, 곶자왈’ 그림책 원화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김영수도서관친구들’은 제주북초등학교 김영수도서관마을도서관을 운영하는 비영리단체로 지난 3월 마을도서관 그림책 원화전시를 기획한 바 있으며, 이번 기획전은 보다 많은 시민과 방문객에게 곶자왈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전하기 위해 지난 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제주지역 산모의 산후우울 실태와 지원방안(연구책임 정여진 선임연구위원)』 브리프를 통해, 제주지역 산모들의 산후우울 실태를 분석하고 정신건강 강화를 위한 정책적 개선 방향을 제안했다. 이번 연구는 '2021년 보건복지부 산후조리실태조사'의 제주지역 자료를 2차 분석하고, 제주지역 정신건강 실태 및 산후우울 고위험군에 대한 심층 분석을 통해 지역 맞춤형 정책 설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연구에 따르면, 전국 산모의 산후우울감 경험률은 52.6%였으며, 제주는 52.5%로 유사하나 우울감 지속 기간은 제주의 경우 144일로 전국 평균(134.6일)보다 9.4일 길게 나타났다. 산후우울 위험군 비율은 전국 42.7% 대비 제주 49.2%로 6.5%p 더 높았고, 우울감 영향 요인으로는‘양육부담감’(88.7%)과‘산모의 신체 건강상태’(83.9%)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특히 ‘체중증가 등의 외형변화’는 제주가 전국보다 11.3%p 높은 83.9%로 나타나 주목된다. 산모 건강관리를 위한 정책 수요를 살펴본 결과, 가장 필요한 정부 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립국제교육원글로벌역량지원센터는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원)장 30명을 대상으로 글로벌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가 직면하고 있는 다문화교육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간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다문화 교육 리더십 및 글로벌 역량 향상을 꾀했다. 참가한 연수생들은 서귀포시 보목초등학교 문기혁 교감선생님을 강사로 초청한 ‘변화하는 시대의 학교 다문화 교육 이론과 실제’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다문화 리더십의 중요성을 인식했다. ‘Bonte Museum: Multiculturalism’ 수업에서는 식민주의와 주류 예술의 관계를 살펴보고 다양한 문화가 예술 분야에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방향을 고민했으며, ‘Global Leadership Table’ 시간에는 다문화 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다문화 감수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연수생은 “다문화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거나 이주 배경의 학부모 상담을 진행할 때 한국어 성취에 중점을 두기보다 문화의 차이를 고려해야 함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창립 23주년을 맞아 15일 본사 4층 대강당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하고, 조직의 성과를 되짚으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양영철 JDC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기회의 봄은 준비된 자만이 맞이할 수 있다”며, “지금의 JDC가 외부의 평가와 내부의 어려움 속에서도 중대한 전환기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휴양형 주거단지 도시개발사업 전환, 헬스케어타운의 자산 인수 및 재정비, 항공우주박물관의 민간투자 유치 검토 등 남은 현안에 대한 실천 방침을 밝혔다. 이와 함께 조직 정원 확대, 인사 재배치 등을 통해 미래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구상도 전했다. 이사장은 끝으로 “JDC는 시대의 흐름에 편승하는 조직이 아니라, 변화를 이끄는 조직이 되어야 한다”며 직원들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한편, JDC는 제2첨단과학기술단지 착공, 휴양형 주거단지 토지보상률 70% 돌파, 세계 최대 교육그룹인 코그니타(Cognita)와의 계약 체결을 통한 NLCS Jeju 민간 이전 성사 등 굵직한 현안들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시는 제주시가족센터와 함께 다가오는 노년기를 준비하는 50~60대 부부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우리들의 블루스’를 오는 5월 18일과 25일 양일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형태의 변화와 삶의 전환기를 맞이하는 중·장년층의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특히 자녀의 독립, 은퇴 등으로 변화하는 부부관계의 재정립과 건강한 노년 준비를 돕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5월 18일과 25일 2회기로 나눠 운영되며 부부관계 척도 검사, 부부 상호작용 워크숍, 강점 발견과 올레길 걷기, 명상·차담을 통한 배우자와 자신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부부는 제주시가족센터로 전화 신청하거나 제주시가족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가족 형태의 다양화에 따른 맞춤형 가족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모든 가족이 건강한 가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시 조천읍도서관은 (사)어린이도서연구회와 협력하여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21일까지 어린이 대상 독서 프로그램 ‘동화동무씨동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천읍도서관과 (사)어린이도서연구회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책 읽어주기 독서 모임으로 연구회 추천도서 11종 중 참여 어린이가 직접 고른 도서를 강사가 읽어주고, 그 내용을 함께 이야기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책 읽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자연스러운 독서 습관 형성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며, (사)어린이도서연구회 소속 강사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독서 모임은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 10명을 사전 모집하여 운영 기간 내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며, 독서 모임에 관심 있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5월 19일부터 제주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의 프로그램 신청란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접수가 마감된다. 한편, (사)어린이도서연구회 추천도서 11종은 6월 한 달간 조천읍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 전시되어 어린이들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시는 2025년도 교통유발부담금의 정확한 부과를 위한 과세 자료 정비 작업을 오는 9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과세 자료 정비는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전 실시되는 사전 조치로 연면적 1,000㎡ 이상 시설물 3,473개소에 대한 전수조사, 미사용 시설물 신고 접수, 교통량 감축활동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한다. 시설물 전수조사는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사용 용도, 목적 외 사용 여부, 미사용 여부 등을 확인하고, 조사 결과는 건축물대장과의 대사 확인을 통해 과세자료로 활용된다. 또한, 휴·폐업 등의 사유로 30일 이상 미사용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올해 8월 중 미사용 신고 기간을 운영하여, 미사용 신고서와 증빙자료 접수 후 감면 조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설물 소유자 등이 자발적으로 추진한 교통량 감축활동의 이행 여부를 오는 7월까지 점검하고, 9월에 최종 경감률을 결정하여 10월에는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를 완료할 계획이다. 김태완 교통행정과장은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시설물의 전수조사와 기초자료 정비를 통해 정확한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를 위한 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시는 최근 상습 침수지역인 종달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총사업비 220억 원(국비 110억 원, 지방비 110억 원)이 투입돼 해안가 저지대인 구좌읍 종달리 일원의 반복적인 침수 피해를 근절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지역은 마을 내 배수관로가 인근 유수지와 연결돼 있음에도 집중호우 시 유수지 수위 상승으로 인해 바다로의 자연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주거지와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분당 740㎥ 용량의 배수펌프장 1기 신설, 우·오수관로 2.2km 정비를 통해 집중호우와 태풍 시 유입되는 빗물을 신속히 바다로 배출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했다. 또한,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월~10월)에 앞서 배수펌프장의 시험 운전과 사전점검을 완료했으며, 기상특보 발효 시 펌프 사전 가동으로 유수지 저류용량을 충분히 확보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박기완 안전총괄과장은 “사업이 순조롭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상습침수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시는 오는 6월 9일부터 주차난 심화 지역의 공영주차장을 유료로 전환한다. 이번 유료 전환은 주차장 사유화를 방지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대상지는 이도이동, 아라동, 삼도일동에 위치한 공영주차장 3곳이다. 유료 전환 후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차요금이 부과되며, 야간 시간대와 주말·공휴일에는 무료로 개방된다. 주차 요금은 최초 30분 무료, 30분 초과 시 1,000원, 이후 15분 초과 시 500원씩 추가되며, 1일 최대 부과 요금은 1만 원이다. 제주시는 유료 전환에 앞서 현수막 게시 등 사전 홍보를 통해 시민 인지도를 높이고 있으며, 주차관제기기와 요금 징수 시스템, 요금표 부착 상태 등을 최종 점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조치로 공영주차장 3개소 53면이 추가되어 제주시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유료 공영주차장은 총 110개소 6,284면이다. 이훈 차량관리과장은 “점진적인 공영주차장 유료화로 장기 주차로 인한 주차장 사유화를 방지하고, 차고지 증명을 위한 주차면수 마련 등 시민 편의를